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 (CG)]
19일 오후 5시 50분께 대구 동구 신용동 팔공산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A씨 등 5명이 중상을 입어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다.
당국은 차량이 연석을 들이받고 전복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자동차 사고 (CG)]
19일 오후 5시 50분께 대구 동구 신용동 팔공산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A씨 등 5명이 중상을 입어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다.
당국은 차량이 연석을 들이받고 전복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남소방서가 30일 건설현장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건설현장은 용접과 절단 작업, 인화성 물질의 사용과 보관 등 다양한 화재 위험 요인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공정에 따라 환경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지속적인 위험 평가 및 안전 교육,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다. 소방서는 건설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으로 ▲화재 위험 작업 승인 절차 준수 ▲임시소방시설(소화기ㆍ비상경보장치 등) 적절 배치 ▲정기적인 전기설비 안전 점검 ▲근로자 대상 화재 예방 교육 ▲인화성 물질 지정 장소 보관 등을 강조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즉시 ‘불이야’를 외쳐 주변에 알리고, 119에 신고한 후 소화기나 임시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 진화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건설현장은 전기 설비 및 용접 작업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곳”라며 “ 용접 작업 등 작은 불티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 수직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명소를 활용한 공공 결혼식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의 상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최근 결혼식 비용 급증에 따른 ‘웨딩플레이션’(웨딩+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가운데 예식장 대관은 물론 꾸밈비용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예비부부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공공 결혼식 신청을 통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나주목사내아, 영산강정원, 나주정미소 등을 일일 예식장으로 조성해 무료로 대여한다. 하객석과 무대 단상, 음향, 포토존, 버진로드, 가족스토리 영상 제작, 축하 공연 등 최대 400만원 한도 내에서 예식에 필요한 시설과 콘텐츠도 제작해준다. 여기에 웨딩 메이크업 등 꾸밈비용 100만원을 현금으로 별도 지원한다. 지난 4월 21일 나주목사내아에서 첫 번째 결혼식이 열려 하객들의 축복 가운데 제1호 공공결혼식 부부가 탄생하기도 했다. 시는 향토음식체험문화관을 비롯해 예비부부의 취향에 맞춰 공공결혼식 웨딩홀 장소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강정희)은 30일 ‘2025년도 우수 복지 프로그램 공모사업’ 전달식을 열고 1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총 2,300만 원의 사업비를 전달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이번 공모사업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 발굴과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개소 ▲우수상 3개소 ▲장려상 9개소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비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스마트 情談(정담) ON 시스템을 활용한 복지 안전망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과 NFC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소통 기반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다. 우수상은 ▲임자면‘내 고장 명소 투어’ ▲암태면 ‘경로당 및 주변 건물 벽화 그리기’ ▲자은면 ‘다문화가정 토털공예 프로그램’ 등 3개 사업이다. 재단 강정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개발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복지
고흥군 도덕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29일 딸기 50kg을 주간보호센터와 지역아동센터, 그리고 자녀를 둔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5기 졸업생 3명으로 구성된 기업 ‘조용한 팜’의 기부로 진행됐다. 이 기업은 지난해 5월 졸업 후, 고흥군과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9월에 딸기를 재배하기 시작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조성근 조용한 팜 대표는 “고흥군에서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농사를 짓는 동안 또 기부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호 도덕면장은 “청년 농부들이 재배한 딸기를 지역사회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는 단순한 과일이 아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면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덕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3월 자원봉사회에서 기부한 김과 달걀을 30가구에 전달했으며, 식품 기부 나눔뿐만 아니라 ‘우리동네 해결사’라는 이름처럼 안부 확인, 말벗, 주거환경 개선,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신속하고 따뜻한 맞춤형 지원
고흥군은 30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13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협회의 강사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의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해 고위험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은 도급·용역·위탁 관계에서 수급인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원청에서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도급 시 안전보건 확보 업무절차와 발주 사업의 안전관리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 주요 내용은 ▲도급 시 안전보건 관리 법적 의무 ▲현장 위험성 평가 방법 ▲소규모 발주공사 안전관리 절차 등으로, 실무 중심의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이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도급·용역·위탁 업무 담당자는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도급 업무 등에서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에서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