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사진 [사진 : 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의원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회 방문 당시 접촉한 국민의 힘 사무처 당직자가 코로나 19 확진자 판정을 받은데에 대하여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가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말하는 한편, "방역 당국은 유발자 윤 후보를 방역 수칙 위반으로 처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30일 국민의 힘에 입당한 윤 후보가 2일 국회를 방문해 사무처 당직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윤 총장과 악수를 나눈 국민의 힘 사무처 당직자는 5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김 의원은 "방역지침을 어기고 다니더니 터졌다며 확진자와 악수까지 하고 다녔다"고 지적한 것이다. 또한 김의원에 따르면 국회는 층간 이동은 불가능하지만, 불가피하게 출입에 협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힘에도 책임이 있다며, 그대로 방치한 이준석 대표도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