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보호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소 징검다리'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징검다리 상담소는 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1388 청소년 상담센터, 전주시청, 도 교육청 등과 손잡고 청소년 상담을 하는 곳이다.
한달에 한 번씩 청소년들이 밀집한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NC웨이브 등에서 상담을 하고, 위기청소년 발견 시 SPO(학교전담경찰관)와 멘토·멘티를 지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전주완산경찰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활발히 운영하지 못했다"라며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