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주)는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과 함께 오래된 주택으로 위생상태가 매우 취약한 홀몸 어르신세대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나섰다.

대상가구는 상무2동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세대로 할머니는 지난해 홀로되시고 주방 씽크대를 통해 쥐가 들어오는 비위생적인 환경에 생활하고 계시며, 지난 몇 달간 40여마리의 쥐를 잡기도 했하며 구멍난 외부벽 수리와 오래된 주방 싱크대 및 가스렌지 교체를 원하셨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활동에는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봉사팀과 화정4동 라인동산 아파트 부녀회 임원들이 합심하여 부엌 세간살이 정리와 오래된 싱크대 교체에 힘을 합쳤고 롯데아울렛에서 후원한 가스렌지를 설치했다.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오재철점장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봉사활동 시작을 오늘 뜻깊은 일에 함께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 채승기 소장은 ‘자원봉사자들과 지역 기업이 힘을 합쳐 어르신세대에 깨끗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만들었다’며, ‘우리 이웃을 돌보는 자원봉사와 더불어 지역 자원연계 등으로 자원봉사영역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