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본점]
NH농협은행은 폭설 피해를 본 개인 및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폭설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은 최대 1억원,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의 대출이 가능하며, 최대 1%포인트(농업인 1.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신규 대출은 최장 12개월까지 이자 납입유예가 가능하며, 기존 대출에도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4·3 왜곡과 폄훼 멈춰라] (사진=연합) 제주4·3 역사를 왜곡하고 폄훼한 극우단체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는 31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3 폄훼 극우단체의 폭력에는 폭력으로, 주장에는 주장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유족청년회는 "지난 21일부터 우리공화당, 자유당, 자유민주당, 자유통일당, 자유논객연합은 제주4·3을 '김일성 공산폭동'으로 왜곡한 내용의 현수막 80여 개를 제주 전역에 내걸었다"며 "또 서북청년단 구국결사대라는 정체불명의 단체는 4월 3일 4·3평화공원 진입로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유족청년회는 "정권이 바뀌자마자 벌어지기 시작한 극우세력의 경거망동에 그저 어안이 벙벙할 뿐"이라며 "4·3이 중앙남로당이나 김일성 지시가 아니라는 진실은 정부나 학계에서도 이미 인정한 지 오래다"라고 밝혔다. 유족청년회는 "특히 4·3 당시 서북청년회 제주도본부는 차마 인간이랄 수 없는 온갖 잔혹한 짓을 민간단체원으로, 또는 경찰복이나 군복을 입고 자행했다"며 "더는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고 4·3을 폄훼하는 극우단체 만행을 두고 볼 수 없다"고 피력했다.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은 일본 문부과학성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에 따라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과 영토 주권 침해의 부당성을 바로잡기 위해 독도교육을 포함한 역사교육을 더욱 강화한다. 먼저, 시교육청은 지금까지 추진해 온 역사교육을 더욱 강화한다. 교육청에서 개발한 ‘달마다 만나는 민주시민 이야기’ 계기교육 자료를 통해 강제징용 등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해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14일 강제징용 관련 계기교육 안내에 이어 추가로 교육을 실시한다. 또 학교현장 친일 잔재 청산 사업, 학교로 찾아가는 역사교육, 항일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등의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을 추진한다. 둘째,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증명하는 독도교육 내실화를 추진한다. 초4~고1 학생 대상으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연중 10시간 이상 독도교육을 실시하며, 학교별 연중 한 주를 독도교육주간으로 선정하여 독도교육주간 동안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독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단위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독도를 실감나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독도체험관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독도지킴이학교 등 교육부나 관계부
[출처 : 구례군청] 전남 구례군 광의면 온당리 지리산정원에 설치된 짚와이어 체험시설 '지리산 스카이런'이 지난 31일 구례 300리 벚꽃축제에 맞춰 개장했다. 지리산 스카이런은 출발지와 도착지의 높이차로 생기는 중력에너지를 이용, 탑승자가 개인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빠른 속도로 짜릿한 스피드를 체험하는 활강레포츠로 국내 짚와이어 체험 시설 중 최고 경사율을 자랑한다. 위탁사로 선정된 ㈜챌린져 코리아는 정식 개장 전인 지난 27일부터 3일간 관내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해 시설과 개선사항을 점검하는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지리산 스카이런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후에 즐길 수 있다. 셔틀버스로 모노레일 탑승장까지 이동 후 모노레일로 환승해 구례생태숲에서 지초봉 상부에 있는 정류장(해발 568m)까지 가서 안전 교육을 받고, 야생화 테마랜드 상공 1.1㎞를 짚와이어로 하강하는 데 약 60분이 소요된다. 지리산정원에서의 힐링과 함께 액티브 체험까지 가능한 지리산 스카이런은 구례군의 차별화된 관광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례군은 2025년까지 지리산 스카이런과 연계해 지리산정원에서 지리산호수공원에 이르는 국내 최장 공중 체험시설을
[나주시청] 전남 나주시는 명품 교육도시 조성과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지원 조직인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센터장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관련 서류를 오는 4월 21일까지 나주교육진흥재단에 내면 된다. 교육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이나 공공 기관 등에서 일정 기간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이 지원센터는 나주시와 교육청 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조직 기능을 하며 5월께 설립될 예정이다. 교육운영팀과 교육협력팀을 두고 센터장 포함해 모두 4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직원은 센터장 모집 뒤 뽑을 예정이다.
[영광군 국토부 장관상 수상] 전남 영광군은 2022년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평가에서 군 지역 전국 1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영광군은 운전 행태와 교통안전, 보행 행태를 평가한 결과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지역 간 교통문화지수를 비교 평가해 교통문화 수준이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군민의 교통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