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최근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기업 탐방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기업 문화와 실제 근무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장성군이 ‘전라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기획·추진했다. 총 20명의 구직자들이 ‘보해양조 장성공장’과 ‘쿠팡 로지스틱스서비스 장성 서브허브’를 방문해 기업 소개 및 탐방, 인사 담당자 특강, 질의응답 등의 순서에 참여했다. 기업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군은 앞선 7월에도 목포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들과 함께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에이치엘비팹’, ‘참든건강과학’을 탐방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구직자와 기업을 잇는 ‘희망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성군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일자리 홍보부스’를 운영해 △‘인생네컷’ △‘타로 취업 컨설팅’ △‘퍼스널 컬러 취업 컨설팅’ 등 다채로운 프
장성군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오전, 장성나들목 가축방역초소와 장성공영버스터미널, 장성읍 택시부를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과 대중교통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연휴에도 투철한 책임감으로 맡은바 직분을 다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군도 행복하고 따스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올해 말까지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결제 후 5% ‘캐시백’ 적립이 적용돼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지역사랑상품권 휴대전화 앱 ‘착(chak)’에서 ‘캐시백’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다음번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도 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단, 종이형 상품권은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10% 할인, 월 7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일부 면 소재지 하나로마트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덧붙이며 “지역 상권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추석 연휴를 앞둔 1일 지역 내 기관·사회복지시설 16곳을 위문했다. 군은 장성우체국을 시작으로 소방서, 119안전센터, 양로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 인사를 나누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데 대해 장성군민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풍성하고 따스한 명절 되시기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장성군이 29일 황룡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동참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홍보 △건전한 소비 촉진 물가 안정 캠페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장려 활동도 병행했다. 군은 1일 북이사거리시장, 2일 사창시장에서도 장보기 행사를 이어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의 역사·문화가 담긴 소중한 공간이자 지역경제의 근간”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물가안정 △재난재해 △보건진료 및 감염병·방역 △가축질병 △생활민원 등 7개 반 140명 규모 대책반을 편성해 24시간 상황 대응에 나선다. ‘물가안정대책반’은 전통시장 이용 유도, 바가지 요금 신고 접수,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다각도로 지원한다. ‘재난재해대책반’은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운영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보건진료 및 감염병·방역대책반’은 공공·보건의료 진료 대책과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확립해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다. ‘가축질병대책반’은 축산농가 예찰, 조류독감 예방 안내 등을 통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축 감염이 의심되면 즉각 대응에 나선다. ‘생활민원대책반’은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 및 교통 불편사항 접수, 주요 시설물 상·하수도 일제 점검, 기동복구반 가동 등 빈틈없는 조치와 점검을 이어간다. 11개 읍면에서도 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장성군이 지난 1일 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반강진 대한노인회 장성지회장과 읍면 분회장 등 지역 어르신과 김한종 장성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복지관 소속 ‘시니어 청춘 발레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모범 노인·노인복지 기여자 표창패 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모범 노인은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임양순 씨를 비롯해 장정웅, 박래홍, 김인식, 김영택, 김항구, 김병수, 변재진, 김창식, 박종일, 강대관, 오동일 씨가 선정됐다. 노인복지 기여자로는 전남도지사 표창 김형성 씨와 승안순, 서영호, 천정무, 김복임, 황정순, 장종화, 김공순, 김용진, 임재석, 김병일, 박삼수 씨가 이름을 올렸다. 한창규, 강연숙, 이윤표 씨는 대한노인회장(전남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 김한종 군수는 “장성에서 살면 노후가 행복하고 편안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세심하고 두터운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어르신의 이·미용, 목욕을 지원하는
전남 곡성군은 관내 여성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120가구에 밑반찬과 송편, 전, 그리고 ‘사랑의 냄비받침’을 정성껏 준비해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눴다고 2일 전했다. 특히 이번에는 명절 준비를 위해 기존 일정보다 자원봉사 밑반찬 지원 날짜가 앞당겨져, 이른 시기에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았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직접 밑반찬과 함께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과 전을 정성껏 마련했고, 곡성군 공무원동호회 ‘잘뜨고 나누리’ 회원 18명이 손수 만든 ‘사랑의 냄비받침’ 120개도 함께 전달해 실용적이고 따뜻한 선물이 됐다. 곡성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원봉사 활동 일정을 앞당겨 소외된 이웃분들께 더욱 신속하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여성단체와 공무원동호회가 함께 정성을 모아 준비한 이번 나눔이, 명절의 외로움을 달래는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잘뜨고 나누리’ 동호회 회원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마음을 모아 만든 ‘사랑의 냄비받침’이 받는 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
곡성군은 다가오는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기념하여 10월 한 달간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지역민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오는 17일에는 김탁환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마지막 호랑이 왕대'를 함께 읽고 생태와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10월 25일에는 '가을, 영화 속 선율을 만나다' 공연이 있다. 친근한 영화와 애니메이션 OST를 중심으로 한 클래식 앙상블 연주가 가족들과 관광객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12일과 19일에는 '호랑이 떡과 곶감말이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가, 26일에는 실감형동화체험 '4차원 공룡세계 탈출 대작전'이 운영된다. 또한, 이용자들을 위한 상시 이벤트로 '나만의 호작도 엽서 만들기'도 준비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
곡성군은 지난 9월 27일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2025년 제3회 곡성전국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이 주관하는 청년 요리대회와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 경연이 동시에 열린 첫 공동 무대로, 지역과 교육이 협력해 세대가 어우러진 상생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전라남도교육지원청 김대중 교육감 및 곡성군의회 강덕구 의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교직원, 학부모, 스타셰프와 명장 등이 참석해 청년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청년 참가자들은 곡성 특산물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우수작이 가려졌다. 요리 분야는 10개 팀이 60분간 조리와 플레이팅 실력을 겨뤘다. 심사 결과 대상은 이강석·이진서, 최우수상은 박태하·고영승, 진솔·이용진 팀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 이후에는 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 제과·제빵 명장 마옥천, 제과 기능사 김영옥, 전남조리과학고 출신 김현수 세프님이 학생들과 함께하는‘미래 인재가 묻고 K-푸드가 답하다’토크콘서트를 진행해 현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또한, 행사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