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여수시는 지난 11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여수 달마사 소장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 지정서를 대한불교조계종 달마사에 전달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 정기명 시장과 달마사 주지 도해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정 시장은 달마사 소장본의 문화유산 지정을 축하하며 지정서를 직접 전달했다. 한편, 달마사 소장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은 미타도량에서의 참회를 서술한 불교 의식집으로 1474년(성종 5) 왕실 발원 판본을 본보기 삼아 1572년(선조 5)에 다시 새긴 번각본이다. 보관상태가 양호해 권말에 기록된 시주질·연화질·간기 등으로 간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임진왜란 이전 조선 불교문화사와 인쇄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8월 8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정 시장은 “보존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 발굴됨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조사를 통해 지역 유산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함안군은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 해소를 위해 이달 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세외수입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 동안 함안군은 각종 세외수입 체납액을 집중적으로 징수하고, 주민들에게 납부 독려를 강화할 예정이다. 세외수입이란 지방세 외의 수입을 뜻하며 주요 항목으로는 사용료, 임대료,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이 포함된다. 이들 항목에서 발생한 체납액은 지방재정 운영에 있어 중요한 재원으로 함안군은 이번기간 동안 체납된 세외수입을 적극적으로 징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 일제정리를 통해 군민들이 납부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진행할 것”이라며 “체납된 세외수입을 성실히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납부 방법 문의 및 상담은 함안군청 세무회계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중소상공인뉴스) 천안시의회가 10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 12일간 제273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제273회 임시회에서는 5분 발언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유수희 의원) ▲천안시 문화예술 공간 확충에 대한 제언(장 혁 의원) ▲천안ㆍ아산 화학 재난합동방재센터 유치(유영채 의원) ▲천안시 가사 근로자의 고용개선 및 지원 필요(조은석 의원)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 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 ▲천안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미등록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중대재해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는 민생현장을 직접 살피는 현장방문(16일 부터 18일)과 시정에 대하여 시장 등의 시정 관계자에게 설명을 요구하고 의견을 묻는 시정 질문(21일 부터 25일)도 실시한다. 제273회 임시회는 25일 제6차 본회의에서 5일차 시정질문 후 폐회할 예정이다.
(중소상공인뉴스) 함안군의 생생 국가유산 사업 ‘함안 한국새(K.hamanensis) 다시 날다’의 축제형 프로그램 ‘선사(先史) 발바닥 페스타’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풍물패청음(경남전문예술단체 제107호)이 주관하며, 올해 처음으로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함안 한국새(K.hamanensis) 다시 날다’ 사업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학계에서 인정받은 새발자국 화석 ‘함안 한국새’와 함안 명관리‧대치리의 공룡 발자국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선사(先史) 발바닥 페스타’ 행사에서는 새발자국 화석 관람, 공룡 머리띠 만들기, 공룡 쿠키 만들기, 상상 속 함안 한국새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풍물패청음의 창작 공연 ‘스톤맨과 함께 공룡춤을’에서는 참가자들이 공룡 머리띠를 두르고 공룡 춤을 추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가 상상하는 함안 한국새 그림’ 전시에는 참여자들의 독창적인 상상력이 돋보였으며, 누리 소통망 서비스(SNS) 업로드 이벤트를 통해 친환경 생활용품
(중소상공인뉴스) 강남구의회는 11일 제322회 임시회 기간 중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노애자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형곤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는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윤리특위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상설로 운영되며, 지방의회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해 심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윤리특위 위원은 총 9명으로 노애자 위원장과 김형곤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광심·김형대·이향숙·한윤수·복진경·윤석민·김진경 의원이 선임됐으며, 윤리특위는 2025년 9월 10일까지 의원의 자격·윤리 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할 예정이다. 노애자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독립성이 강화됨에 따라 청렴도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치 또한 높아지고 있다”라며 “구의원은 구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청렴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야 하는 만큼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을 성실히 준수하며, 구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선출된 김형곤 부위원장도 “윤리특위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
(중소상공인뉴스) 함안군은 성인문해의 달을 맞아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 학습자 6명이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경상남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공모’는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참여자의 학습 성과 격려 및 문해교육 참여 촉진을 위해 지난 6월에 진행된 바 있다.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시화, 엽서 쓰기 2개 부문으로 공모가 진행됐으며, 함안군은 지역내 성인문해교실 학습자가 부문별 작품을 제출해 시화 5개, 엽서 1개 총 6개 작품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화 부문에서 ▲맥도날드대표이사상으로 칠원읍 LH문해교실 차두남(69세, 세상사 같이 좀 가자)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는 가야읍 도동문해교실 조경자(69세, 영감 잘 있소), 칠원읍 유상문해교실 이국자(82세, 나는 행복한 할매꽃), 법수면 대평문해교실 박은자(74세, 내 인생의 주인공), 칠북면 내봉촌문해교실 김금이(75세, 간판이 쏙쏙)어르신이 수상했다.
(중소상공인뉴스) 부산 부산진구는 경로의 달을 맞아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한 이헌승 부산진구을 국회의원,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 안남연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장 등 내빈과 지역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고령임에도 주변을 위한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모범노인 등 노인복지 유공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는 지역 난치병 학생들의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6백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노인들로 구성된 시니어 합창단 및 라인댄스팀의 흥겨운 식전 공연도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기념식에 이어 실버노래자랑대회인 ‘내일은 실버트롯’의 본선 경연이 펼쳐졌으며, 구청 백양홀에서는 부산진시니어클럽, 국민건강보험 부산진구지사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어르신 작은 박람회’도 마련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부산진구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뉴스)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1일, (가칭)한국나전칠기박물관 건립과 관련하여 집행부와 시민공론화위원회로부터 그간의 추진 경과와 활동 내용을 보고 받았다. 이날 보고는 김종익 공론화위원장이 출석하여 그간의 추진했던 회의 내용과 권고문 작성 및 제출 등 향후 일정을 공유하는 한편,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집행부와 공론화위원회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깊은 아쉬움과 함께 그동안 지적해왔던 문제점들을 진중하게 전달했다. 위원들은 목포시의 어려운 예산 사정으로 시민건강과 교육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도 확보하지 못하는 형국에서 박물관 건립을 무리하게 추진할 경우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추후 비슷한 사업을 추진할 때 시민여론 수렴과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향후 계획을 수립할 때에는 반드시 여러 상황들을 가정하여 면밀하게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본 건은 그렇게 하지 않았음을 질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물관 건립 문제로 시민여론이 분열되어 있는 점과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목포시의 재정 여건 속에서 의회가
(중소상공인뉴스) 익산시가 녹색정원도시 조성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11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2024년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만들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우수정원 13곳의 기관과 지역공동체에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아울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16명의 유공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어울림 정원은 함열읍·성당면 각각 2개소를 비롯해 △웅포면 △용동면 △함라면 △삼기면 △금마면 △왕궁면 △영등2동 △삼성동 △어양동 △송학동 △모현동 △동산동 △평화동에 1개소씩 총 17곳에 조성됐다. 익산시는 전문가 3명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곳과 우수상 4곳, 장려상 8곳을 선정했다. 심사 내용은 현장평가와 주민참여 실적, 유지관리 인력 구성, 디자인, 심미성 등으로 이뤄졌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모현동 꽃피는 모현정원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영등2동 백제푸르미르정원 △성당면 어르매 어울림정원 △함열읍 다송권역꽃길동산 △동산동 행복정원이 선정됐다. &nbs
(중소상공인뉴스)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뮤지컬 디바 최정원과 김호영, 마이클리, 박건형 등 국내 탑급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한 2024 나주영산강축제 ‘뮤지컬 빅쇼’가 영산강 정원 축제장 일대를 감동과 전율의 순간으로 물들였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축제 둘째 날인 10일 뮤직페스티벌 2회차 ‘뮤지컬 빅쇼’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장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뮤지컬 빅쇼는 축제 한달 여를 앞두고 공연 출연진이 공개되던 시점부터 일찍이 가장 큰 기대를 모은 공연이었다. 시민들은 수도권, 대도시에서도 표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처럼 어려운 흥행 대작들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배우들은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맘마미아’, ‘시카고’,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앤 하이드’, ‘맨오브 라만차’, ‘노틀담의 꼽추’, ‘더라스트 키스’, ‘킹키부츠’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대작 넘버들로 구성된 공연은 1시간 30분동안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사회를 맡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탁월한 입담과 에너지 넘치는 진행으로 한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