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안녕한사회 프로젝트 주거환경개선 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출처 :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
(사)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주)는 지난 4일, 어울림사랑나눔봉사단, 광주환경공단과 함께 화정2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대상가정은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뢰한 홀몸어르신 세대로 오래되고 곰팡이가 가득한 벽지, 찢어진 장판 등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이번 겨울을 나기에 외풍, 추위 등으로 건강상 위험성도 있었다.
이날 활동을 위해 어울림사랑나눔봉사단(대표 이찬호),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 담당과 대상 가구를 사전에 직접 방문, 현장실사 후 사례회의로 벽지·장판·씽크대 교체 등 환경개선과 정리수납, 청소 등을 하기로 판단하고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나섰다.
4일 이른 아침, 어울림사랑나눔봉사단 10여 명이 힘을 합쳐 짐을 빼고 도배·장판 전문 재능봉사가 끝난 후, 오후 3시경 광주환경공단 직원 10여 명이 주택 내·외부 청소, 틀어진 가구 수리 뿐 만 아니라 노후 전기시설 교체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조만호 소장은 “어르신 가정에 봉사단체와 지역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깨끗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면서 “이처럼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우리 이웃을 돌보는 자원봉사로 쾌적한 환경제공과 더불어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자원 연계 및 유관기관과 협력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지연(서구자원봉사사무국)외 직원들은 바쁜일정에도 최일선에서 뜻깊은 봉사에 동참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