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동자원봉사캠프, 광주천 수질 개선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출처 : 서구자원봉사센터]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주) 동천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진보영)는 23일 동천동 주민들과 함께 광주천 수질 개선을 위해 ‘EM흙공 던지기’캠페인을 진행했다.
EM흙공은 황토에 EM발효액을 섞어 반죽한 후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해 수질 개선과 하수 유입으로 오염된 하천의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준비된 EM 흙공은 지난 17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여 600여 개의 흙공을 직접 만들고 자택에서 일주일 동안 숙성과정을 거쳐 준비했다. 준비된 흙공은 가족단위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 서구의회 김태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해“광주천에 EM흙공을 선물해요”라는 구호와 함께 광주천에 힘차게 던졌다.
동천동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이 EM흙공 던지기를 하고 있는 모습
동천동 주민 이정년님은 “가족들과 EM흙공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재미있고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으로 뜻깊었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시민과 함께! 사람중심 서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와 지원사업을 연구하여 △자원봉사문화와참여 △자원봉사인프라 제공 △자원봉사관리와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