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이 지난 6일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주관‘2024년 장애인과 시민한마당’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감사패는 2024년 한 해 동안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지역 장애인의 자활·자립 및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한 공로자를 발굴해 그 공을 치하하고 널리 알려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3선 의원인 김태진 의원은 △‘광주광역시 서구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 △ 광주 최초로‘광주광역시 서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관리요원 처우개선 관련 조례’제정 △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예산 확보 주장 △ 장애인 체육회 임금 체불 지적 등 지역 장애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각 분야에서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이에 김 의원은“장애인들을 위한 조례제정 및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당연한 일을 해왔을 뿐인데,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깨가 더 무거워진다”며, “앞으로도 서구 장애인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광주 동구의회는 제31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지애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4일 기획총무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디지털 인재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지역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관내 공공시설을 활용한 기초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 방과 후 디지털 교육활동 지원, 지역 내 디지털 관련 기업·기관의 재능기부 연계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 등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도 포함됐다. 또한 사업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기관이나 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지애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우리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7일 성장하는 생활권(동천동, 농성2동, 유덕동, 화정2동, 금호2동)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역사를 통해 성장하는 무등산 가족 생태 탐방 수료식’을 개최했다. 성장하는 생활권의 공동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역사 탐방 프로그램은 ‘서구민 의(義)를 잇다’라는 주제로 서구에 있는 벽진서원과 무등산 역사길 일원(충민사, 충장사, 풍암정, 취가정, 환벽당)에서 6개월간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35가족, 137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나눔을 실천했던 역사적 인물에 대해 탐구하고 선조들의 의로움과 나눔의 정신을 공유했다. 7일 수료식은 크로스포맨의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서구민 의를 잇다’탐방 스케치 영상 시청 ▲‘의로운 서구민 기념증서’전달 ▲노기욱 호남의병연구소장의 ‘빛고을 역사와 나눔의 서구’역사 특별강연 ▲탐방활동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포토존과 전시전을 통해 역사 탐방 활동을 함께 돌아보고 기념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해 진행된 역사 탐방은 착한도시 서구가 추구하는 의로움과 나눔의 가치 실현에 서구민
광주 동구의회는 제314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현숙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이 4일 기획총무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구민들의 수상안전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과 안전한 물놀이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물놀이 안전사고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수영미숙과 안전부주의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남에 따라 체계적인 생존수영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구청장은 생존수영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다. 계획에는 교육 추진목표와 방법, 참가대상 및 프로그램, 안전관리 대책 등이 포함된다. 구체적인 지원 사항으로는 교육 참가자의 교육비 일부 지원, 안전관리자 및 안전요원 배치 지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수상안전의 중요성과 생존수영교육에 대한 구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홍보와 인식개선 사업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수영장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이나 민간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nbs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다양한 연령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 ‘자원순환 GO’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모두 4회 활동으로 진행됐고, 패스트 물건과 자원순환, 미니 교환파티 기획과 진행, 제로웨이스트 카페 견학 및 체험 등 환경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의 첫 번째 활동인 ‘자원순환과 교환파티’는 패스트 물건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고,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생각하며 미니 교환파티에서 참가자들은 내가 갖고 싶은 물건을 모의로 교환하는 경험을 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두 번째 활동으로 청소년들은 미니 교환파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홍보물과 교환권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팀워크를 발휘하며 자원 순환에 대한 퀴즈를 만들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특히, 재미있는 미니게임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추가 교환권을 얻을 수 있도록 방법을 제안하고 환경을 주제로 퀴즈를 만들었다. 사용하지 않는 여러 물건이 모아져서 교환파티에 물품들이 다양할 수 있도록 홍보 포스터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과 함께 서구를 빛낸 올해의 MVP공무원을 선발한다. 서구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올 한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구정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MVP공무원 선발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후보자는 올해 분기별 MVP 공무원이었던 ▲복지급여과 홍송림 팀장 ▲보건위생과 이지은 팀장 ▲교통지도과 김민정 팀장 ▲공원녹지과 이호진 주무관 4명이다. 홍송림 팀장은 사회적 돌봄망 확대를 위해 가족돌봄청년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함께 서구 오잇길 걷기대회’에 45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후원금 3100여 만원을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 이지은 팀장은 의약단체와 돌봄이웃 간 일대일 커플링 사업을 추진하며 서구만의 따뜻한 생활정부 실현에 기여했다. 또한 광주 최초 마약류 익명검사를 실시해 마약류 오·남용 폐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김민정 팀장은 금호1동 근무 당시 주민과 상가가 함께 상생하는 마을 나눔문화 조성에 힘썼다. 매달 3만원씩 기부를 실천하는 착한가게를 홍보하는 마을 지도를 제작·배부해 홍보하고 마을
오미섭 의원은 최근 압축기 파손사고가 일어난 자원회수센터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발생원인 파악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했다. 오 의원은 2일 열린 환경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센터 시험 가동중에 발생한 종이·비닐 압축기 파손 사고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했다. 서구청에 따르면 재활용품 선별장인 자원회수센터는 선별 처리 효율성 향상을 위해 확충공사를 실시하여 올해 9월, 자원회수시설 신축과 관리동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문제는 9월 2일에 진행된 자원회수시설 시험가동 중에 일어났다. 종이·비닐 압축기 작동 실시 중 압축기 문의 연결고리 부위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파손되면서 기계가 분리됐다. 오 의원은 “작업중에 육중한 쇳덩이로 이뤄진 기계가 부숴졌다. 현장에서 인명사고 위험에 노출된 작업환경을 확인하니 상황이 훨씬 심각해 보였다. 인명사고가 나지 않아 천만 다행이다”면서 “다시는 사고가 반복되지 않게 기계의 철저한 검수와 작업환경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빠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두 시간여에 걸쳐 담당 공무원, 현장관계자, 서구의회 전
광주 서구가 서창억새축제 진행을 위해 억새를 훼손한 사실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 3일 광주 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에서 진행된 제327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수영 의원은 ‘서창억새축제’관련해서 문제점이 있다고 발언했다. 김 의원은 작년에도 지적받은 시크릿다이닝행사(VIP 와인시음행사)진행을 위해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이동하느라 행사 시작 20분 만에 본 무대장은 텅빈 객석으로 인해 무대 공연자들이 민망할 정도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축제 끝난 뒤 현장에는 억새가 훼손되어 있어 서창억새축제를 위해 억새를 잘라내는 것이 이 행사의 취지와 맞는지 심히 궁금하다며, 축제를 보러 온 사람들이 억새와 함께 꽃을 보며 힐링을 해야 함에도 꽃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질타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로 꽃을 식재했지만 말라서 다른 지역 꽃 축제도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내년 행사에는 더욱 신경쓰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행사가 끝난 뒤 정리되지 않은 쓰레기와 잘려나간 억새가 이곳이 서창억새축제장이 맞는지 의문이 들었다.”며, “생태축제인 만큼 더 환경을 보전하고, 내년 사업
광주광역시 서구는 6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우리동네 이웃돌봄단’과 ‘헬로홀로 할아버지 마음채움 100’의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은 지난 1월 82명으로 구성돼 고독사 위험군 주민 대상 일대일 안부 확인과 서비스 연계 활동을 하며 사회관계망 형성에 기여해 왔다. 돌봄단은 1501명을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가정 방문 1만3914건, 전화 안부확인 1만9918건, 서비스연계 2944건 등의 활동을 펼쳤다. 풍암동 이웃돌봄단 신수현 씨는 “홀로 고립된 60대 남성을 위해 병원 동행, 반찬지원 등 일상돌봄 서비스, 동 보장협의체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삶의 의욕을 되찾도록 도왔다”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민관협력 커플링 사업인‘헬로 홀로 할아버지 마음채움 100’은 천지장례문화원에서 2천만원 후원을 받아 65세 이상 고독사 위험군 남성 어르신 90명을 대상으로 봄 · 가을 나들이, 문화 체험 등 6차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은 “헬퍼와 형 · 동생처럼 지내며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며 “혼자라는 외로움이 줄어들고 누군가 나와
광주광역시 서구 서빛마루시니어센터는 5일 센터 1층에서 노인복지관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서빛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참여한 프로그램의 결실을 선보이며 노년층의 문화예술적 열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자색소폰인 에어로폰 연주로 시작해 서빛합창단(지휘자 이승희)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실버로빅, 라인댄스, 아코디언, 난타 등 16개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서빛전시회는 수채화, 캘리그라피, 인생미술반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해 노년층의 예술적 감각과 창작 역량을 보여줬다. 서빛마루시니어센터 이원영 관장은 “서빛예술제를 통해 그동안 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어르신들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후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빛마루시니어센터는 ‘건강한 노후, 활기찬 노후, 행복한 노후’라는 비전으로 작년 6월 문을 열었다. 60세 이상 주민이면 다양한 문화여가와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문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