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진고개 반점(대표 진영식)이 17일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무료로 자장면을 대접했다.
진고개 반점은 약 10년 전부터 매월 1회, 휴무일에 쉬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자장면을 대접하고 있다. 자장면 나눔은 코로나19 기간이 끝나고 3년 만에 재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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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진고개 반점(대표 진영식)이 17일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무료로 자장면을 대접했다.
진고개 반점은 약 10년 전부터 매월 1회, 휴무일에 쉬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자장면을 대접하고 있다. 자장면 나눔은 코로나19 기간이 끝나고 3년 만에 재개한 것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6월 17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누리홀에서 두 번째 ‘대전충남 행정통합 자치구 공감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행정통합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민관협의체가 주최하고, 유성구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유성구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이금선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방향을 설명하는 발표로 시작됐으며, 이후 라운드 테이블 방식의 공감토론이 이어졌다. 이창기 위원장은 발표를 통해 “대전과 충남이 통합될 경우 인구는 약 357만 명, 지역내총생산(GRDP)은 197조 원에 이르며, 수출액은 972억 달러로 비수도권 1위를 차지하게 된다”고 밝히며, “이는 인구 기준으로는 유럽 32위, 미국 30위, GRDP 기준으로는 유럽 23위, 미국 39위 수준에 해당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권역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은 “행정통합이 기초
광주광역시는 17일 동구 대의동으로 확장 이전한 ‘광주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의 개소식과 함께 고립 청년과 그 가족의 회복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이날 개소식은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센터 운영 성과, 비전 발표, 새 공간 소개, 당사자 축하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광주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은둔형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해 2021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 정식 개소, 사회적 고립 청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3월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동구 대의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새 공간은 상담실을 기존 1개에서 3개로 늘리고, 자조모임과 사회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위한 참여공간도 2개로 확대했다. 특히 당사자가 자유롭게 머무를 수 있는 ‘안심공간’에 공유주방과 미니카페를 마련, 주위의 간섭없이 세상과 소통하고 편안한 회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광주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는 발굴부터 사회 복귀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372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571명에게 다양한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광주광역시는 18일부터 출퇴근시간(오전 7~9시, 오후 5시30분~7시30분) 혼잡도가 높은 14개 노선에 전세버스 42대를 긴급 투입, 시민 교통 불편 해소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시는 배차간격이 길고 혼잡도가 높은 노선을 중심으로 무료 비상수송차량을 운영한다. 투입 노선은 ▲순환01 ▲수완03 ▲매월06 ▲진월17 ▲송정19 ▲매월26 ▲일곡28 ▲첨단30 ▲송암31 ▲봉선37 ▲일곡38 ▲문흥39 ▲금호46 ▲송암47 등 14개 노선이다. 광주시는 이날 전세버스 투입으로 해당 노선의 출근시간 배차간격이 기존 평균 43분에서 21분으로, 퇴근시간 배차간격은 기존 평균 48분에서 25분으로 절반 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긴급 투입된 전세버스에는 공무원이 동승해 정류소 도착 안내, 탑승객 승하차 등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배상영 대중교통과장은 “전세버스는 긴급 도입된 차량으로 실시간 운행정보 제공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며 “불편을 겪는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bs
완도해양경찰서는 17일 연안해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5년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해양활동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유관기관들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실효성 있는 사고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지역 해양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소방서 등 관할 지자체 관계자 및 유관기관 실무자 등 총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 최근 연안사고 사례 △ ’25년 연안 안전관리 주요 정책 △ 25년 상반기 연안해역 정기점검 결과 공유 등을 논의하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김길규 완도해경서장은 “연안사고는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로, 예방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의회를 통해 마련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여름철 해양사고 위험성이 높은 6월 ~ 8월을 중
‘하늘 위 응급실’ 역할을 해온 제주 응급의료전용헬기가 제주국제공항 내 전용 격납고를 확보해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전 10시 제주국제공항 내 응급의료전용헬기 격납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높은 접근성과 안전성, 보안성을 갖춘 공항 내에 격납고가 마련되면서 헬기 관리와 운영 효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9개월간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774.38㎡의 지상 1층 격납고와 2,035.18㎡의 계류장을 준공했다. 기존에 제주 응급의료전용헬기는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계류장에서 격납시설 없이 야외에 계류되면서 기상 요인으로 인한 출동 지연과 기각 사례가 발생하는 등 헬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격납고 개소로 응급의료전용헬기가 공항 내에 상주하게 되면서 기상 악화에 따른 출동 지연 및 기각 사례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접근성도 큰 장점이다. 응급의료전용헬기 운영 병원인 제주한라병원과 공항의 위치가 가까워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