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버스킹 있는 날'에 참여할 청년 예술인(팀)을 공개 모집한다. 2025년 1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 예술인과 단체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거리 공연이 가능한 도내 청년 예술인(만 19세에서 만 39세) 또는 팀으로, 팀 구성 시 도내 청년이 1명 이상 포함돼야 한다. 모집 기간은 2024년 12월 27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발된 예술인(팀)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며, 팀별로는 최대 2백만원까지 지원된다. 한편, 제주도는 연말에 이어 오는 1월 12일까지 '버스킹 있는 날'을 연장 개최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문화예술을 선사하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행사는 1월 1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제주시 누웨마루 거리와 칠성로 상점가, 서귀포시 명동로(이중섭거리, 매일올레시장 등)에서 진행되며, 총 36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버스킹 있는 날은 도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한 해 동안 제주 가치 알리기와 도정 홍보에 기여한 도민기자단 김태경, 심수진, 오시현, 김윤주 씨를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빛나는제주 스튜디오에서 2024년도 도민기자단 우수활동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1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도민기자단의 홍보 실적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활동자 4명과 우수 9명을 선정했다. 블로그기자단 부문에는 △최우수 김태경·심수진 △우수 김민서·윤재영·임희빈·천건엽, 영상 크리에이터 부문 △최우수 오시현 △우수 김두혁·김병주, SNS서포터즈 부문 △최우수 김윤주 △우수 노경옥·황단비 씨가 이름을 올렸다. 도민기자단은 제주의 주요 정책과 도정 현안을 상세히 소개하고, 지역의 자연과 문화, 행사 소식 등을 취재해 글과 사진, 영상 등을 통해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특히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해 도민 안전에도 기여했다. 2024년 도민기자단은 정책홍보 2,533건, 도정 행사 현장취재 104건의 성과를 거뒀다. 이날 시상식은 강재병 대변인의 포상금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2025년 1월 1일자 소방공무원(소방정,소방령) 인사발령을 단행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조직 균형을 강화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1시 도청 탐라홀에서 ‘2024년 하반기 정기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도정발전 유공자를 시상했다. 도정발전에 기여한 민간인과 공무원 58명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도정발전 유공자로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농촌 발전, 제주가치 통합돌봄, 바이오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한 도민과 단체, 공직자가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가족,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오영훈 제주도지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수상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 한 해 동안 도정의 주요 정책 추진에 큰 힘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다양한 현장에서 보여주신 여러분의 노력이 제주를 더욱 따뜻하고 밝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도정은 여러분의 헌신과 성과를 잊지 않고 제주의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2025년 을사년에도 여러분의 활약이 더욱 빛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매년 상반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이 제주도청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최우수 소통부서’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제주도청 출입기자단 43개 회원사가 전체 실국과 기획단,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1차 투표를 통해 상위 5개 부서를 선정한 뒤 결선 투표를 실시해 경제활력국이 최종 선정됐다. 김인영 경제활력국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활력국 전 직원이 도정 경제정책을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도민께서 주신 상으로 여기고, 앞으로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더욱 널리 알리며 소통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제주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오랜 세월 동안 헌신해온 제주도 공직자 45명이 후배들의 감사와 축하 속에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4년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안우진 부이사관을 포함한 45명의 공직자가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퇴임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재직기념패 수여, 퇴직자 추억 영상 상영, 오영훈 지사의 격려사, 퇴직 공무원의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민선 8기의 도약 기틀이 됐고, 제주는 이제 변방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신산업 분야의 다양한 성과는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시작하는 제2의 인생이 제주의 미래 비전과 맞닿아 있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더 나은 제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40년간 공직생활을 마치는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퇴임사를 통해 “좋은 선배들과 동료직원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반짝반짝 빛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원격협진사업 시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협력회의’를 열고 2025년 1월 전면 시행을 위한 실무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원격협진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가까운 보건진료소에서 전문의의 화상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다. 이번 회의는 제주대학교병원 등 11개 의료기관과 체결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24.11.22.)의 후속 조치로,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실무 단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자문의료기관인 제주대학교병원, 서귀포의료원, 제주의료원, 제주권역재활병원과 보건기관 관계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타 지역 원격협진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의료지원시스템(DHIS)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제주지역 첫 시범사례인 가파보건진료소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도내 전면 시행에 대비한 실질적 준비방안을 논의했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주관적 의식과 제주의 사회ㆍ경제적 변화를 종합 분석한 ‘2024 제주의 사회지표’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도내 3,0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4개 부문 198개 지표를 통해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조사 결과, 제주도민의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민의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55점을 기록했고, ‘살고 있는 지역의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6.59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제 느낀 행복감’은 6.44점, ‘어제 느낀 걱정’은 4.34점으로, 도민들은 걱정보다는 행복감을 더 느끼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정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인구유입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 변화다. 도내 인구유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41.4%로, 2019년 (24.2%)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부정적 인식은 2019년 40.9%에서 2024년 16.5%로 34.4%p 감소해 도민들의 인구유입에 대한 수용도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이 26일 기준 30억 원(30억 9,100만원 / 모금건수 2만 8,973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모금액 15억 1,300만원(1만 3,535건)에 비해 모금액은 104%, 모금 건수는 114% 늘어나 모두 지난해보다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제주도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예우정책을 통해 기부금 증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탐나는 제주패스’ 혜택을 공영관광지(33개소) 무료입장(또는 할인)뿐만 아니라 한라산 탐방예약 별도 인원 배정, 도내 주요 민영관광지(26개소) 이용료 할인까지 확대했다. 특히 11월부터는 10만 원 이상 기부 즉시 ‘탐나는 제주패스’를 자동 발급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2년 이상 기부자에게 동반자까지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전국 최초 연속 기부자 예우 정책을 시행하며 기부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제주의 가치를 보전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연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 사업, 안전위험시설 개선 등 재해·재난 대응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6억 원(13개 사업)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에 필요한 지방비 부담분을 보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재원으로, 지역의 시급한 재난 및 안전관리 사업비에 투입된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여러 차례 설명하고 재정 지원을 적극 건의한 끝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으로써 도민 안전을 위한 주요 안전 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특별교부세로 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침수 예방 ▲생활환경 안전 ▲방재시설 개선 ▲동절기 교통안전 및 시설 정비 등이다. 우선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예방에 총 18억 원을 투입해 신흥리, 상모리, 하모리, 애월읍 등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한경면에는 우수관도 설치한다.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구 동홍동주민센터 교차로 개선에 3억 원을 배정하고, CCTV 관제센터 기반설비 고도화, 노후 CCTV 보강 구축사업, 재난문자전광판 설치사업에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