“제네시스 포인트 TOP10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 “올해는 꼭 ‘제네시스 대상’ 수상할 것”, 2025 시즌 KPGA 투어 개막이 2일 앞으로 다가왔다. 개막전은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에서 진행되는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다. 개막이 이틀 남은 시점에서 KPGA 투어 선수들은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에 진입하는 것이 시즌 목표”, “올해는 꼭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할 것”이라고 속속히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이는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 그리고 ‘제네시스 대상’을 향한 KPGA 투어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보너스 상금이 지급된다. 지난해 무려 5억 원으로 증액됐다. 5억 원 중 제네시스 포인트 1위가 수령하는 보너스 상금은 2억 원이고 나머지 금액이 2위부터 10위 선수까지 차등 분배된다. 2024 시즌 20개 대회에 출전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1회 포함 TOP10에 7회 진입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6위(4,617.12포인트)를 기록했던 김홍택(32
해남군이 친환경차 확산을 위해 전기차 보급부터 충전기 설치까지 생활에 밀착된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일부 지자체에서 예산 소진 등 이유로 친환경차 사업을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보급 물량과 지원 규모를 전년보다 확대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초부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 중이다. 차량 가격 및 성능에 따라 최대 1,7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차량을 구매한 뒤 충전 환경에 대한 고민도 줄였다. 비공용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으로 전기차 소유자라면 1기당 최대 130만 원의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주거지뿐 아니라 사업장에 주차 부지만 확보되어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4월 14일부터는 전기이륜차 보급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일반형은 물론 배터리 교환형 및 배달용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차량 가격 및 성능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전기차를 구매하고도 충전 문제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보급과 인프라를 함께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며“앞으로도
해남군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채무 조정과 종합 금융상담을 지원하는‘금융상담복지센터 해남상담소’를 확대 운영한다. 금융복지상담센터 해남상담소는 지난 2016년부터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위탁 운영해 주 1회 출장 상담을 진행해 온 가운데 지난 3월 중순부터 사무소를 정식 개소해 주 5일 상시상담이 가능해졌다. 상담소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남군민 및 인근 지역민들에게 맞춤형 금융상담 서비스와 금리인하, 채무 조정, 금융 지원 등 주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자립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해남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다 전문적인 종합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경제적 기반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금융복지상담센터 해남상담소 개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면한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고, 금융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금융복지상담센터 해남상담소는 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14일 지역사회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서적 지지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총 31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참가 어르신들은 스트레스 지수 및 우울감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어르신들과 심층상담을 원하는 어르신에 대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1:1 개별 상담을 실시해 맞춤형 심리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복지기관 간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장흥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못지않게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기관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튼튼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흥군은 14일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군민회관에서 상반기 GAP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GAP 인증은 생산, 수확․유통 과정에서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위생·안전관리 체계로 유럽, 미국, 칠레,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가 시행중이며 우리나라도 2006년부터 국가에서 시행된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을 받기 위한 필수 이수 사항이며, GAP의 개념과 필요성, 관리 기준, 실천 방법 및 GAP 내부심사자 제도 등 농업인들이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다루었다. 한편, 장흥군은 신규 GAP인증 확대를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소형 저온저장고, 포장재 지원, GAP 인증 농가 자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자체사업을 발굴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GAP 인증확대를 위해 오는 7월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GAP 인증 농가 확대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산물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의회는 14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7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2025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과 2025 해남공룡대축제 추진 계획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 도시지역의 생활 편의시설과 경관개선 시설공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송지 산정 1구 마을을 공모 신청하고, 선정 결과는 8월에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남공룡대축제는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과거와 미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3일간(5.3.~5.5.) 치러지며 낙화놀이, 캐릭터 싱어롱, 공룡순환열차 등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우리동네살리기 사업과 관련하여 화재시 소방차 진입 등이 가능하도록 마을 안길을 정비하고, 노후주택 개선을 희망하는 주민 다수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특색있는 시각적 디자인을 통해 땅끝관광지의 관문 마을로 부각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과 공모사업 신청시 충분한 수요조사 및 용역을 통해 사전에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
해남군 2025년산 물김이 4월 9일 기준 1,153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전년도 전체 위판고인 1,138억원을 뛰어넘는 것은 물론 2년 연속 위판고 1,0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판고 증가는 물김 생산량이 전년 대비 30%가량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2025년 해남산 물김 생산량은 현재까지 총 7만 8,159톤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안정적인 해황과 초기 채묘시기에 갯병 발생이 거의 없었던 점 등이 고품질 김 생산에 좋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김 수출이 2년 연속 1조원을 달성하고 수출국 또한 2010년 66개국에서 2023년 122개로 확대되는 등 해외의 한국 김(K-Gim)의 큰 인기가 바탕이 되어 물김 수요가 증가한 것도 큰 요인이 됐다. 올해 물김 위판은 4월 23일 전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생산량과 위판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025년 물김 생산은 지난해 폭염으로 인해 채묘 시기가 늦어진데 이어 1월 들어 홍수 출하에 따른 물김 위판가의 하락과 폐기 등 위기를 극복하고 최대 위판고를 달성하면서 더욱 의미를 크게 하고 있다
장흥군은 올해 장흥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클린업 하우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우스 클린업 서비스’는 몸이 불편하여 주거관리가 어려운 가구로 찾아가 청소․방역·소독․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는 장흥군 특화사업이다. 장흥군은 올해 1분기 50가구에 대해 서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일회성 사업으로 그치지 않고, 주거 위생 환경이 열악한 가구가 더 악화 되기 전에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청소와 방역,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거환경 토탈케어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소규모 집수리는 방충망 수리, 수도꼭지 교체, 전등·스위치 교체 등을 지원하며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이 해결되면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복지위기가정에 대한 발굴과 지원에 만전을 기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장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요가 프로그램 ‘꽃피는 내 인생’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2025년 어르신 요가 지원 ‘꽃피는 내 인생’프로그램은 (재)장흥군 나눔복지재단 주민공익사업 중의 하나다. 노인맞춤형 운동강사가 외동2구(수동마을), 삼산1구(산서마을) 경로당을 매주 1회 방문하여 1시간씩 어르신들의 자세 교정과 혈액 순환, 인지 기능 향상을 돕는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사업이다.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선환 위원장은 이날 외동여자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오늘 유독 더 건강해 보인다. 매주 1시간의 투자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유지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양선 관산읍장은 “어르신들이 오래도록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실 수 있도록 읍사무소에 항상 함께하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올해 장기요양기관 환기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감염에 취약한 노인요양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과 호흡기 전염병의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노인요양시설 1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노인요양시설은 어르신 29명이 입소하여 거주하는 시설로 공동 식사, 프로그램, 돌봄서비스 등이 수시로 진행되기에 환기시설이 꼭 필요한 곳이다. 환기시설은 1대당 최대 단가 179만 원(보조금 80%, 시설 자부담 20%)으로, 올해 5월 말까지 총 5대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노인요양시설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단체로 생활하는 만큼 감염병 예방에 힘쓸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노인요양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