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 산업 기반 조성과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주)유클리드소프트와 함께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데이터 라벨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라벨링은 텍스트, 음성, 이미지 데이터에 주석을 달아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이터 전처리 작업으로 인공지능 기술 적용의 기초가 되는 단계다. 간단한 교육만으로 취업준비생, 경력단절자, 노인 등 누구나 쉽게 취업에 지원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6월23일부터 시작되며, 기수별 20명씩 총 500명을 목표로 무료로 진행된다. 접수는 6월9일 오전 9시부터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 광주시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reserve/bookingList.do?pageId=reserve1&searchCate1=A&searchCate2=A04 교육은 ▲인공지능 기초 ▲데이터 저작도구 사용법 ▲이미지 데이터 가공 ▲표 정보 질의-응답 데이터 가공 등으로, 광주AI창업캠프에서 대면방식으로 진행되며 하루 4
광주문화예술회관은 녹음이 짙어가는 6월을 맞아 6월1일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악상설공연을 광주공연마루에서 선보인다. 첫 공연은 2021년 작품공모전 선정작인 ‘미디어아트와 전통예술이 함께하는 ‘환벽당 이야기’’를 예락이 공연한다. 환벽당은 광주광역시 기념물 1호로 호남 문인들의 삶과 누정 문화가 담긴 곳이며, 이번 공연에서는 그 곳을 거쳐 간 문인들의 문학작품과 실제 일화들을 전통예술로 새롭게 창작·각색해 선사한다. 특히 16세기 환벽당 일원 선비들의 모임을 그린 그림 ‘상산계류탁열도’를 미디어아트로 재현한다. 4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인간의 내면에 숨어있는 고뇌와 번민을 춤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화현과 바라’ 춤을 시작으로, 경기민요 뱃노래의 가사를 따와 남도 육자배기 선율을 입혀 깊은 맛을 더한 민요 ‘신뱃노래’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흥겨운 우리 가락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18일에는 여러 장르의 팀들이 협업해 만든 기획공연 ‘즐거워~ 樂(락)!’을 무대에 올린다. 우리 민요 꽃타령의 음악을 편곡하고 재구성해 구성진 노래와 산뜻한 무용수의 몸짓으로 관객들의 흥을 불러일으킬 ‘신꽃타령’, 뺑파, 푸르름의 고리를 둘러
[출처 : 연합뉴스] 조선 고종 아버지인 흥선대원군 이하응(1820∼1898)이 머문 운현궁의 사랑채로 알려진 아재당(我在堂)이 해체 20년 만에 경기도 파주에 다시 세워졌다.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운현궁을 떠나 각지를 떠돌았던 아재당을 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에 재건했다고 27일 밝혔다. '내가 있는 곳'을 뜻하는 아재당은 본래 조선시대 종실제군(宗室諸君) 관련 업무를 관장한 종친부에 있던 건물 명칭이었다. 이 건물은 1875년 이후 알 수 없는 시점에 사라졌으나, 흥선대원군이 쓴 아재당 현판은 운현궁으로 옮겨졌다고 알려졌다. 우리건축사사무소는 2018년 수리기술재단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흥선대원군이 섭정을 끝낸 후 아재당 현판을 가져왔고, 이후 사저가 아재당이라는 택호(宅號)로 불린 듯하다"고 설명했다. 운현궁에 있던 아재당은 현대에 곡절을 겪었다. 1969년 운현궁 권역이 축소될 때 팔려 종로구 부암동으로 이전됐다. 당시 쓴 상량문에는 "원래 이 집은 조선 말엽의 개혁파 대원군이 건축한 운현궁 중 아재당을 개축하였던 것을 다시 이 자리에 이축한다"는 기록이 있다. 이후 아재당은 2002년 해체됐고, 부재는 경기도 화성 창고에 보관됐다. 문화재위원회는
[출처 : 연합뉴스]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오는 28∼29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 이산가족을 초청했다고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가 27일 밝혔다. 송가인은 오는 29일 공연에 류재복 남북이산가족협회장을 비롯한 이산가족을 초대했다. 이산가족들은 콘서트를 관람하고, 송가인과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송가인은 지난달 정규 3집 '연가'의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에서 이산가족과 실향민의 아픔을 노래한 인연이 있다. 송가인은 "이산가족을 모시고 콘서트를 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될 것 같다"며 "'비 내리는 금강산'으로 이산가족과 실향민의 아픔을 다독이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동부교육지원청]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한국교직원공제회 주관 ‘2021년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이하 S2B)는 행정안전부가 지정 고시한 지정정보처리장치이다. 시교육청과 동부교육지원청은 업체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향상을 위해 시스템의 적극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표창’은 기관별 S2B 이용실적 및 전년대비 증감률 등 평가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우수 이용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평가에서 ▲소속 학교당 평균 조달실적 ▲월평균 학교 이용률 ▲전년대비 증감률 ▲교육지원청 조달실적 등 각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호남권역 교육지원청 부문에서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학교 부문에서는 광주체육고등학교, 선운초등학교가 수상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이번 수상은 소속기관과 각급학교 직원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과 동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S2B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한편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도 예산 절감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한미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간 활발한 문화 교류가 이뤄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해외문화홍보원 등과 함께 한미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달부터 워싱턴과 뉴욕·로스앤젤레스 등 3개 도시에서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과 미국의 인연은 1882년(고종 19년) 전권대신 신헌과 미국의 해군 제독 슈펠트가 ‘조미 수호 통상 조약’을 체결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1889년 미국 워싱턴에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설립함에 따라 더욱 각별해졌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우리나라가 서양 국가에 처음 설치한 근대 외교공관으로서 자주외교를 펼쳤던 곳이다. 이후 한국은 1949년 초대 주미대사를 임명하고 1979년 뉴욕한국문화원 설립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1980년)와 워싱턴(2010년)에 각각 한국문화원을 설립해 활발히 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어느 때보다 한미동맹이 굳건함을 확인했고, 양국 간의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다진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간 협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반려동물 사육 증가에 따른 사료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연구사업의 하나로 ‘관내 유통 중인 사료·간식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관내 개인 사업자나 마트 등에서 유통, 판매중인 반려견 사료·간식 등 총 130건이며, 미생물과 식품첨가물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결과 일반세균 9건, 대장균군 13건과 병원성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이 각각 2건 검출됐다. 일반적으로 식품의 위생관리 수준을 알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는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이 사료에서 검출된 것은 사료의 제조, 보관 및 유통 등에 대한 세심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성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은 현행 사료 관련 규정에는 없거나 포함되지 않은 형태이지만 사람에서도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주의를 권고했다. 첨가물은 식품의 변질·부패를 방지하는 보존료(방부제)는 130개 제품 중 58건이 검출됐으며, 현행 사료 관련 규정으로는 사용이 가능하나 사용량 제한이 없어 이에 대한 기준치가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환경연구원 김정남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연구사업 결과를 중앙에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시 산하 26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공공기관의 가장 큰 성과는 산하 공공기관 통합채용제도를 도입해 직원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실하게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각 기관들이 직접 직원들을 채용하던 기관별 채용방식을 탈피해 2019년부터 통합채용제도를 도입해 객관적·과학적으로 채용방식을 혁신하면서, 연고와 정실에 의한 채용 관련 비리나 잡음이 사라지고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실하게 자리 잡게 됐다 이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산하공공기관의 사업이나 운영에 부당한 개입이나 지시를 일절 하지 않고, 기관장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전권을 부여해 기관 운영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제고했다”고 말했다. 이에, 참석한 공공기관장들은 “인사와 업무의 자율성이 보장돼 소신있게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민선7기 추진해온 정책이나 사업들이 민선8기에도 일관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민선 7기를 잘 마무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 : 연합뉴스] 3년 만에 돌아온 대면 축제로 최근 서울 대학가가 들썩이고 있다. 2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주는 서울 주요 대학들의 축제 기간이 몰려있는 '슈퍼위크'다. 한양대와 중앙대, 건국대는 일제히 이날부터 이삼일 간의 축제에 돌입한다. 고려대는 지난 23일부터, 경희대는 전날부터 이미 축제가 각각 진행 중이며, 한국외대는 26일부터 시작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2년간 캠퍼스 라이프를 누리지 못한 '코로나 학번'들의 아쉬움과 답답함이 컸던 터라 더 열심히 축제를 준비했다고 각 학교의 총학생회와 학교 측은 입을 모았다. 한양대는 싸이, 에스파, 다이나믹듀오, 지코, 잔나비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해 타교 학생들의 부러움을 사는 것은 물론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도 시선을 끌고 있다. 한양대 관계자는 "한 팀당 2천만원씩은 잡기 때문에 1억원 이상을 쓴 것은 확실하다"며 "3년만의 축제이다 보니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고려대도 에스파, 악동뮤지션 등을 초청하는 한편 학생들이 노래 경연을 벌이는 '고대갓 탤런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김찬희 석탑대동제 준비위원장은 "3년 만의 축제다 보니깐 학생 공연에 대한 수요가 굉
[우주로 향하는 누리호] (출처 :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5일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2차 발사일을 6월 15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기상 등에 따른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해 발사예비일을 내달 16∼23일로 설정했다. 정확한 발사시각은 발사 당일에 2차례 열릴 발사관리위원회에서 확정되며, 시간대는 지난 1차 발사(2021년 10월 21일 오후 5시)와 비슷하게 오후 3∼5시 사이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2차 발사 누리호에는 180㎏의 성능검증위성과 4기의 큐브위성(기능이 간단한 초소형 위성)이 탑재된다. 작년의 1차 발사 때는 실제 기능은 없는 1.5t짜리 모사체 위성(더미 위성)만 실렸다. 발사관리위원회는 기술적 준비현황과 기상,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 발사 여건 등을 면밀히 검토해 2차 발사일을 결정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이날 발사위원회 회의는 누리호의 발사 준비 현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해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렸다. 발사관리위원회에는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위원장은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