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 : 청와대]
정부는 "중위소득 200% 이하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과 기초 차상위 가구의 둘째 이상 대학생의 등록금을 전액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4일 박경미(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청년특별대책"을 보고받았다고 밝혔으며, 청와대 및 정부부처와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합동으로 수립한 이번 대책은 오는 26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년 특별 대책"에는 내년부터 5~8구간의 장학금 지원 금액을 인상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문 대통령은 "청년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계획으로 개인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반값 등록금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