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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4시 발표한 제6호 태풍 카눈 예상 경로 기상청 제공]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중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경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다. 7일 기상청 태풍정보와 브리핑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330㎞ 해상을 지난 카눈은 북동진하다가 저녁 북서쪽으로 이동방향을 튼 뒤 가고시마를 동편에 두고 북진을 거듭하면서 10일 오전 9시 부산 남서쪽 90㎞ 해상에 이를 전망이다. 부산 남서쪽 해상에 이르렀을 때도 카눈의 강도는 '강'일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오전 10시 50분 태풍 카눈 등 한반도 주변 위성 영상 국가기상위성센터 제공] 태풍 강도 '강'은 중심 최대풍속이 '33㎧ 이상 44㎧ 미만'인 경우인데 이 정도 바람은 기차를 탈선시킬 수 있다. 10일 오전 경남남해안에 상륙한 카눈은 북서진을 거듭해 한반도를 관통하겠고 이에 전국이 강풍반경(풍속이 15㎧ 이상인 구역)에 들겠다. 카눈은 11일 오전 9시 함흥 남서쪽 40㎞ 지점까지 북상하고 이어 12일 오전 9시 한반도를 넘어 중국 동북지역에 이르러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하겠다. 카눈이 지나면서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치겠다. 최대 순간풍속 예상치는 경상해안 40㎧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주 이즈마일의 해군 기지 건물이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으로 파괴된 모습.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러시아군 공습으로 이즈마일 항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적의 목표는 분명히 항만 시설과 산업 기반 시설이었다"고 밝혔다
검찰 백현동 의혹 이재명 소환조사 필요(CG)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8.1
[전북 장수군 북쪽 규모 3.5 지진 발생 지역] 29일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7시 7분께 장수군 북쪽 17㎞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지진 감지 신고가 119에 4건 접수됐다. 전북 장수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까지 시설이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진동을 느꼈다"는 내용으로, 피해에 대한 신고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장수 읍내에서 2㎞ 가량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김모(67)씨는 "집 바닥에 앉아 있는데 엉덩이가 2번 들썩일 정도로 바닥이 흔들렸다"며 "여진이 있을지 몰라 불안하다"고 말했다 전북 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고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행안부 전북 장수 규모 3.5 지진 관련 대처상황 점검회의 개최] 행정안전부는 29일 오후 7시 7분께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천천면)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하자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하기 위해 오후 7시 1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위기경보는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지진 위기경보는 관심
[외교부로 초치된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대리]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방위백서를 채택한 28일 오전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대리인 야마모토 몬도 정무공사가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초치되고 있다.
[일본 방위백서에 '다케시마 영공침범' 표기] 일본 정부가 28일 발표한 2023년 판 방위백서에서 '2013년 이후 주변국의 군사동향'이라는 제목의 지도상 독도 위치에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영공침범(2019)'(빨간 동그라미)이라는 설명과 함께 러시아 항공기를 그려 넣었다. 일본은 지난 2019년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영공을 침범했을 때 자위대 군용기를 긴급 발진하면서 자국 영해가 침범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대통령실 "목적에 안 맞는 탄핵…준엄한 심판 받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