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진이 전남 강진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섰다.
강진군은 26일 고향사랑 기부제 취지와 참여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이어진 우리, 강진 고향사랑 기부제를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릴레이 영상을 강진군 유튜브 채널 '찐TV'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노래 '땡벌'로 유명한 가수 강진이 강진군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 응원 릴레이에 첫 주자로 동참했다.
가수 강진은 "강진군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했을 당시 따뜻하고 좋은 기억이 많아 응원 릴레이에 기꺼이 참여하기로 했다"며 "나고 자란 곳은 아니지만 내 고향이나 다름없는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힘껏 응원하며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은 1986년 '이별의 신호등'으로 데뷔해 '땡벌', '막걸리 한잔', '삼각관계' 등의 노래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표 가수다.
2015년 강진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돼 강진 홍보에 앞장서 왔다.
군은 가수 강진을 시작으로 지역 유명 인사, 향우 등을 응원 릴레이 참여자로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