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열흘간 10부제 신청, 방역물품비 10만원 받아가세요..
중소상공인뉴스 윤규진 기자 | 17일부터 열흘간 10부제 신청, 방역물품비 10만원 받아가세요.. 정부가 17일부터 자영업자들로부터 방역물품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방역패스 의무도입시설인 식당, 커피숍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신청하면 QR코드 단말기, 손 세정제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 구매에 따른 비용으로 10만원까지 받게 된다. 접수 초기 열흘 동안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른 10부제로 운영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7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6일에 방역패스 제도를 전면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QR코드 확인용 단말기를 구매·설치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1차 지급은 중기부 보유 데이터베이스로 방역패스 의무 도입 시설 확인이 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지난달 3일 이후에 구입한 방역물품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