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서울의 한 대형서점에서 시민들이 2023년 다이어리 및 달력 등을 고르고 있다] 내년도 2월은 올해보다 하루가 많은 29일로 1년이 366일(윤년)이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도(단기 4357년) 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2024년도 월력요항을 발표, 이 같이 안내했다. 월력요항은 천문역법에 따른 정확한 날짜와 절기, 관련 법령 등이 정하는 공휴일 등을 국민들이 일상생활과 각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가 천문법에 따라 매년 발표하는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다. 2024년 달력의 적색표기일인 관공서의 공휴일은 총 68일로, 올해와 동일하다. 이는 52일의 일요일과 국경일, 설날 등 18일의 공휴일을 더해 70일이 되나 내년 2월 11일 설날과 어린이날이 일요일과 겹쳐 실질적 총 공휴일 수는 68일이다. 이 공휴일에는 내년도 4월 10일 전국에서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주 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의 경우에는 내년 총 휴일일수가 올해 117일보다 2일 늘어난 119일이다. 관공서의 공휴일 68일과 함께 52일의 토요일이 더해져 휴일수는 120일이나 공휴일 중 토요일과 겹치는 1일(설
자신이 보유한 종목을 추천해 주가를 띄운 리딩방·유튜브 운영자 6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주가가 오른 뒤 팔아치우거나 회원 유치 인센티브를 받아 모두 65억원을 챙겼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채희만 부장검사)는 '주식 리딩'을 이용한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 4건을 수사해 양모(30)씨와 김모(28)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안모(30)씨 등 4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미리 매수해 보유한 특정 종목을 주식 리딩방 회원이나 주식 유튜브 구독자에게 추천해 주가를 끌어올린 뒤 매도하는 선행매매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는다. 양씨와 안씨, 신모(28·불구속)씨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카카오톡 무료 리딩방에서 자신들이 보유한 28개 종목을 추천하고 주가가 오르면 팔아 3억6천4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슈퍼개미로 불린 김모(54·불구속)씨는 2021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유튜브 채널에서 5개 종목을 추천하고 58억원의 차익을 남긴 혐의를 받는다. 김씨의 유튜브 구독자는 현재도 51만9천명에 달한다. 김씨는 2021년 6월 자신이 보유한 3만원대 초반 주식에 대해 "매도할 때가 아니다. 4만원 이상
[출처=강남구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함께 의료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순회진료 및 건강검진을 해주는 ‘우리 곁에 건강 수호천사’ 행사를 24일 일원에코파크에서 실시한다. 2009년 ‘아름다운 이웃, 강남 디딤돌 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경제적·신체적인 이유로 건강 돌봄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찾아 건강검진 및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2,300명이 무료검진 혜택을 받았다. 24일 8시부터 13시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봉사단 113명과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00명이 참여해 의료취약계층 260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은 각 복지시설에서 건강검진이 필요한 이들을 중심으로 미리 선정했다. 검진은 내과, 외과, 안과, 통증클리닉, 산부인과, 치과, 이비인후과, 치매클리닉 등 8개 진료과목을 운영한다. 아울러 정신건강 상담, 금주·절주 상담, 1인 가구 사회적 고립도 간이 측정, 주거 복지 상담, 찾아가는 복지 상담 등 5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무료 검진 결과는 추천 복지기관을 통해 개별 통지된다. 검진 결과
[폭염 속 건설현장에서 찬물로 세수하는 노동자] 건설사들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작업 기준을 세우고 현장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올여름 엘리뇨 현상 여파로 폭염 지속이 예견되면서 건설 현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져서다. 건설사들은 기존 건설산업안전보건법상 지침에 더해 자체적으로 추가 지침을 마련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047040]은 '3335' 캠페인을 시작했다. 3335는 기온이 33℃를 넘으면 물, 그늘, 휴식 등 3가지를, 35℃를 넘으면 물, 그늘, 휴식, 근무시간, 건강상태 등 5가지를 챙겨야 한다는 예방수칙을 줄여 표현한 것이다. 특히 35℃가 넘으면 오후 시간대 옥외작업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대우건설은 캠페인 홍보 포스터 등을 제작해 직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대우건설 3335 캠페인](사진:대우건설) 현대건설[000720]은 기온에 따라 작업관리 기준을 관심, 주의, 경고, 위험 수준으로 나누고 수준별로 작업 지침을 마련했다. 체감온도 35℃ 이상인 '경고' 시에는 옥외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일정 간격으로 강제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식이다. 현대건설은 '작업열외권'도 보장하고
[온라인 대환 대출] 스마트폰으로 기존 신용대출을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의 이용액이 5천억원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출시한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21일 오전 11시 10분까지 누적으로 총 1만9천778건에 5천5억원의 대출 자산 이동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금리를 갈아탄 고객이 절감한 총 연간 이자 규모는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이용 금액은 그동안 상환된 소비자의 기존 대출 기준이며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측정하면 더 클 것"이라면서 "이는 소비자에 따라 대환대출을 통해 금리를 낮추는 경우뿐만 아니라 대출 한도를 늘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출 이동의 양상은 은행 고객이 다른 은행으로 이동한 경우가 전체 건수의 82.5%, 전체 금액의 92.3%로 압도적이었다.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로 고객의 대출 이동도 늘어 출시 첫날인 지난달 31일 전체 건수의 0.8%에서 지난 20일에는 16.2%로 늘었다. 이처럼 대환대출 인프라가 본격화되면서 금융회사 간에 금리 경쟁도 치열해졌다. A 은행의 경우 기존 직장인대출 금리를 최대 0.4
[강남구청사 전경](출처=강남구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무보험 차량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율을 줄이는 데 앞장서 지난 3년간 전체 미가입자 수가 17.2% 줄었다. 자동차 의무보험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자의 최소한의 보상을 위해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강남구 의무보험 미가입자는 2020년 6,982명, 2021년 6,210명, 2022년 5,781명로 지난 3년간 점점 감소하는 추세로 이를 더 줄여나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자동차 보험 미가입자에 해당하는 구민 중 상당수가 자동차 보험이 1년 후 자동 갱신된다고 착각해 미가입 운행을 인지하는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운전자는 자동차 의무보험 갱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보험회사에서는 의무보험 만기 전 안내를 하고 있고, 만기 이후 구는 미가입자 명단을 보험개발원으로부터 수령해 즉시 가입 명령을 진행하고 있다. 수만개의 법인과 8개의 리스업체 본사(전체 리스업체 총 26개)가 있는 강남구의 특성상 폐업법인의 대포차 보험 미가입 운행 비율이 높다. 또 무보험 대포차의 경우 타지자체에서 적발된 경우 본사 주소지인 강남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 비치 9번홀](사진:파인비치) 파인비치골프링크스(전남 해남군)는 미국의 골프매거진이 선정한 아시아 퍼시픽 100대 코스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지역 주민 대상 감사 프로모션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인비치골프링크스는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매거진과 골프 닷컴이 1959년 창간 이후 최초로 발표한 아시아 퍼시픽 100대 코스 랭킹에 50위로 자리매김하며 프리미엄 골프장으로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명품 골프장으로 도약하는 데 지역 주민이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지역주민 할인 행사를 한다. 골프장이 위치한 해남 외에도 목포, 무안, 영암, 강진, 진도, 완도 등 전남의 7개 시군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골프장 이용료를 정상가 대비 20∼25% 인하한다. 파인비치골프링크스에서 운영하는 솔라시도 골프앤드리조트 역시 지역주민 할인을 확대 적용한다. 허명호 파인비치골프링크스 대표는 "아시아 퍼시픽 100대 코스 발표를 통해 파인비치골프링크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공신력 있는 매체를 통해 입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주민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의 자랑
[조선업계 인력난 해소…태국 출신 용접공 10명 첫 입국](사진=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여의도 본원에서 올해 제1차 조선산업위원회를 열고 조선업계 외국인 근로자 도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참석 위원들은 중소 조선업계의 외국인 근로자 도입 애로 해소와 중소 조선업계 특별 금융 지원책 마련,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연구개발(R&D) 지원사업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조선산업위원회는 앞으로 급변하는 조선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중소 조선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과제를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장으로는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 이사장이 위촉됐다.
[출처=강남구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스퀘어 광장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상시공연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강남역 11번 출구와 12번 출구 사이에 위치한 강남스퀘어 광장은 강남역 일대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월 ▲환풍구 ▲싸이포토존 ▲벤치를 리뉴얼했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치고, 미디어월에서는 K-POP 콘텐츠를 송출하고, 광장은 상시공연장으로 대관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마다 정기 공연을 계획하고, 6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공연을 개최한다. 국기원, 국악고, 한국문화재재단과 협업해 수준 높은 태권도 시범, 전통문화 공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6월 8일 진행한 첫 정기 공연에서는 윤세연X투음프로젝트, 창작국악그룹 하모예, 소리꽃 가객단 등 총 3팀이 공연을 펼쳤다. 오는 6월 23일에는 국기원, 7월 14일에는 국악고의 공연이 차례로 열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남역에 상시 공연장을 운영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K-POP뿐만 아니라 국악, 태권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공연을 유치해 강남역 일대를 K-컬처 명소
[사진:해남군청] 전남 해남군은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아르바이트 학생들은 7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20일간 군 실과소와 읍면 등에서 행정사무 및 현장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134명이며 취약계층 등의 우선선발 20%, 향우자녀 선발 10%, 일반선발 70%로 선발유형을 구분해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남군에 있는 2년제 대학 이상 재학생으로 신청기간은 7월 3~5일까지이다. 군 실과소(관광지 포함)의 경우 해남군 누리집, 읍면사무소(지역아동센터 포함)의 경우 해당 읍면사무소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7월 13일 오후 2시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대면추첨을 통하여 선발하며 참석자에 한해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결과는 7월 14일 군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를 통해 공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누리집(www.haenam.go.kr) 배너 및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총무과 행정팀(☎061-530-5236)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공공기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