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 착공식 사진]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반다비 체육센터 착공식이 18일 오전 월산근린공원에서 열렸다.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광주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 착공식 사진]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반다비 체육센터 착공식이 18일 오전 월산근린공원에서 열렸다.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으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전국민에게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먹고 마시는 데 주로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액수 중 46%는 사용이 완료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간 9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국민·NH농협·롯데·하나·우리·BC)의 소비쿠폰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달 3일 24시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은 5조7천679억원이다. 이 중 2조6천518억원(46.0%)이 사용됐다. 사용처를 업종별로 보면 대중음식점이 1조989억원(41.4%)으로 가장 많았다. 마트·식료품 4천77억원(15.4%), 편의점 2천579억원(9.7%), 병원·약국 2천148억원(8.1%), 의류·잡화 1천60억원(4.0%), 학원 1천6억원(3.8%), 여가·레저 760억원(2.9%) 순이었다. 대중음식점과 마트·식료품 등 먹고 마시는 데에 소비쿠폰의 절반 이상(56%)을 사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 4주(21일∼27일) 가맹점 전체 매출액은 직전 주인 7월 3주 대비 19.5%, 작년 동기 대비 5.5% 각각 증
[광주소방안전본부·서부소방서 합동청사 조감도/광주소방안전본부] 사무공간이 비좁거나 노후화해 청사 신축 필요성이 제기된 광주소방안전본부·서부소방서 합동청사 건립 사업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7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합동청사가 들어설 서구 화정동 324-2번지 사업 부지 8천699㎡ 중 7천899㎡(91%)를 확보했다. 광주시·전남도·서구청 등이 보유하고 있던 전체 18필지 가운데 13개 필지를 매입했고, 나머지 5필지(사유지 3필지·국유지 2필지)에 대한 확보 절차를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지 매입에 필요한 예산이 부족해 개청 지연을 우려하는 지역 사회 목소리도 나왔으나 지난달 6억5천여만원을 추가 확보해 차질 없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시소방본부는 매입했던 토지 대금을 모두 지급했고, 소유권 이전 절차를 마무리하면 공용건축물 협의를 목표로 건축·전기 설계 용역을 마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12월부터 착공해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두 기관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청사 건립 사업은 청사 노후화·사무 공간 부족 등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2020년부터 추진됐다
['지구사 대화력전' K9A1 자주포 사격]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한미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연습이 오는 18∼28일 진행된다. 한국군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7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올해 UFS 연습 일정을 공개하고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고 밝혔다. 이번 UFS 연습 시나리오에는 최근 전쟁 양상을 통해 분석된 전훈 등 현실적인 위협을 반영함으로써 동맹의 대응능력과 태세를 굳건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합참과 연합사는 전했다. 또한 "위기 관리와 국민 안전 보호를 위한 통합상황 조치 능력 숙달 및 사이버 위협 대응능력 강화 등 정부 부처의 전시 대비 연습과 실제 훈련을 지원해 범정부 차원의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향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군 훈련 참가 인원은 작년과 동일한 1만8천명가량이며, 미군도 작년과 비슷한 규모가 참가한다. UFS 연습은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지휘소연습(CPX)과 야외기동훈련(FTX)으로 구성되는데, UFS 연습기간 계획됐던 40여건의 FTX 중 20여건이 9월로 연기된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극심한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발언하는 전광훈 목사]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교회 자금을 다른 용도에 임의로 쓴 횡령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전 목사에 대해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적용해 관련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 분석도 병행하고 있다.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2월부터 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해 재판받은 60여명의 영치금 계좌에 매달 30만원씩을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이와 관련해 전 목사가 교회의 재정을 이용해 피고인이 된 가담자들에게 금전적 지원을 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앞서 5일 사랑제일교회와 전 목사 등 7명에 대해 압수수색하면서 전 목사의 휴대전화, PC 등에 저장된 업무상 횡령 혐의 관련 자료 등을 수색했다. 아울러 전 목사의 사택에서도 사랑제일교회 명의의 통장 등을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측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별도 계좌를 통해 접수된 목적 헌금을 당회 결의에 따라 지원했기 때문에 횡령 혐의가 적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이 사실을 전 목사가 인지·지시했는지에 대해선
[지난해 개최된 제7회 인천퀴어문화축제] 3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6일 제8회 인천퀴어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NOW QUEER! 퀴어롭게 무지개인천'이라는 슬로건으로 당일 오후 2시부터 열리며 부스 행사, 참여형 이벤트, 무대 행사, 행진, 애프터 파티 등으로 구성됐다. 조직위는 인천인권영화제, 인천여성영화제와 함께 축제 하루 전인 다음 달 5일에는 퀴어 영화 전야 상영회도 열 예정이다. 조직위는 축제 개최 장소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고,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성소수자들의 권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이 평등과 연대의 공동체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퀴어문화축제는 성 소수자 인권과 성적 다양성을 알리는 행사로 2000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국내 각지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다. 2018년 인천 첫 퀴어문화축제 때는 기독교 단체와 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반대 집회를 열면서 행사 참가자들과 물리적 충돌을 빚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