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담보 대출 특판 (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지역민의 이자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아파트 담보대출 특판의 한도와 감면 금리를 확대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아파트 담보대출 판매 한도는 기존 1천억원에서 이번에 1천500억원으로 확대했다.
금리는 특판에 따른 감면 금리 1.4% 포인트에 우대금리 0.5% 포인트를 추가해 최고 1.9% 포인트를 우대금리로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가장 낮은 금리는 연 3.96%까지 적용받는다.
이 특판 대출금은 주택 구입 자금과 생활 안정 자금, 타 은행 대출 상환 용도로 한정해 사용할 수 있다.
김두봉 광주은행 영업추진부장은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지역민과 고객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자 아파트 담보 대출 특판의 한도를 늘리고 감면 금리도 확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