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6개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 142명이 대구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공 분야에서 기량을 겨를 수 있는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며, ▲회계실무 등 경진 분야 11종목,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경연 분야 4개 종목에 각 시·도를 대표해서 1,6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대구에서는 지난 5월에 열린 ‘제15회 대구광역시 상업경진대회’를 통해 대구제일여상, 대구여상, 경북여상, 대구보건고, 상서고, 대구관광고 등 상업계 특성화고 6개 학교 142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경진 분야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등 10개 종목(60명), 경연 분야는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경제골든벨,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등 4개 종목(개인 6명, 단체 4팀 76명)이다.
9월 2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더케이호텔 경주, ▲경주정보고, ▲경주여자정보고,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등 4개 장소로 분산해 각 종목별 대회를 치르고, 9월 4일 경주정보고에서 폐회식이 개최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이 대구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에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학생들이 도전하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