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일 오전 10시 조계사 대웅전(종로구 견지동) 앞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에 참석한다.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은 이날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열릴 예정으로, 조계사 법요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하여 사부대중 3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 가르침을 따르겠다는 마음을 담아 헌촉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일 오전 10시 조계사 대웅전(종로구 견지동) 앞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에 참석한다.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은 이날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열릴 예정으로, 조계사 법요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하여 사부대중 3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 가르침을 따르겠다는 마음을 담아 헌촉한다.
[강제 훼손된 광주 정율성 흉상] 광주 남구가 주(駐) 광주 중국 총영사관 요청에 따라 결정한 정율성 흉상 복원을 보훈단체의 반발에 유보하기로 했다. 19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구는 2023년 10월 보수 단체 회원에 의해 훼손된 정율성 흉상 복원 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남구는 중국 총영사관의 요청을 수용해 오는 9월 중 흉상을 복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복원 방법·시기 등 세부 계획을 마련하는 단계에서 복원이 부적절하다는 보훈단체의 항의가 이어져 논의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정율성은 광주에서 태어나 중국 3대 혁명 음악가 중 1명으로 알려졌지만, 조선인민군 행진곡 등을 작곡한 행적과 관련해 이념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전물군경유족회 등 일부 보훈단체는 최근 김병내 남구청장과의 면담에서 반대 의사를 밝혔고, 김 구청장은 "복원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며 유보 의견을 전달했다. 남구는 주민들의 찬반 의견을 듣는 자리 등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훼손된 흉상·재단을 복원하고 일대 환경 정비를 하기 위해서는 1천여만원의 예산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예산을 아직 마련하지 못했는데, 흉상을 훼손한 보수 단체 회원에게 구상권을
여주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여주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경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을 모든 시민과 함께 나누는 문화행사로 마련됐다고 한다. 이날 행사는 캘리그라피 작가 이화선 작가의 주제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 작가는 '기억합니다. 오늘의 이 행복 뒤에 헌신', '감사합니다. 숭고한 뜻으로 되찾은 빛!'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내빈들이 함께하는 대형 붓 퍼포먼스로 '화룡점정'을 완성하며 시민의 염원을 담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조정아 부시장은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감사 답례품과 꽃목걸이를 전달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고, 이어서 세종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너울' 학생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낭독하고 전달하며, 미래 세대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전해 행사에 참석한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국민의례와 기념사, 경축사 후에는 여주시민합창단과 시민들이 '광복군 행진곡'과
전남 함평군이 한우 번식 효율 향상과 품질 개량을 위한 인공수정 실습 교육에 나서며 전문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함평군은 19일 “함평군 농업대학 한우반 교육생 40여 명이 지난 6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전남대학교 나주 실습장에서 한우 인공수정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우 번식 효율 향상과 품질 개량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생들은 한우 번식 생리, 수정 시기 판단, 친자확인 등 기초 이론을 배우고, 장기 및 생축을 대상으로 인공수정 시술과 위생관리 방법을 실습하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했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실습을 통해 수강생들이 한우 번식관리 핵심 기술을 직접 익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농업대학은 올해 한우반과 딸기스마트팜반 등 2개 반을 운영하며, 83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80시간 이상의 이론 실습 진행하며 지역 농업인들에게 최신 농
파주시가 지난 18일 파주고등학교 학부모 및 교사와 함께하는 ‘교육현장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시장실은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장과 시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민선 8기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책 중 하나이다. 161번째를 맞이한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파주고등학교 학부모, 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현안으로는 ▲학교 시설 및 주변환경 개선 ▲정규 수업시간 외 통학차량 지원 ▲진로체험 및 직무실습 프로그램 마련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며 학생들을 보낼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파주시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학생와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 파주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공약 추진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군민 체감형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를 공약 마무리 전환점으로 삼아 행정력을 집중해 남은 과제를 이행 중이다. 민선 8기 공약은 주민 배심원제를 통해 총 78건이 최종 확정됐으며, 연차별 세부 계획에 따라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2023년에는 ▲전 군민 버스 무료 운임제 ▲여객선 야간 운항 확대 ▲초중고 입학 축하금 지원 ▲65세 이상 여객선 무료 운임제 등 복지 공약이 조기에 이행됐으며, 군민 실생활에 직결된 혜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에는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을 연이어 개최하며, 대규모 체육 행사 유치 공약을 완수했다. 두 대회는 총 1만 4천여 명이 참가한 지역 최대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숙박, 교통, 관광 등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왔다. 해양치유산업은 민선 7기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공약으로 민선 8기 들어 결실을 맺고 있다. 2023년 11월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센터가 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