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현이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64강 이집트 야나 알리와의 대결에서 활시위를 놓고 있다]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광주·전남 출신 태극전사들이 불볕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승전보를 연일 전하고 있다. 전남 순천 출신인 양궁 남수현(19·순천시청)은 3일 열리는 여자 개인전 16강전에서 마달리나 아마이스트라이예(루마니아)와 일전을 벌인다. 단체전에서 이미 금메달을 목에 건 남수현은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향해 활시위를 당긴다. 슛오프까지 이어졌던 중국과의 단체전 결승에서 남수현의 활약을 TV 중계로 본 김모(59) 씨는 "활이 꽂힐 때마다 심장이 쿵쿵 내려앉았다. 더운 줄도 모르고 속으로 '가운데, 가운데'라고 속삭이며 팀을 응원했다"며 "남수현의 화살이 시원하게 꽂힐 때마다 힘이 절로 나더라"고 말했다. [안세영이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예선 프랑스 취셰페이를 상대로 대결을 펼치고 있다] 광주체중·고를 졸업한 배드민턴 안세영(22·삼성생명)도 세계랭킹 1위의 저력을 한껏 발휘하고 있다. 안세영은 여자 단
[사진='전국민 25만원 지원법' 본회의 상정]
[사진='티몬·위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 답변하는 구영배 큐텐 대표]
[사진=질의에 답변하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0일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6∼7월 정산대금이 나오면 소상공인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상공인 피해 금액을 어느 정도로 파악하고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위원 질의에 "정부가 파악한 5월 정산 지연금액은 2천134억원이고 6월, 7월 정산대금이 나오면 소상공인 피해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확한 피해 규모는 금융당국에서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규모는 티몬, 위메프에서 제공해야 알 수 있는데 정부가 조속히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산 지연 문제 파악 시점에 대해서는 "7월 11일 시스템 문제가 있다고 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바로 연락했는데 시스템 문제이고 바로 지원하겠다고 했다"며 "여러 군데 확인을 했을 때 일시적인 전산 지원 문제로 인식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를 통한 매출 증진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지원 입점업체에 대해) 위메프를 통해 40억원 정도 정산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오 장관은 "이
[사진=문체부·관광공사, 파리 코리아하우스서 한국관광 홍보관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프랑스 파리에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한 코리아하우스 내에 지난 25일부터 한국관광 홍보관을 마련해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코리아하우스는 대한체육회가 올림픽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예술, 음식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홍보관이다. 홍보관은 '비짓 코리아 : 라이드 더 코리안 웨이브'라는 테마로 꾸려졌다.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부산, 강릉, 전주, 안동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전통한복부터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복까지 입어볼 수 있는 한복 체험존, 한류관광 홍보존 등을 즐길 수 있다. 하이브[352820]와 협업해 꾸린 한류관광 홍보존에서는 세븐틴,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이 출연한 영상과 공연 의상, 콘서트 응원봉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코리아하우스 야외정원에서는 오는 31일까지 한류 테마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파리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댄스를 비롯해 K-팝 댄스 클래스, 퍼스널 컬러진단, 한국 메이크업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K-팝 파티 사전 예약자를
[사진=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사진=남자 200m 준결승 준비하는 김우민-황선우] 한국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사상 첫 단체전 결승 진출을 넘어 메달까지 바라본다.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은 개인전 노메달의 아쉬움을 단체전에서 달래려고 한다.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단은 개막 나흘째인 30일(이하 한국시간) 수영, 펜싱, 사격 등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수영 남자 계영 800m는 30일 오후 8시 8분에 예선을 치르고, 31일 오전 5시 1분에 결승을 벌인다. 한국은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스라엘, 스위스와 예선 1조에 속했다. 2조 영국, 호주, 중국, 이탈리아, 그리스, 브라질, 리투아니아, 캐나다의 성적까지 합산해 16개국 중 8개 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그동안 한국 수영은 올림픽 계영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한 적도 없다. 하지만 파리에서는 결승 진출을 넘어 메달까지 바라본다.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준결승 9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한 황선우는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 김우민을 비롯해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이유연(고양시청), 김영현(안양시청)과 힘을 합해 개인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사진=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집행 현장 점검회의]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31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전환보증 시행을 시작으로 내달 소상공인 대환대출 대상 확대와 개편된 정책자금 상환연장 제도 시행 등 소상공인 대출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한 '금융지원 3종 세트'가 본격 가동된다고 29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주요 과제인 금융지원 3종 세트의 세부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정책자금 상환연장] ◇ 정책자금 상환연장 지원요건 폐지…내달 16일부터 접수 중기부는 '직접대출 잔액 3천만원 이상+업력 3년 이상'의 기존 소상공인 정책자금(직접대출) 상환연장 지원 대상 요건을 전면 폐지해 지원 대상을 직접대출을 보유한 모든 소상공인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세금 체납, 대출금 연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휴·폐업 등이 아닌 경우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청 전에 세금 체납이나 연체 등은 해소해야 한다. 신청은 내달 16일부터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ols.semas.or.kr)과 상생누리 누리집(winwinnuri.or.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전국의 77개
[출처=고용노동부]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외국인력담당관(044-202-7736)에 문의하면 된다.
[사진-10연패 달성 시키는 '마지막 한 발']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국가대표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축전에서 "세 선수 모두 올림픽 경험이 없었지만, 어느 대회보다 어렵다는 대한민국 대표팀 선발전을 뚫고 올라와 '대한민국 1등이 곧 세계 1등'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마지막 슛오프 한 발까지 손에 땀을 쥐고 응원하며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올림픽 첫 금메달을 획득한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 선수, 사격 여자 10m 공기 권총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쓴 오예진·김예지 선수, 남자 수영 자유형 400m에서 12년 만에 시상대에 오른 김우민 선수를 거명하며 "분전에 분전을 거듭하며 땀과 눈물을 쏟고 있는 143명 대한민국 대표팀 모두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스스로를 믿고, 최선을 다해 달라. 팀코리아를 힘껏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