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0.8℃
  • 맑음서울 -1.9℃
  • 구름조금대전 -1.2℃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2.0℃
  • 흐림광주 4.4℃
  • 맑음부산 3.8℃
  • 흐림고창 2.9℃
  • 제주 10.6℃
  • 맑음강화 -1.2℃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1.0℃
  • 흐림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1.3℃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주요기사



충남교육청, 7월부터 전체 학교로 등교수업 확대

[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내달부터 전체 학교로 등교수업을 확대한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2학기 전면등교를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서 전체 학교로 등교수업을 확대하여 등교수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학생 수 900명 이하의 학교에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전면등교가 가능했다. 그에 따라 87.8%의 학생이 매일 등교를 하고 있었다.

 

이번에 900명 초과의 학교에도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전체 학생이 등교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충남은 감염률이 수도권에 비해 낮고 학교 내 감염률 또한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학생 매일 등교 조치가 가능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원격수업으로 인해 학습결손과 학력 격차가 심화하고 있고 학생들의 사회성 및 심리 정서 함양에도 많은 문제가 노정되고 있다"며 "조속한 전면 등교가 필요하기에 이번 전체 학교 등교수업을 확대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조치는 교육 일상 회복과 학교 교육과정 조기 정상화의 가늠자가 될 것이다"며 "전체 등교에 따른 학사운영과 교육 방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철저한 학사 준비와 철통같은 방역으로 2학기 전면 등교를 대비하자"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내달 전체등교에 앞서 학교 방역, 학교급식 방역, 기숙사 방역, 심리 방역 등 교육 방역을 강화하고 지도 감독을 한다.

 

또한 교육 일상 회복과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한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최신기사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