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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의회, 영암경찰서 청사 이전 신축 건의문 채택

[건의문 채택한 영암군의원들] (사진=영암군의회)

 

전남 영암군의회는 29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선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암성 복원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영암경찰서 이전 신축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조선시대 최초 의병 활동 역사가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인 영암성 가치 회복과 지역 내 균형 발전을 위해 영암경찰서를 이전 신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986년 지어진 영암경찰서는 2019년 2월 현 청사부지에 신축계획(총사업비 183억원)을 수립해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현 부지는 1555년 을묘왜변 당시 조선 최초 의병장인 양달사 장군이 활약한 영암성 대첩의 생생한 역사 현장이다.

 

영암성의 유물 복원과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위해 마땅히 보호하고 복원되어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위대한 문화자산이라고 군의회는 설명했다.

 

영암읍 중심에 있는 영암경찰서를 이전 신축하면, 임시청사 임대료 및 이전비 40억원의 불필요한 경비 절감이 기대된다.

 

군의회는 영암성 복원과 영암군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영암경찰서 현 부지 신축 재검토 등을 담은 건의문을 경찰청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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