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고교생을 대상으로 4차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아이디어워(War)’[출처 : 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지난 6일, 광주광역시 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소장 조만호)는 서구 고교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아이디어워(War)’를 개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 경진대회는 IT분야에 관심 있는 고교생 동아리가 참가하여 청소년이 생각하는 사회적 문제와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시제품을 제작하여 선보이는 대회였다.

경진대회에는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4개 고등학교, 7개동아리가 참가하였고 이날 코로나 19 자가격리로 인해 2개 동아리는 실시간 비대면 발표로 진행하였다.

심사는 4차 산업 전문가 및 청소년 유관기관 전문가 5명으로 구성하였고, 평가 항목으로는 PPT 발표·시제품 소개·질문대처능력 등이다.

대회결과 대동고등학교의 청각장애인을 위한‘보이종’작품이 교육감상을 수상하였으며, 전남고등학교‘층간소음 기록장치’가 서구청장상을, 풍암고등학교의‘매점 어플리케이션’이 교육연구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관계자들은 청소년들이 4차 산업의 실질적 기술들을 습득하고 직접 제작·활용·시연 등의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을 밝혔다.

[출처 : 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조만호 소장은 “광주의 청소년들이 시대에 흐름에 적응하고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하고 주도적인 미래 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경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대석 서구청장도 “미래 시대에서의 4차 산업 기술은 필수이며,우리 광주 청소년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구 진로센터 관계자는 "Al 중심도시 광주에서 4차 산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과 자기 주도적 학습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즐겁고 보람있는 대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서구청, 광주교육연구정보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서구 관내 고등학교, 광주4차산업융합협회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