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주요기사



광주 동구 지산2동, 어르신들 천연염색 이색 체험 ‘눈길’

[출처 : 광주 동구청]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기종)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복지공동체 사업 ‘뚝딱! 뚝딱! 다복마을 대소동’ 사업의 일환으로 천연염색 프로그램 ‘마을을 물들이다! 마음을 물들이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산2동 관내 독거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 참여해 천연염색을 하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완성된 염색 제품을 관내 돌봄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의 선순환 프로그램으로 8월부터 매월 1회씩 진행된다.

 

지산2동만의 특색 사업인 천연염색 프로그램은 색바랜 의류 등 친환경 소재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활용해 환경은 물론 지금의 심각한 기후변화 위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날 천연염색 체험에 참석한 홍금례(75) 어르신은 “난생 처음 천연염색이라는 것을 해 본다”면서 “손주 같은 아이들과 함께하니 더욱 즐겁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 동구 지산2동 김혜정 동장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에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이웃과 마을 속에서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느끼면서 더욱 행복하게 사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뚝딱! 뚝딱! 다복마을 대소동’은 지난 4월 발대식을 갖고 관내 독거 어르신들이 목공교실에 참여해 도마, 쟁반, 그릇 등 원목제품을 직접 제작했으며 그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직접 만든 제품은 관내 돌봄 이웃에 나눔을 실천했다.

배너
배너

최신기사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