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차영수·더불어민주당․강진1)는 지난 20일 전라남도와 교육청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추경은 지난 7월 국회를 통과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정부추경에 대응한 전라남도와 교육청의 두 번째 추경이다. 예산결산위원회는 이번 추경의 목적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안전강화와 생계지원임을 공감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꼼꼼하게 예산 내용을 심사했다. 전라남도의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3,847억 원과 저소득층 한시 지원금,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한 인건비 및 공공의료원 시설 투자, 지난 장마로 인한 호우 피해복구 예산 등 코로나19 및 재해피해 지원과 백신․방역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6,310억 원 규모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비대면 학습에 따른 학부모 경제적 부담 및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회복 특별지원금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 등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금회 추경 예산에 3,739억 원을 편성했다. 차영수 위원장은 “이번 추경의 목적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빨
[출처 : 기획재정부] 정부는 금번 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2조원 규모의 국채 상환을 위해 8.25일, 8.31일 양일간에 걸쳐 총 2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매입(국채 순상환)하기로 했다. 매월 국고채 발행계획에서 사전 공고하는 기존의 만기분산용 바이백과는 달리, 금번 국채 순상환의 경우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하여 입찰시점에 임박하여 공고하는 긴급 바이백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 매입 종목 등 자세한 내용은 국채시장 홈페이지(ktb.moef.go.kr)에 게시되는 입찰공고문 참고 금번 2조원 규모의 국채 순상환은 그간 추경을 통해 추진한 국채 상환*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이를 통해 국가채무비율 감소, 국채시장 안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 ‘16년 추경시 1.3조원, ’17년 추경시 0.7조원 국채상환 국고채 2조원 조기 상환, 실질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3.2→4.2%) 등으로 금년말 기준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추경 이전 48.2%에서 47.2%로 1.0%p 낮아질 전망이다. 또한,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종목들을 매입함으로써 국채시장 심리 안정에도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군부의 헬기 사격 사실 부정하며 명예훼손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 [사진 : 연합뉴스 제공] 20일 서울 고법 행정1-1부(부장 고의영,이원범,강승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 별채 소유주인 며느리 이 모씨가 서울 중앙지검장을 상대로 낸 압류처분 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이 정당하다고 인정되므로 원고의 항소를 기각한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전씨는 1997년 대법원에서 내란 및 뇌물 수수 등 혐의로 무기징역과 추징금 2,205억원이 확정됐다. 특별사면으로 석방됐지만 991여원의 추징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그러자 서울중암지검은 2018년 연희동 자택을 공매에 넘겼다. 여기서 연희동 별채의 경우 며느리 이씨의 소유로 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날 선고는 이씨가 자신의 명의로 된 연희동 자택 별채를 압류한 처분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해 이뤄졌으나, 앞서 1심은 이씨의 청구를 기각하며 검찰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이 사건 압류처분이 위법하다는 주장에는 이유가 없다"고 판결했다. 지난해 11월 본채와 정원은 불법재산으로 보기어렵다면서 압류 취소 결정을 내렸었지만, 별채는
[출처 : 전라남도청]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에 대한 도민 의견 수렴과 참여를 위한 소통창구인 '전남자치경찰 파트너스'가 지난 1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발대식에선 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장,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동신대 경찰행정학과 학생회장, 명예경찰소년소녀단장,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모범운전자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자치경찰 파트너스는 자치경찰제 시행 취지에 따른 공감대 형성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니어, 청소년, 아동, 여성, 교통 등 각 분야의 전남도민으로 구성됐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의 정책과 홍보이벤트 등을 SNS를 통해 도민에게 전파하고 그에 따른 의견과 도민의 요구사항을 비롯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남자치경찰위원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전라남도 누리집의 '자치경찰에 바란다' 게시판 등을 이용해 의견을 수렴하는 기능도 한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수렴된 의견에 대해 내부검토를 통해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에게 공감받는 정책 발굴을 위해 전남자치경찰 파트너스와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며 "제안된 의견을
전남도 백신 온도 이탈 관리시스템 [출처 : 전라남도청] 전라남도와 전남도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해 119상황실을 통해 24시간 백신 온도 관리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은 2~8℃의 적정 보관온도를 상시 유지하기 위해 위탁의료기관의 IoT온도계가 설치된 특수 냉장고에서 보관하고 있다. IoT온도계는 인터넷 기반으로 백신 냉장고의 온도를 관리자 휴대폰으로 실시간 전송해준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백신 온도 이탈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정전이나 냉장고의 고장, 문 열림 등으로 적정 온도를 이탈한 백신은 접종이 불가능해 전량 폐기해야 한다. 여기에 백신 온도 이탈 시 위탁의료기관의 담당자에게만 통보되고 있어 늦은 밤 담당자가 알림 메시지를 확인 못하는 경우 신속한 조치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전남도소방본부가 의료기관과 함께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백신관리에 나선 것이다. 백신 냉장고의 온도 정보가 119상황실에 실시간 공유되도록 시스템을 구축, 온도 이탈 등 보관사고가 발생하면 도-보건소-의료기관에 동시 통보해 조치하도록 개선했다. 온도 일탈 알림을 받은 의료기관 담당자가 약 5분 간격으로 3회 신호에
문재인 대통령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직접 답변 하고있다 [출처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8월 19일(목), ‘국민청원’ 도입 4주년을 맞아 국민들께 직접 영상 답변을 했다. 국민청원은 문 대통령 취임 100일 계기(2017.8.19), 첫 도입되었으며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원칙 아래 20만 이상 국민 동의를 얻은 청원에 대해, 정부가 책임있게 답변을 해왔습니다. 먼저 문 대통령은 국민청원 4주년 소회와 함께, 폭발적 참여로 변화를 만들어 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답변을 통해 “국민청원은 국민의 절절한 목소리에 정부가 책임 있게 답변하는 직접 소통의 장”이라며, “해결할 수 없거나 정부 권한 밖의 청원도 꽤 있다. 그러나 저는 설령 해결은 못 해주더라도 국민이 어디든 호소할 곳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청원인들의 간절한 호소가 한 개인의 민원을 넘어서서 국민의 공감을 얻고 제도 개선에 이른 사례들도 많다”고 강조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음주운전 처벌 강화, 디지털 성범죄 근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 개선이 이루어졌고, 우리 사회를 한걸음 한걸음 전진시키는 동력이 되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참배 [출처 : 전라남도청]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도청 실국장들과 함께 남악 중앙공원에 있는 김대중 대통령 동상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많은 도민이 참여하는 추모행사를 개최할 수 없어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들만 참석해 단출하게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온몸을 던지고, 동서 화합에 앞장섰으며, 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한 것은 물론 한반도 냉전구조를 깨뜨려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며 “이같은 삶과 정신은 우리의 앞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로 모든 국민이 힘든 요즘 위기를 기회로 만든 김대중 대통령의 통찰과 혜안이 더욱 그립다”며 “그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와 이를 연계한 전남형 뉴딜로 대한민국의 새 변화를 이끌고, 초광역 남북협력사업을 선도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다짐했다. 전남도는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대통령님의 숭고한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 20일까지 도청 1층 윤선도 홀에서 추
17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탈레반 대변인 자비훌라 무자히드 기자회견 [사진 : 연합뉴스 제공] 17일(현지시간)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아프카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이 이례적으로 얼굴을 드러낸 채 기자회견을 열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탈레반 대변인)은 "샤리아 율법에 따라서 여성들에게 일을 허용할 것이라며, 여성들은 사회의 중요 요소이며 그들을 존중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여성들은 적극적인 역할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변화와 안전"을 강조했다. 엄격한 사회 통제를 바꾸겠다고 메세지를 전달하는것에 주력한 것이다. 특히, 그는 "사면령에 따라 이전 정부나 외국 군대와 일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복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세계 곳곳에서는 "과거 탈레반이 아프간을 통치했을때 이슬람 율법으로 여성들에게 가혹한 형벌이나 악명 높았던 집권 시절, 인권탄압을 하던 모습 그대로 돌아가지 않겠느냐"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탈레반 정부인정에 대해 강대국들의 반응이 갈리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긍정적인 반면 미국 등 서방국들은 부정적이거나 유보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좌)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우)문재인 대통령 국빈만찬 [출처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우리나라를 방문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환영하는 국빈만찬을 주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첫 국빈 방문의 의미와 양국의 우정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문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황금빛 태양이 빛나는 카자흐스탄의 초원은 수천 년의 역사가 펼쳐진 광활한 무대였다"며 "양국의 조상들은 오랜 옛날부터 비단길을 거쳐 동과 서로 교역하며 문화를 공유했고, 독립과 경제발전의 길 또한 비슷하게 걸어왔다"고 양국의 인연을 소개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답사를 통해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운명적인 친구로, 우리는 한반도 민족 영웅인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조국으로 모시고 왔고, 서울에는 위대한 카자흐스탄의 시인 아바이의 흉상을 세웠다. 이러한 선행이 두 국가 간의 정신적인 유대 관계를 강화할 것이다. 우리의 선한 노력의 결실을 함께 이루자”고 말했다. 만찬 행사에 앞서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5시 30분에 개최된 ‘한국-카자흐스탄 주요 경제인 간담회’에서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빅데이터, 5G, 바이오헬스, 우주개발까지 신산업 분야 협력을 한층 강화
[출처 : 화순군청] 전남 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 거주 주민 1명이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2338번(화순 100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의심 증상이 발현돼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 전남 2338번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화순군은 확진 통보 즉시 확진자의 거주지, 동선 관련 시설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치고 접촉자에 대한 긴급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긴급 진단 검사 결과, 동거 가족 3명 등 밀접 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에서는 지난 13일 1명이 확진됐고 광복절 연휴인 14일 2명, 16일 1명 등 8월 들어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수도권 거주 가족, 친인척의 고향 방문 자제를 강력하게 요청해 주시고 반드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후에 고향을 방문하도록 당부해 달라”며 “수도권과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타지역과 위험 시설을 다녀온 군민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