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광주은행이 다양한 방법으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광주은행은 7일 본점 구내식당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ESG 비건 데이'를 했다. 최근 축산을 위한 산림벌목, 사료 제조, 가축 배설물 등이 온실가스, 지구 온난화의 한 원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육식 대신 채식으로 식단을 바꾸는 비건 인구도 늘고 있다. 광주은행은 이날 콩고기, 수제 만두 등 비건 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동물성 식단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70~80%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식단에 대한 홍보도 함께 했다. 광주은행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ESG 비건 데이'로 정하는 등 탄소 저감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앞서 탈(脫)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 챌린지'와 세계 환경의 날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 캠페인에도 나섰다. 친환경 우수 기업에 최대 0.4%포인트 금리우대 혜택을 지원하는 공익형 ESG 대출상품 ESG 서포트론도 출시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위해 만든 멍이냥이 적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유기
[출처 :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전국 스마트공장 제조·운영설비의 보안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안리빙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안성 시험 도구를 활용해 스마트공장 현장에서 보안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컨설팅이다. 현장 점검은 이달부터 추진된다.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에서 설계, 제조, 공정,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한 공장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런 공장에 랜섬웨어·악성코드 공격이나 해킹 등 사이버 침해가 발생하면 매출 손실과 소비자 인명 피해 등이 우려된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생산 공정 정보가 유출되거나 생산이 중단되는 것은 물론 테러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서다. 앞서 과기정통부가 올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한 스마트공장 보안 컨설팅 수요조사에서는 71개 스마트공장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공장에 자체 보안점검 및 조치를 위한 보안모델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 중에서 스마트공장별 기술 수준, 보유자료 등을 기준으로 5개 공장을 선별하고, 최적의 보안솔루션을 발굴해 맞춤
[출처 : 연합뉴스] 올해 1분기 1인 가구의 소비 지출 가운데 주거 관련 비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가구 대비 주거비 부담이 큰 만큼 이들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1분기 가구원이 1명인 가구가 주거·수도·광열에 지출한 금액은 월평균 30만원이었다. 이는 전체 소비 지출액(146만7천원) 가운데 20.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1년 전보다 8.2% 늘어나며 식료품·비주류음료, 주류·담배, 의류·신발 등 12개 소비 지출 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주거·수도·광열은 실제주거비, 주택 유지 및 수선, 상하수도 및 폐기물처리, 연료비 등을 합한 품목이다. 반면 가구원이 2인 이상인 다인 가구가 주거·수도·광열로 지출한 금액은 월평균 37만원으로 전체 소비 지출 가운데 12.2%를 차지했다. 1인 가구의 주거 관련 지출은 2인 이상 가구보다 적지만 지출 비중으로는 더 컸다. 처분가능소득 대비로 보면 1인 가구의 주거 관련 지출 비중은 13.9%, 2인 가구는 7.9%였다. 주거 관련 비용은 필수 소비로 꼽히는 만큼 소득이 적은 1인 가구의 주거비 지출 비중이
[출처 : 무안군청]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일 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대학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삶과 마무리란 주제로 웰다잉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들이 삶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성공적인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웰다잉, 죽음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이해, 자서전 쓰기의 중요성과 새로운 인생 설계, 사전연명의료결정제도와 존엄사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돼 교육생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 김산 군수 "노인분들께서 죽음에 대해 이해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20년 2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520명을 등록· 관리 중이다.
[출처 : 목포시청] 목포시보건소가 이달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실시한다. 목포시보건소는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신규 참여 보건소로 선정됐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담팀이 6개월간 지속해서 스마트 밴드와 모바일 앱을 통해 1대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만 19∼64세 미만 직장인 등 목포시민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건강검진 결과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에서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참가자는 오는 7일부터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6개월간 3회의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또 스마트밴드를 지급받아 1대1 맞춤형 상담과 주 1회 건강정보를 제공받는 한편 우수참여자일 경우 소정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목포시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세계 환경의 날’ 국내 기념식이 3일 서울 용산구 한강 노들섬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0주년이 되는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 인간환경회의’를 계기로 전 세계가 지구의 환경보호를 위한 공동 노력을 시작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다. 우리나라도 지난 1996년부터 ‘세계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1972년 유엔 인간환경회의 당시의 주제인 ‘하나뿐인 지구’다. 50년 전의 깨달음을 되살리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기동 자연보호연맹 보은군협의회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고(故) 이상현 녹색미래 사무처장이 국민훈장 동백장, 이남훈 안양대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시민단체, 기업, 학교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 38명이 정부로부터 상을 받는다. [환경의 날 포스터] 기념식 현장에서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공단, 환경보전협회 등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체험, 손부채와 커피찌꺼기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전
[출처 : 보성군청] 보성군 득량면 강골마을에 자리잡은 '열화정'이 사극 드라마 단골 촬영지로 인기를 얻으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열화정'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KBS 드라마 붉은 단심을 비롯한 '옷소매 붉은 끝동', '신입사관 구해령' 촬영지로 선택되며 많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작년에 방영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남녀 주인공인 이산과 덕임의 로맨스가 '열화정'을 중심으로 펼쳐지기도 했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열화정'과 '강골마을'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 특히 보성군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보성 소리, 멋, 맛에 빠지다'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보성 소리, 멋, 맛에 빠지다'는 강골마을에 있는 고택에서 하룻밤을 묵으면서 소리 체험, 차 만들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재청과 전라남도, 보성군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전라남도 종가회 보성군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다. 체험비는 1인당 3만 원이다. 체험 문의는 전남종가회 총무 양재혁, 체험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다. 한편 보성군 득량면 강골마을에 있는 열화정은 조선 헌종 11년 이진
[출처 :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가 이달부터 건강 취약계층인 고령자를 위해 VR(가상현실)을 이용한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5개 구청 중 최초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생활체육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첨단기기를 활용한 체력증진 프로그램이다. 서구는 이 체력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관내 복지관 5개소에 서구체육회의 어르신 전담 생활체육지도자를 파견하여 진행한다. 이들 생활체육지도자들은 VR 운동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 및 올바른 자세를 위한 자세교정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서구는 사전에 모집한 고령층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혹서기를 제외한 약 석 달간 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으로, 추진실적이나 호응도에 따라 운영 규모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활동이 제한되어 고령층 어르신의 건강의식이 많이 위축된 상황으로, 참여 어르신들이 체력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빠른 일상 회복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VR 체력증진 프로그램 등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체육관광과(☎360-7925)로
[출처 : 연합뉴스] 헝가리 국립 부다페스트 미술관이 6월부터 한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헝가리 한국문화원(원장 인숙진)과 부다페스트 미술관이 지난해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제작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조치다. 문화원은 "미술관 주요 소장품 52점을 소개하는 2시간 분량의 오디오 가이드를 운영한다"며 "한국어 서비스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일본어 다음으로 8번째"라고 31일 밝혔다. 한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 신청은 박물관 입구에 있는 데스크에서 할 수 있다. QR 코드가 있는 한국어로 번역된 안내서와 박물관 내부 지도를 받으면 된다. 한국어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906년에 문을 연 부다페스트 미술관은 198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부다페스트 안드라쉬 거리의 영웅광장에 있는 관광명소 중 하나다. 고대 이집트 미술, 골동품, 13∼18세기 서양 회화, 조각, 19세기 이후 회화 등 10만 점 이상의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문화원은 헝가리 국회의사당과 한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하고 현재 오디오 가이드를 제작 중이다. 국회의사당에는 헝가리 국왕에게 수여되는 성스러운 왕관
[출처: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31일 학교 미디어 문해 교육에 대한 관리자의 인식 제고를 위해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중·고등학교 교감 대상으로 ‘2022학년도 학교 미디어 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대는 다매체 시대로 교육에서 다양한 미디어와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제고해 민주 시민을 양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교육부에서 ‘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도 제정돼 미래교육으로의 변화가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미디어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지난해 2월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미디어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특히 이날 연수는 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교원 대상 첫 미디어 교육 연수로 미디어 교육에 대한 교원 인식 제고를 통해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 교육, 학교에서 왜, 무엇을, 어떻게?’라는 주제로 사전 질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미디어 문해 교육의 정의부터 필요성, 수업 사례 등 학교 관리자가 궁금한 내용들을 다양하고 폭넓게 다뤘다. 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