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관련 현안점검회의 결과 브리핑하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으로 전국 의료기관에서 진료 공백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조정했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자체위기평가 회의를 열고 국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기경보 단계를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정부는 '의료기관 파업 상황점검반'을 '중앙비상진료대책본부'로 전환하고, 시·도, 시·군·구별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해 필수유지 업무를 점검하는 등 진료 차질에 대응할 계획이다. 정부는 전날인 12일 상급종합병원장들과 긴급상황회의를 했다. 오는 14일에는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통해 의료기관 파업상황과 대응현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위협받지 않도록 보건의료인들이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범인 체포(PG)] (사진:이태호제작 사진합성 일러스트) 휴식 시간에 잠을 자며 시끄럽게 코를 곤다는 이유로 다투다 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물류센터 직원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김상규 부장판사)는 14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윤모(26)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윤씨는 지난 1월 13일 오전 3시 48분께 광주 광산구 평동산업단지 내 한 물류센터 휴게실에서 동료인 40대 A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윤씨는 A씨가 휴게실에서 잠을 자다 시끄럽게 코를 곤다는 이유로 다툼을 벌이다 물류센터 유통 상품인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윤씨는 재판 과정에서 심신미약 상태였음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 등을 미뤄봤을 때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들의 유족들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중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제주 야밤버스 운행 (사진=제주도관광협회)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의 밤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제주시티투어 야간코스(이하 야(夜)밤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야(夜)밤버스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9시 1시간 간격으로 3회 운행한다. 야(夜)밤버스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무지개다리로 유명한 도두봉을 시작으로 제주의 대표 야경맛집 어영공원, 제주의 먹거리와 특산품으로 가득한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을 운행한다. 또 제주의 쇼핑거리 칠성통과 탑동 지하상가, 제주의 대표 역사 유적인 관덕정과 목관아 등을 연계해 제주의 색다른 밤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한다. 오픈탑 2층 시티투어버스가 운행되는 1시간 동안 버스 내 야(夜)밤 DJ가 투어 내내 지루할 틈 없이 코스 소개와 제주어 퀴즈 이벤트를 진행, 선물 증정과 추억사진인화 등 꽉 찬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 자세한 설명은 제주도관광협회 홈페이지(http://www.visitjeju.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SG 랜더스가 퇴단 조처한 이원준 (사진=SSG 랜더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후배를 방망이로 폭행해 물의를 빚은 투수 이원준(25)을 방출했다. SSG는 13일 "어제(12일) 구단 자체 징계 위원회를 열고, 이원준을 퇴단 조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이번 사안이 프로야구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판단했다"며 "구단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제재인 퇴단 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을 보탰다. SSG 구단은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원준에 대한 웨이버 공시도 요청했다. 이번 사건에는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가한 '가해자' 2명이 더 있다. SSG는 "얼차려를 지시한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KBO 상벌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조치키로 했다"며 "조만간 재발 방지 대책 등 후속 조치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W테스트 엔지니어 양성과정 홍보포스터] (출처-강남구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취·창업 여성인재개발 아카데미에서 8월부터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이 고성장·고부가가치 직업군에 취업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강좌를 개설했다. 개설 과정은 ▲유통창업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소프트웨어 테스트 엔진니어 양성과정’으로, 과정별 정원은 20명이다. 강남구민은 10만원, 그 외는 15만원의 교육비가 있으며 교육을 수료하면 10만원을 환급해준다. 수강생은 1차 서류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유통창업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온라인 채팅으로 소비자와 실시간 대화를 하면서 상품을 판매하는 전문인력을 키우는 교육과정이다. 총 120시간으로 라이브커머스와 마케팅 이론을 배우고, 실제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해본다. 과정 이수 후 쇼호스트, 인플루언서 등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컨설팅해준다. 교육기관은 ㈜리더스미디어이며, 교육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고, 장소는 강남구 신사동 소재 교육장이다. 교육 신청은 7월 30일까지 이메일(leadersmedia@daum.net)과 카카오채널 ‘리더스미디어’를 통해 신청할 수
[서울 지하철 요금 하반기 인상폭 오늘 결정]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10월 7일부터 1천250원(교통카드 기준)에서 1천40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은 그보다 앞선 8월 12일부터 1천200원에서 1천500원으로 300원 오른다. 서울시는 12일 이런 내용의 '대중교통 요금조정안'이 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안은 2월10일 시민공청회, 3월10일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마련됐다.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8년 1개월 만이다. 버스 요금 인상 폭은 카드 기준으로 간·지선 300원(1천200원→1천500원), 순환·차등 300원(1천100원→1천400원), 광역 700원(2천300원→3천원), 심야 350원(2천150원→2천500원), 마을 300원(900원→1천200원)이다. 아울러 이번 결정으로 지하철 요금은 내년 하반기에 한 차례 150원 더 올라 1천550원(교통카드 기준)이 된다. 결과적으로 약 1년 사이 300원이 오르는 셈이다. 당초 시는 올해 4월 지하철 요금 300원을 한 번에 인상하려 했으나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맞춰 하반기로 이를 연기했
[서울 지하철 요금 하반기 인상폭 12일 결정]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10월 7일부터 1천250원(교통카드 기준)에서 1천40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은 그보다 앞선 8월 12일부터 1천200원에서 1천500원으로 300원 오른다. 서울시는 12일 이런 내용의 '대중교통 요금조정안'이 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안은 2월10일 시민공청회, 3월10일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마련됐다.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8년 1개월 만이다. 버스 요금 인상 폭은 카드 기준으로 간·지선 300원(1천200원→1천500원), 순환·차등 300원(1천100원→1천400원), 광역 700원(2천300원→3천원), 심야 350원(2천150원→2천500원), 마을 300원(900원→1천200원)이다. 아울러 이번 결정으로 지하철 요금은 내년 하반기에 한 차례 150원 더 올라 1천550원(교통카드 기준)이 된다. 결과적으로 약 1년 사이 300원이 오르는 셈이다. 당초 시는 올해 4월 지하철 요금 300원을 한 번에 인상하려 했으나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맞춰 하반기로 이를 연기
[출처=강남구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입 진학 라이브 설명회를 오는 13일 개최한다.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강남인강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검정고시 맞춤형 진학 컨설팅 MY UNI의 강예은 대표가 맡는다. 주요 내용으로 ▲학교 밖 청소년 대학 진학 HOW TO DO ▲전형별 특징 및 지원 전략 ▲입학 사례 기반 대학 지원 범위 및 우선순위 설정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가능 대학 및 전형 ▲비교 내신 개념 소개 및 환산 방식 완벽 정리 등을 다룬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채널 회원은 댓글 달기를 통해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하고 실시간으로 답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실시간 방송은 나중에 다시보기로 시청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진학 준비를 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강남구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지방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박람회는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서울신문, 강원일보, 대전일보 등 10개의 언론사가 주최했다. 대한민국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이 중앙행정과 활발하게 소통·협력해 지방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아울러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의 역량 강화와 정책 홍보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렸고, 전국 53개 기관이 참여했다. 구는 민선8기 구정목표와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성과 및 홍보활동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9월 개관한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우주 화성 테라포밍을 주제로 한 실감형 콘텐츠를 도입하고, 인공지능·자율주행·코딩 등 미래인재 양성 교육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현장에서 3일간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주제로 한 홍보관을 운영해 강남구의 우수한 교육정책을 널리 알렸다. 7500여명이 방문한 홍보관은 ▲자치구 최초 우주 체험 교육 기관인
[여성 무차별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 구속심사] 김상연 기자 = 차량을 빼달라고 요구한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30대 남성 A씨는 10일 오후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건장한 체격의 A씨는 흰색 셔츠를 입고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영장실질심사 법정 앞에서 "아직도 쌍방 폭행이라고 생각하냐. 피해자에게 할 말 없냐"는 취재진의 잇따른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이규훈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가 진행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 5월 폭행 장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A씨는 지난 5월 20일 오전 11시께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주차 문제로 말다툼하다가 주먹과 발로 폭행하기 시작했고 그의 아내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아내가 폭행당한 걸로 착각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