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전남 여수시는 설 명절 연휴 공영주차장 32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관광객이 다수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동도와 돌산공원 주차장은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서시장, 교동시장, 진남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도 일시적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귀성객 수송 대형버스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해 웅천친수공원과 진남경기장 2곳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한다.
시는 연휴에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마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21일, 24일에는 생활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수거 차량과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된 기동처리반을 배치해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쓰레기 불법투기, 음식물 다량 배출 등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