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목포시청]
목포시 삼향동주민자치위원회와 삼향동행정복지센터가 새 봄을 맞아 도·농 복합동의 지역 특색을 살려 ‘2022 전원마을 삼향동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목포시 대양동 62-1번지 일원 1,828㎡ 규모로 조성된 삼향동 주말농장은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농장에 설치된 농업용 관정에서 용수를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어 주말농장으로는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향동 주말농장은 총 120세대 규모이며, 1농장당(17㎡) 임대료는 8만원이다. 분양은 선착순이며 주말농장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삼향동행정복지센터에 전화(270-4903)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분양을 받으면 4월부터 11월까지 자율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삼향동은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퇴비작업, 구획정리, 비닐작업, 용수시설 지원, 작물재배요령 기초교육, 공동 잡초제거 지원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헌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말농장은 도시민들이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농촌을 체험하는 기회다”며 “주말농장을 통해 가족과 이웃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웰빙 식단을 꾸며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장식은 오는 30일 오전 10시(1차), 오후 2시(2차) 주말농장부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