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양준영 광복회 대전시지부장,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보훈 단체장, 독립 유공자 유가족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현충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방명록에 “선열들의 희생과 정신을 잊지 않고 대전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라는 뜻을 남겼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양준영 광복회 대전시지부장,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보훈 단체장, 독립 유공자 유가족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현충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방명록에 “선열들의 희생과 정신을 잊지 않고 대전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라는 뜻을 남겼다.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 중요하다”며 “특히 제가 오랫동안 중점적으로
완도해양경찰서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된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종합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완도해경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 과정에는 △전시직제 편성 △기관 소산ㆍ이동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등 실제 상황에 가까운 모의 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적용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며 해상 안전과 국민 보호에 대한 역량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2025년 을지연습을 통해 해양경찰의 임무와 역할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주소방서는 20일 관내 중점관리대상 중흥S클래스메가티움2차에서 대형 화재 예방과 인명ㆍ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에는 소방공무원과 함께 민간 전문가인 소방시설관리사 1명, 전기기사 1명이 참여해 해당 대상의 소방시설과 전기설비 등을 점검했다. 최근 공동주택 화재는 주로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에어컨, 전기히터, 멀티탭 등의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에 집중이 되는 경향을 보인다. 빠른 화재 확산 속도에 의해 인명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어 예방과 대피체계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이에 따른 안전 컨설팅을 병행하여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방ㆍ전기 분야별 점검 ▲소방계획서 작성 여부 및 자체점검 실시 적정성 확인 ▲비상구 등 피난ㆍ방화시설 폐쇄 및 잠금행위 확인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강화 지도 등이다. 나주소방서장은 “민간 전문가와의 협력으로 더욱 세밀하고 철저한 점검이 진행됐다”며 “이번 점검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한 2025년 을지연습을 마무리했다. ‘전 도민이 함께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 정부연습’을 목표로 전시전환절차 연습,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을 실시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했다. 전시전환절차 연습에서는 전시종합상황실 운영과 전시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도상연습을 통해 공무원들의 비상대비 능력과 기관별 협업을 통한 통합상황조치 능력을 키웠다. 또한 중점업체시설인 제주개발공사 삼다수공장에서 진행된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을 통해 전시 동원업체시설의 방호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21일 오후 4시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종합강평회의에서는 향후 발전과제가 논의됐다. 을지연습 과정에서 도출된 실국별 개선사항 점검과 함께 실전적인 상황조치 연습 환경 조성, 개인임무카드 보완, 전시창설기구 편제 확대, 세부 준비사항 점검 등 후속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곽병찬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은 “훈련 준비부터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까지 공직자들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