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곡성몰’에서 입점업체 단독 할인 기획‘배(Pear)스트 프라이스 30%’기획전을 3월 24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곡성 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실속 있는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곡성몰 입점업체인 가시버시농원이 군의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첫 할인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할인 품목은 배 단일 품목으로, 곡성군 죽곡면 청정지역에서 정성껏 재배한 ‘곡성 심청배’를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본 기획전은 상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곡성몰은 계절과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기획전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첫 입점업체 단독 할인 행사인 ‘OK 옥과농협 기획전’에서는 8일간 총 1,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해 지역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바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입점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단독 할인 기획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앞으로도 곡성몰을 통해 지역 경제를
장성군이 총사업비 36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이나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설비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 1000만 원과 도비 1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북일면‧북이면‧북하면에서 사업을 시행하며, 자부담 비율은 20% 이내로 태양광 342곳, 태양열 72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장성군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106억 원을 들여 장성읍‧진원면‧남면‧동화면‧삼서면‧삼계면‧황룡면‧서삼면 총 1304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의 전기‧난방 요금 부담을 줄이고 환경 보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공약사업인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장성군은 지난 20일부터 장성읍 영천리 일원(1449-2번지)에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공사를 시작했다. 1947㎡ 부지에 바닥면적 499㎡, 지상 1층 규모로 프로그램실, 휴게실, 샤워실, 조리실, 의무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31억 원이 투입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에게 낮 시간 동안 생활 훈련, 자립 훈련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호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킨다. 4월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건립도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옆 3984㎡ 부지에 바닥면적 528㎡ 규모로 짓는다. 장성지역 장애인을 위한 생산시설로 내부에 작업실과 창고, 재활상담실 등을 갖춘다. 경제 활동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해 권익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군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도 추진하고 있다. 김한종
곡성군은 노동력과 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매실 농업인을 위해 2025년 감·매실 전정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겨울철에 불필요한 가지를 솎아내는 작업인 전정은 숙련된 전문가를 통해 작업해야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으나, 농업인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곡성군의 감, 매실 전정 지원사업은 65세 이상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중 여성농업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장애인 등 취약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 했으며, 선정 농가에는 전정지원단 인건비 50% 지원했다. 2020년 제10기 곡성명품농업대학 감 전정전문가과정을 통해 육성한 감 전정지원단 4개 팀을 활용하여 올해 1월부터 전정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총 33농가 22ha 규모의 전정 작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노동력, 전정기술 부족 해소 및 현장 애로기술 해결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전정 기술 지원으로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어 농가 소득 발전에 기여코자 추진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올해보다 사업을 확대하여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곡성군은 2025년부터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을 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운영 기간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기간(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과 이의신청 기간(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토지 소유자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지방세 부과 기준 및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쓰이는 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을 통해 더욱 전문성 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토지 소유자는 담당 공무원과 1차 상담 후 감정평가사와의 상담 요청을 하면 상담 연결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는 곡성군청 민원실과 해당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며 4월 30일에 결정공시 될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전문가인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을 통해 개별공시지가의 민원 만족도 향상과 군민의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민원실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곡성군은 지난 20일 곡성군 사회복지회관에서 ‘제23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47명의 입학생이 참석하여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새로운 배움의 여정을 시작했다. 곡성군 노인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수업이 진행되며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하여 교양·취미·건강·여가활동·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학문적, 사회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나이가 든다는 것은 배움과 멀어지는 일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넓어지고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귀한 과정이다.”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고영길 노인대학장은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하고, 배움에 불타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라고 환영사를 시작했고, 심정섭 노인회장도“노인대학을 통해 각 마을에서 오신 분들이 새로운 만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교환하는 의미 있고 좋은 교육이 되길 바란다”라며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곡성군은 1997년 노인대학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총 1,1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앞으로도 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배움으로
곡성군은 거동이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일 오산면 운곡1구에서 2025년 제3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농기계 수리, 한방진료, 전기안전 점검, 이동빨래방, 이동목욕, 찾아가는 안마서비스, 칼갈이, 맞춤형 상담, 방역소독서비스, 자활취업상담, 주택소방안전점검, 아동학대예방, 사진인화서비스 등 총 1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마을회관 실내에서 실시한 ‘한방진료 서비스’는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방진료서비스는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와 읍면보건지소의 협조를 통해 운영 중이며 의료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의 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 효율성을 높여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검진과 1:1 건강상담 및 침 시술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증상 완화 및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대상자의 질환과 체질에 맞는 진료와 건강관리법, 생활
전남 곡성군이 지난 20일 어린이들의 흡연 예방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실시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흡연율이 높아지는 사회 속에서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이해하고, 조기에 흡연 및 음주를 예방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교육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되었다. 행사는 곡성군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16개소의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흡연 및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의 위험성’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인형극의 제목은 ‘호치와 꼬질꼬질 마녀’로, 주인공인 호치와 그의 친구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흡연의 유혹을 거부하고 건강한 선택을 하는 과정을 그렸다.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하였고, 특히 호치가 흡연의 유혹을 뚜렷이 거부하며 건강한 선택을 하는 모습은 어린이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쳤다. 곡성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초기 흡연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조기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라며 “인지능력이 형성되어 가는 시기인 어린이들이 이번 인형극을 계기로 흡연과 음
곡성군은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곡성읍 죽동리 임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곡성군청, 곡성교육지원청, 곡성고등학교, 곡성군산림조합, 곡성군임업후계자협회 회원 등 학생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1ha 면적에 편백나무 1,500그루를 심었다. 편백나무 식재 대상지는 지난해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여 감염목을 제거한 공간으로 지역주민과 학생까지 직접 참여해 나무를 심었다.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이해는 물론 기후 변화에 대응한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 가꾸는 다짐의 장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미래 세대의 자산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산림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나무심기 행사 이후 산림 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도 전개했다. 나무심기에 처음으로 참가한 주민은 “숲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정성을 다해 심은 편백나무가 잘 자라서 향후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흐뭇하다”라고
곡성군은 지역 내 업체들의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의 대상자를 3월 17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인구소멸지역 내의 업체들의 기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사업으로 곡성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본사, 공장, 연구소 등 1개 이상 소재)에 ⧍시제품 제작 ⧍브랜드·디자인 개발 ⧍국내외 판로확보 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외국인 인력채용지원 ⧍지식재산권 획득 지원 ⧍기능성 효능 평가 지원 등의 사업을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의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위 사업의 안내를 위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곡성읍 읍내14길 3 나동 1층)에서 곡성에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 소개, 신청 방법 안내 및 질의응답과 현장 상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기업지원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은 경우 곡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공고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전남 테크노파크 또는 전남 바이오진흥원로 문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