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오는 13일까지 구암평생학습센터와 전민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2025년도 3기 평생학습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 대상 강좌부터 직업능력 향상 교육·인문 교양·건강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136개 강좌로 구성됐다.
9월부터 12월까지 16주간 진행되며 총 2,843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요 강좌로는 스마트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교육, 이직·창업을 위한 자격증 과정 등이 마련됐다.
특히, 주민 설문을 반영해 전민센터에는 ‘어린이 K-POP 댄스 강좌’가 신설됐다.
참여 신청은 유성구민은 물론 관내 직장인과 학생 누구나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인 2강좌까지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정원을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성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