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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안재숙 교수팀, 미국혈액학회 2년 연속 발표

화순전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안재숙(왼쪽)·송가영 교수 (사진=화순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안재숙 교수팀(김형준·안재숙·안서연·송가영·김미희 교수)이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서 2년 연속 구연 발표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2022년 미국혈액학회 정기학술대회(2022 Annual meeting of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송가영 교수가 급성골수성 백혈병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를 발표했다.

 

미국혈액학회는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해 세계적인 혈액학 연구자들과 혈액학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공유하고 있다.

 

안 교수팀은 유럽 백혈병 네트워크 급성골수성백혈병 가이드라인에 따른 위험도 분류 개정 전·후를 비교 및 대조 연구했다.

 

화순전남대병원 등 7개 병원에서 치료받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 624명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기존의 2017년 분류 기준보다 2022년 개정된 위험도 분류 체계가 임상에서 환자 예후를 더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 연구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진료하는 임상의들의 치료 방향 결정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 교수는 "혈액학 분야에서 더 많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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