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육환경 점검을 위해 신규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잇달아 방문했다고 이달 8일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 지난 6일과 8일 양일간 예그랑어린이집, 둔산더샵미리별어린이집, 둔산더샵나래별어린이집 등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을 차례로 찾아 운영 현황을 살피고, 보육 교직원 및 학부모와 소통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새로 문을 연 국공립어린이집의 보육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과 보육 현장의 의견 수렴에 방점을 뒀다.
현재 서구는 총 38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3개소를 추가 확충해 총 41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개원 시설에는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매 등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보육 서비스의 질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