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본점]
NH농협은행은 폭설 피해를 본 개인 및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폭설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은 최대 1억원,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의 대출이 가능하며, 최대 1%포인트(농업인 1.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신규 대출은 최장 12개월까지 이자 납입유예가 가능하며, 기존 대출에도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본점]
NH농협은행은 폭설 피해를 본 개인 및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폭설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은 최대 1억원,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의 대출이 가능하며, 최대 1%포인트(농업인 1.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신규 대출은 최장 12개월까지 이자 납입유예가 가능하며, 기존 대출에도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출처=고용노농부] 앞으로 사회복귀를 앞둔 5년 미만의 단기복무 군간부에게도 국민내일배움카드로 300만 원의 훈련비를 지원해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소관인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해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군간부의 경우 5년 이상 근무한 후 전역 예정인 중·장기복무 군간부인 경우에만 해당했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5년 미만 근무한 뒤 전역을 앞둔 장교와 부사관 등의 군간부도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면서 전역 예정인 모든 군간부가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대상이 되는 단기복무 군간부는 2022년 기준 약 1만 4000명으로 추정되는 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면 5년 동안 300만 원의 훈련비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등 기능대학이 교육·훈련과정의 학생과 훈련생 선발 등에 관한 사무를 수행하는 경우 직업능력개발과 관련성이 낮은 정보인 범죄경력자료는 활용 대상에서 제외한다.
[국내 최초로 양산형으로 개발된 '초소형 군집위성' 1호를 실은 우주발사체가 24일 오전 7시 32분(현지시간 오전 10시 32분)에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되고 있다] (출처=과학기술정통부) 국내 최초 양산형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오는 24일 오전 7시 8분 57초(현지시간 오전 10시 08분 경)에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발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의 발사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기상조건도 발사기준에 적합해 발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초소형군집위성(총11기)은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이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지난 4월 6일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 도착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위성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그리고 현재 로켓랩(RocketLab)사의 일렉트론(Electron) 로켓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앞서 과기정통부와 KAIST는 23일 오후 3시(현지시각 18시)에 발사관리단 종합 점검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전야제가 열려 대형 깃발을 든 풍물패가 행진 대열을 이끌고 있다] 5·18 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가 올해 5·18 민주항쟁기념행사위원회(행사위) 불참을 결정했다. 30여년 동안 행사위 참여단체로 활동한 3단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참하면서 민간 주도의 5·18 기념행사가 '반쪽짜리'로 전락할 처지에 놓였다. 24일 5·18 3단체에 따르면 3단체는 최근 자체 회의를 열고 44주년 행사위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올해 행사위 구호인 '모두의 오월, 하나 되는 오월'에 걸맞게 참여단체로 활동하면서 시민 사회와의 갈등을 해소하자는 일부 회원의 의견이 나왔지만, 불참하자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3단체는 민간이 주도하는 5·18 기념행사가 공식 행사로 인정받은 1993년부터 2022년까지 행사위에 참여해 행사 방향성·구성 등을 참여 단체와 논의해왔다. 지난해는 특전사동지회 초청 행사인 2·19 대국민공동선언 참여를 이유로 행사위에서 제명당하긴 했으나, 행사위 주관 민간 행사, 5·18 기념식에는 참석했다. 올해의 경우 민간 행사는 모두 불참하고, 정부가 주관하는 5·18 기념식은 초청받을
[설계 공모 당선작] 광주시가 공사비 상승 직격탄을 맞은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 사업추진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기존에 책정된 사업비에 맞춰 사업 내용을 조정하느니 아예 일시 중단할 수도 있어 보인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제2전시장은 현 김대중컨벤션센터 주차장 부지 1만8천932㎡에 총사업비 1천461억원을 들여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4만6천㎡ 규모로 계획됐다. 광주시는 호남 대표 마이스(MICE) 시설인 센터가 가동률 70% 이상 포화 상태를 보이자 대형 국제 행사 유치를 위한 시설 확충을 추진했다. 지난해 공모를 거쳐 설계에 착수했으나 설계 용역은 지난 2월 중단됐다. 자재·인건비 공사비가 급증하면서 기존 예산으로는 건립이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계획된 예산의 2배 이상인 3천억원이 필요하다는 예상까지 나왔다. 광주시는 3가지 대안을 고심했다.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거나, 예산에 맞춰 건립 계획을 조정하거나, 재정 상황을 고려해 사업을 일시 중단하는 것이다. 공사비를 절감하고자 콘퍼런스 공간을 줄이고 주차장을 지하가 아닌 지상이나 옥상 등에 조성하는 방법도 광주시는 검토했다. 그러나 예산을 줄여 시설 등을 축소하기보다 개관이 늦어지
[2003년 12월 광주 지하철 첫 시승] 개통 20주년을 맞는 광주 도시철도가 그동안 지구 752바퀴(약 3천14만㎞)의 거리만큼을 운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광주교통공사에 따르면 광주 지하철 1호선은 2004년 4월 28일 녹동역부터 상무역 구간을 최초로 개통했고, 2008년 4월 11일 평동역 구간까지 완전 개통, 총 20개 역 20.5㎞로, 20년간 누적 이용객은 3억2천600만명이다. 일평균 이용객 수는 개통 초기 3만명에서 2019년 5만3천여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폭 감소했다. 현재는 일 4만6천800여명 선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인다. 2004년 700원으로 시작한 기본 운임(현금 기준)은 2005년부터 3년간 매해 100원씩 올랐고 2011년 1천200원, 2016년 1천400원 인상 후 현재까지 동결 중이다. 운수 수입은 일평균 1천500만원에서 3천300만원까지 증가, 무임 수송 인원은 일 7천명에서 1만5천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탑승객이 가장 많은 역은 광주송정역으로 하루 평균 4천746명이 이용하며 금요일의 수송 인원이 가장 많다. 전체 지하철역의 승객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아침 8∼9시로 전체 이용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