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암군]
전남 영암도기박물관은 생활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상반기 생활도예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15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성인인 영암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이다.
초보자를 위한 기초적인 도기빚기와 장식기법을 토대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3월부터 12주간 운영된다.
1천200년 이상의 역사성을 간직한 국내 최초의 고화도 시유도기인 구림도기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8일 "도기박물관에서는 문화와 예술의 일상화를 통해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황토빚기 일일체험, 전시연계프로그램, 찾아가는 박물관 등 다채로운 교육 운영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