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풀뿌리 자치 활동과 주민 주도 마을 발전을 뒷받침하는 ‘2025년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주민, 공동체를 모집한다. 광산구는 매년 마을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와 협력을 활성화해 지속가능 발전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상생 공모, 혁신 공모 두 유형으로 진행한다. 상생 공모는 공동체 형성과 성장을 목표로 주민이 사업의 주체가 돼 원하는 마을 의제를 제안할 수 있다. ‘새내기1’, ‘새내기2’, ‘형성기’, ‘성장기’ 네 주기로 모집한다. 이중 ‘새내기2’ 단계는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해 타 공모사업 경험만 있더라도 지원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했다. 또 성장기 단계에서는 지역기관과 협업을 의무화하는 등 공동체 발전역량을 파악할 수 있도록 조건을 차별화했다. 혁신 공모는 ‘마을△△ 공백 해소’, ‘마을 특화사업 지원’ 두 주제로 나뉜다. ‘마을 △△ 공백 해소’는 사회적 소외‧불균형 분야를 공동체만의 방법으로 해결하는 의제를, ‘마을 특화사업 지원’은 마을의 특색이나 특징을 강화‧발
영광군은 지난 27일 19시 30분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른 비상대응 1단계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군은 설 연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취약시설 등을 점검하고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총력 대응에 최선을 다했다. 송광민 부군수는 지난 28일 주요 현장 방문을 통해 대설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제설전진기지를 찾아 제설 인력ㆍ자재 등을 점검했으며,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철저한 제설 작업을 당부했다. 이어 염산면 망고야 농장을 방문해 대설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설 하우스의 점검과 함께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근무자를 격려하고, 긴급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송광민 부군수는 “군에서는 각 부서 간 협력을 통해 모든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여 설 연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오는 2월 10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접수 받는다. 올해 상반기에 전기승용차 122대(일반 112대, 초소형 10대), 전기화물차 84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추가적인 물량에 대해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33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300만원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며 각 차종별로 지원금은 상이하다. 신청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전부터 계속하여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및 법인 등이며 개인・개인사업자, 법인 1대로 한정된다. 보조금 지원신청은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맺은 후 자동차 제조·수입사를 통해 하면 된다. 구매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 방식은 차량 출고·등록순이며 차량구매 가격 등 차량에 관한 사항은 제조・수입・판매사 등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보조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관계자는 올해부터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 생애최초 구매자,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 등에 대해 국비 지원이
영광군 부군수는 28일 설 명절을 맞아 도로 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영광읍 단주리에 위치한 도로정비자재창고를 방문해 도로 제설 작업 준비 계획을 보고받고 제설 자재 비축 현황, 제설 덤프트럭, 살포기 등 제설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영광군은 설 명절 기간 동안 대설특보에 대비한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친환경 고상제설제 333톤을 추가 구매했다. 특히, 군비 절감을 위해 부군수가 직접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 지원을 건의해 제설제 108톤을 확보하는 등 총 965톤을 비축했다. 또한, 15톤 덤프트럭 8대와 1톤 트럭 1대 등 제설 장비를 수시로 점검하며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설 연휴와 이어지는 주말까지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장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송광민 영광부군수는“대설특보에 대비해 철저한 제설 작업을 준비하여 고향 방문객들이 교통사고와 인명 피해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영광군은 작은 학교를 살리고, 청소년ㆍ중장년 인구 유입 도모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조성사업인 군남유학마을 입주를 앞두고 있다.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조성사업은 2022~2023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군남면(4동)과 묘량면(3동)에 가족체류형 유학세대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1월 영광군-영광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군) 거주공간 마련, ▲(교육청) 유학생 모집 및 유학프로그램 운영, ▲(학교) 유학생 관리 등 기관별 상호 협력하여 유학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학마을 입주대상자는 전남 이외 지역 초ㆍ중학교 학생으로 유학기간은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군남유학마을 입주예정자는 교육청을 통해 모집ㆍ선정된 초등학생, 학부모 등 4가구 15명으로 2025년 2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광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2025년 하반기에는 묘량유학마을이 운영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여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는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주민 수거보상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유동광고물(현수막, 전단, 벽보 등)을 수거하는 주민 활동가를 모집하고, 수거 광고물 수량에 따라 보상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모집 기간을 거쳐 수거활동가 39명을 선정하고, 21일에서 23일은 △불법광고물의 정비 방법 △안전교육 △수거 보상 기준·신청 절차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활동가는 올해 12월까지 지역 내 불법 현수막, 청소년 유해 광고물 등 수거한 불법광고물 수량에 따라 1인당 월 30만 원 한도 내 보상을 받게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춰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복지 수요를 반영해 기획‧발굴한 서비스를 대상자에 전자이용권 형태로 지원하며 사회서비스분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올해 4개 분야 21개 서비스로, 총 2,904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아동‧청소년 8개(1,364명) △노인‧장애인 7개(876명) △신체‧건강(170명) △가족 신체 건강 5개(494명)로 이뤄진다. 이용 대상자 모집 기간은 2월 3일부터 13일까지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 기간 내 각 사업의 세부 내용과 신청 자격을 확인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광산구 복지정책과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1팀에 전화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역사화서비스투자사업으로 주민에게 생애 주기별로
광주 광산구는 설 명절을 맞아 광주의 관문인 광주송정역 일대에서 시민, 공공기관, 민간 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구청, 광산구 녹색감시단, 사회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광주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쓰레기 줍기 등 광주송정역 일대를 정비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설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신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광산구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을사년 새해, 깨끗한 광산구 만들기에 동참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 하남동은 매년 ‘조용한 선행’을 실천해 온 ‘얼굴 없는 천사’가 24일 샤인머스캣 50상자를 놓고 갔다고 밝혔다. 하남동 얼굴 없는 천사는 지난 2011년부터 14년간 명절 때마다 이웃을 위한 후원을 이어왔다. 그러다 지난해 추석 명절 때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다시 찾아온 것. 이날 홀연히 나타나 과일 상자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둔 그는 “지난 추석 찾아오지 못해 죄송했다”며 “아쉬운 마음만큼 더 자주, 더 많은 이웃을 돕고 싶다”는 뜻만 남기고 떠났다. 박혜경 하남동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 다시 찾아와 나눔을 실천해 준 얼굴 없는 천사가 반갑고, 고맙다”며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24일 ‘광산구 청소년의 날’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영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청소년들과 청소년 시설 관계자, 광산구의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광산구 청소년의 날’ 지정과 청소년 활동 진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소년 기본법'에 매년 5월을 청소년의 달로 규정하고 있지만, ‘청소년의 날’은 별도로 지정돼 있지 않고 각 지자체에서 조례를 제정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광산구는 관련 조례가 부재한 상황이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의 날과 청소년 주간을 지정해 청소년 행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 이와 관련하여 청소년의 날 관련 행사 추진 시 추진위원회에 청소년들이 위원으로 참여하도록 하여 청소년의 주도적인 활동을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청소년에게 구에서 운영하는 시설에 대한 입장료·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