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1일, 구례군에서 11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한국젬스 신규사업본부 박지혜 본부장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전남 158호, 구례 1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가입식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의 전당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가입자와 가족 아너 회원, 김순호 구례군수,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박지혜 본부장의 가족인 ㈜한국젬스 박영서 대표이사와 차녀 박예슬 씨도 기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각 1억 원 기부를 완납한 바 있다. 이로써 박지혜 본부장의 가입으로 세 가족 구성원이 모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면서 ‘패밀리 아너 소아이어티’로도 등록되어, 가족 전체가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지혜 본부장은 “기부는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약속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족들과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자 패밀리 아너로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
부안군은 기초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의 고령자·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지난 2일 하서면 하서농협에서 첫 번째 왕진버스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의료 소외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기획된 찾아가는 의료지원 사업으로, 6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 등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예수병원, 원광대치대병원, 더스토리 등 3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양방진료, 치과·안과 검진, 초음파, 수액, 심전도 등 전문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양·한방 의료지원, 구강검진 및 검안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하서면을 시작으로 상서면(7월 17일), 부안읍(9월 18일), 변산면(11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사업에 대해 “단순한 의료봉사를 넘어, 농촌지역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맞춤형 복지 실
대전시는 2일 롯데시티호텔에서‘대전 RISE 성공을 위한 지역대학-출연연 협력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핵심 혁신 자원인 지역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산업 혁신·인재 양성·기술사업화의 선순환 구조 실현을 통해 대전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RISE 공동위원장)과 방승찬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장협의회장 등 관내 19개 지역대학 총장, 2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장 50여 명이 참석해 대학–출연연 협력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는 권흥순 대전RISE센터장이 ‘대전RISE 사업의 추진 방향과 출연연과의 협력과제’를 발표하며 시작되었고, 이어 임남형 충남대학교 RISE사업단장이 ‘출연연과 대학의 유기적 협력모델을 통한 지역산업 동반성장’을 주제로 우수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는 초청강연에서 대학과 출연연이 연계된 과학기술 생태계의 미래 전략과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제안하며 참석자들과 공감했다. 이후 ‘협력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6월 28일, 문산읍 자율방범 기동순찰대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노후 싱크대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 사업과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문산읍 자율방범 기동순찰대 대원들은 고령 국가유공자 성○○ 어르신 댁을 방문, 노후 싱크대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전등과 콘센트 등 주택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벌이고 생활필수품 등 위문품도 전달했다. 문산읍 자율방범 기동순찰대는 지역 내 수해복구, 지역 안전 순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파주시 문산 지역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단체이다. 문산읍 자율방범 기동순찰대 대원들의 도움을 받은 성○○ 어르신은 “우리 사회가 국가유공자들을 잊지 않고 이렇게 챙겨주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특히 성○○ 어르신의 배우자분은 “죽기 전에 새 싱크대를 써보게 되어 꿈만 같다.”라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문산읍 자율방범 기동순찰대의 뜻깊은 활동이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향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보훈복지 사업을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공동단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6월 30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2차 진단회의에 참석하여 조례 시행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차 진단회의를 통해 실행력이 미흡하다고 평가된 9건의 조례에 대하여 소관부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어지는 회의에서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공포된 56건의 조례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점검 현황을 보고받았다. 먼저, 신 의원은 “조례가 제정됐음에도 예산 편성이 되지 않았거나 현장에 적용되지 못한 채 사문화되는 일이 없도록 소관부서와 긴밀히 소통하여 도민들의 삶에 직결될 수 있도록 적극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 의원은 “앞으로 검토해야할 56건의 조례에 대해서도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져나갈 수 있도록 집행 가능성, 예산 편성 여부 등 구체적으로 평가하여 필요한 부분을 개선하고 보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의원발의 제정 및 전부개정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구성됐으며 신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일, 경기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제1차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협의회' 회의에 참석하여 내실있는 진로교육 설계를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 ▲지역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 등 경기도 내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으며 여러 이해관계자가 모여 의견을 개진했다. 성기황 의원은 “진로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설계하고 나아갈것인지 방향을 이끌어주는 중요한 교육과정 중 하나”라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 수를 차지하는 경기도가 선도적인 진로교육 모델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성기황 의원은 “특히, 매년 특성화고등학교의 취업률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취업 및 창업교육 지원등 학생들의 특성과 진로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강구해줄 것”을 요청하며 마무리했다.
정철원 담양군수가 담양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 전방위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 군수는 지난 1일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를 비롯한 소속 국회의원들과 면담하고, 담양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과 양부남 국회의원(광주 서구을) 등과도 잇따라 만나 담양군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면담에서 정 군수는 총 13개 사업, 약 10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건의사업은 ▲노후 기반시설 정비,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안전 강화, ▲주민편의 시설 개선 등 주민 실생활과 직결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 군수는 “국가예산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수단인 만큼, 당면한 군정 현안을 해결하고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정당을 초월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반드시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방문을 지속하며, 지역 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와 하수 역류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하수관로와 빗물받이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정비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하수시설 정비를 지난 3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장마 본격화에 앞서 도심지와 저지대, 침수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및 우수관로 준설 작업을 이달 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초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도심지 우수관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5월에는 침수 우려가 높은 ‘중점관리지역’ 특별 점검을 통해 정비가 시급한 구역을 우선 선정했다. 이에 따라 남평읍, 금남동, 성북동, 영강동, 이창동 등 저지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관로와 도로변 빗물받이에 대한 집중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상습 침수구간의 우수관로 준설을 병행해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개 읍면동에 하수관로 16km 정비하고 빗물받이 2600여 개소를 정비 완료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 열림이나 파손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민선8기 영암군은 ‘문화가 군민 삶에 녹아드는 도시’를 목표로,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4개 분야 128억원을 문화정책에 투입하고 있다. 영암군의 문화정책으로는 ▲일상 속 문화예술 ▲문화유산 보존 및 마한을 통한 새로운 도약 ▲전통위에 미래를 빚는 체험형 도자문화 활성화 ▲ 하정웅 미술관 전시 및 예술교육 생활화 4개 분야로 실질적 문화 향유 기반을 촘촘히 구축해 가고 있다. 문화정책 실행으로 국립마한역사 문화센터를 유치하는 사업비로 국비 317억을 확보하며 마한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미술관, 박물관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영암 문화 예술의 날’운영, 기획공연 등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김창조 선생 산조 완성 130주년 기념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 개최’, ‘시종 고분군 사적 지정’, ‘영암도기박물관의 스마트 박물관 전환’, ‘하정웅미술관의 생활예술 거점화’ 등을 계기로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콘텐츠가 생활 속에 자리잡는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 예술로 살아나는 영암, 무대가 되는
담양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메타세쿼이아랜드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어린이 놀이터는 최신 안전기준을 반영한 조합놀이대로 전면 교체됐으며, 어린이프로방스 내 장애인 화장실은 자동문 설치를 포함한 리모델링을 마쳤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타맨발흙길’은 노면 정비와 흙 교체를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했고, 주요 동선에는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해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도 신경썼다. 무엇보다도 지금 메타세쿼이아랜드는 수국, 백일홍, 연꽃 등 다채로운 여름꽃이 어우러져 자연 속에서 잠시 머무르며 여유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관광객 한 분 한 분이 불편 없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했다”며, “이번 여름은 자연과 쉼, 그리고 편안함이 어우러진 메타세쿼이아랜드로 놀러오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