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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박물관 전문가들,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에 모인다…국제학술회의 개최

오는 11.20.~22,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고고·역사박물관의 미래' 국제학술회의

 

서울시(한성백제박물관, 문화유산활용과)와 국제 고고·역사박물관 위원회(ICOM-ICMAH)는 오는 11.20.~22.까지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고고·역사박물관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국제 고고·역사박물관 위원회(ICOM-ICMAH)'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에 소속된 가장 전통있고 규모가 큰 위원회다. 세계적인 고고, 역사박물관에서 매년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역사·고고학 박물관과 권력의 장소로서의 왕성 ▴디지털의 영향과 박물관의 변화 ▴소장품에 대한 박물관의 연구와 교육을 주제로 12개국 29명의 고고학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중요 유적지를 기반으로 한 고고·역사박물관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 전 세계 박물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참가자들에게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11.21. 9시부터 '국악의 세계'를 주제로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학술회의는 연구자와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 25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학술회의 발표집은 추후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학술회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한성백제박물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학술회의는 유적을 기반으로 한 고고·역사박물관의 역할과 선도적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 유일의 고고·역사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국제 행사를 치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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