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청 얼맥 축제 포스터]
도심 야간문화축제 '2023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 얼맥(얼음맥주) 축제'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광주 동구 아시아음식문화지구(구시청)에서 열린다.
'무더운 여름밤 한 잔의 시원한 맥주'를 테마로 맥주 시음 부스와 음악공연, 참여형 게임 부스 등이 운영된다.
야외 테이블에서 술과 음식을 먹는 이른바 '가맥'을 즐길 수 있고 교복을 빌려주거나 사진을 인화해주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동구는 지난 3월 봄 축제, 5월 성인식 축제, 7월 얼맥 축제에 이어 오는 9월 디제잉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11일 "아시음식문화지구가 이색적인 음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심 야간 특화 상권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