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4·10 국회의원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와 관련한 당론 결정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 위임하기로 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후 최고위원 회의를 마치고 "선거제와 관련해 당의 입장을 정하는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대표에게) 포괄적 위임을 하기로 최고위에서 결정했다"며 "이후 절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의원총회를 열 필요도 없는 것이냐'는 질문에 "거기까지도 다 열려 있는 것"이라며 "최고위에서는 선거제와 관련해 허심탄회한 소통이 있었다"고 전했다.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한 최고위원 회의는 4시간 가까이 이어졌고, 회의실에는 도시락이 '투입'되기도 했다. 최고위 결정에 따라 앞서 민주당이 추진해 온 비례대표제 당론 결정을 위한 '전(全) 당원투표'는 사실상 제동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 전 당원투표 추진을 놓고 이 대표의 공약 파기이자 책임 회피라는 지적이 당 안팎에서 제기됐던 만큼 최고위 결정은 해당 논란을 의식한 결과라는 해석도 나온다. 강 대변인은 '전 당원투표는 하지 않겠다는 것인가'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참사 2주기를 추모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참사가 발생한 지 2년이 되었습니다. 아이파크 붕괴사고로 희생된 여섯 분의 노동자를 추모하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사의 원인은 설계를 따르지 않은 시공과 시공방법의 무단변경 등 총체적인 부실공사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고 유발 책임자들은 재판에서 서로에게 잘잘못을 미루며, 반성 없는 법정 공방만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시공사와 책임자에 대한 책임을 묻는 일은 지지부진하고 유족들은 하염없이 눈물을 삼키고 있습니다. 국가가 존재하는 제1의 목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연이은 붕괴참사 이후 국민의 안전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고, 입주예정자분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보호 조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안전에 있어서만큼은 부족한 것보다 과한 것이 낫다는 신조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을 추모하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4. 1. 11.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퇴원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이 대표는 자택에서 당분간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비이재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 등이 10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9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정년퇴임을 앞둔 임 교수가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는 모습]
[용산 대통령실 청사]
[국민의힘 의원들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표결 전 퇴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임명을 위한 법안 2건이 28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에 따라 자동 상정된 이들 2개 법안을 의결했다. 이들 법안을 추진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야당의 강행 처리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 표결에는 야당 의원 180명만 참여해 전원 찬성했다.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 1주년을 앞두고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대한민국 인도·태평양 이행계획'을 주제로 열린 범정부 인·태 포럼에서 외교부 장호진 제1차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