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광역, 기초)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하여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이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으며, 10만원 이하 금액까지 전액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어 기부에 대한 보람과 함께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또한 답례품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 내에서 생산·제작된 물품, 자치단체 관할구역에서만 통용되는 상품권 등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1석 2조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서울시는 시행 첫해인 2023년 약 3억원을 모금했으며, 올해는 3억 3천만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답례품으로는 서울에서 생산되는 유일한 쌀인 경복궁쌀,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인 한강 분리수거 멀티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서울시향 관람권 등 23종을 선정하여 제공 중이다. 2024년 서울시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은 ▲ (서울마이소울굿즈) 후드티, 텀블러, 에코백 등 (입장권)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대문구 소재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 이화·금란중학교’와‘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를 이음학교(서울형 통합운영학교)로 지정·운영한다. 이음학교는 효율적인 학교 운영을 위하여 학교급이 다른 2개 이상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학교 모델이다. 학교법인 이화학당 및 이대부속 이화·금란 중·고등학교는 지난 4월 이음학교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 및 설문조사 실시, 법인 이사회 심의 의결을 받아 이음학교 공모 추진 절차를 모두 이행하고 이음 학교 운영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10월 16일부터 2024년 11월 4일까지 이대부속 이화금란중·고등학교 이음학교 지정(안)의 행정예고를 거쳤고 후속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음학교로 지정 확정한다. 이대부속 이화·금란 중·고등학교 이음학교는 내부적으로 사전 준비를 거친 후에 2025년 3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음학교의 성공적 정착과 미래학교 모델로의 확산 구축을 위하여 대상 학교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한성백제박물관이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튀르키예 외교관이 직접 진행하는 ‘청소년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11.26.와 12.3. 오전 10시, 총 2회에 걸쳐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주한 튀르키예대사관 교육 참사관 메흐멧 울루타쉬(11.26.)와 문화참사관 뷜슈라 카라테페(12.3.)가 각각 강연자로 나서 동·서양 문화의 교차로인 튀르키예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이스탄불 역사지구, 카파도키아 바위 유적, 트로이 고고유적 등 세계유산을 비롯, 한국과 튀르키예의 교류, 유학 및 장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학생들과 생생한 소통에 나선다. 이번 한성백제박물관 '청소년 특강'은 고등학교 3학년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3 학급은 한성백제박물관 교육홍보과(02-2152-5837)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특강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의 새로운
# [나만의 속도를 되찾다] 직장에서 과도한 업무로 지쳐있던 A씨에게 번아웃이 찾아왔다. 1년 전 퇴사 후,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 없이 지내며 마음의 병은 커져 갔고 '나 혼자 이렇게 뒤쳐지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괴로웠다. 우연히 지하철 광고 속, ▲서울광역청년센터를 알게 됐고 뮤지컬을 매개로 마음건강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나의 SAFE클로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용기내 신청하게 됐다. 3주간 또래 청년들과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면서 새로운 관계망을 형성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A씨는 한발짝 더 나아가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나의 작은 숲'에도 참여해 자신의 내면을 깊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고, 자신만의 속도를 되찾아 다시 꿈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 [나의 든든한 자립지원군을 만나다] 장기 미취업청년인 B씨는 사회안전망 협의체 기관 내 자립지원 사업의 참여자이다. 글로벌 사회에서의 역량을 키워 글로벌 브랜드 창업을 꿈꾸는 B씨는 ▲'청년 사회안전망 패스트트랙'을 통해 기관의 추천을 받아 ▲서울광역청년센터의 서울청년국제교류단에 참여하게 됐다. 패스트트랙 연계로 얻은 국
서울형 공적개발원조(ODA) 확대와 발전적인 국제협력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 150여 명이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25일 오전 10시,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국내외 국제협력·해외사업 전문가가 참석하는 ‘2024 서울 글로벌 민관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시는 민간·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국제협력 추진을 위해 지난 ’14년 7월 ‘서울시 국제도시개발 민관협력포럼’을 창립해 매년 2회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해 왔다. 그간 민관협력포럼을 기반으로 총 41개 국내 기업과 63건의 해외사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 '다자개발은행,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전문가 150여명, 전문성 공유' 이날 포럼은 세계은행(WB),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다자개발은행을 비롯해 네이버, SK텔레콤 등 민간기업과 코이카(KOICA), 한국수출입은행, 월드비전, 해외도시공무원, 대한상공회의소 등 관계자가 참석해 국제협력과 관련된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 주제는 ‘지속가능한 국제
스스로 방 청소가 힘든 독거노인의 집 청소해주기와 같은 공공일자리를 통해 취업 취약계층이 또 다른 약자를 돕고 자존감도 되찾는 ‘서울 동행 일자리 사업’이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일자리 안전망을 구축하며 순항 중인 가운데, 서울시가 내년도 ‘동행일자리 사업’ 운영 청사진을 내놨다. ‘서울 동행일자리’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부합한 주요 시책 보조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며,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도울 수 있는 형태의 일자리 사업이다. 그간 시는 ‘서울 동행일자리’를 단순 사무보조 업무 등이 아닌 공공성 높은 사업으로 통・폐합해왔으며, 더 많은 취업 취약계층이 해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기준 중 하나인 중위소득을 75% 이하에서 80% 이하로 상향하는 등 문턱을 낮췄다. 서울시는 내년도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으로 돌봄·건강, 경제, 사회안전, 디지털, 기후환경 등 5개 분야 715개(시·구 합산) 사업을 선정하고, 상반기('25.1.10~6.30.) 동안 총 6,490명이 다양한 유형의 약자를 돕는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상반기 선발인원은 ▲‘사회
지난 8월 1차 신청 당시 100분 만에 준비된 물량 2만 개가 전량 조기 마감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던 서울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 추가 지원이 시작된다. ‘헬프미’는 '해치와 소울프렌즈'에 등장하는 귀여운 캐릭터를 키링 형태로 제작, 평상시엔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위험상황이 생겼을 때 버튼만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안심벨이다. 서울시는 11월 25일 오전 9시부터 11월 29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누리집에서 ‘헬프미’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에 총 3만 개를 추가 지원한다. 온라인 신청을 통해 2만 개를 지원하며, 이와는 별도로 범죄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관내 경찰서, 성폭력 피해지원시설 등을 통해 1만 개를 특별 공급할 예정이다. ‘헬프미’가 많은 인기를 얻은 요인 중 하나는 귀여운 디자인이다. 1차 신청접수 당시 '해치와 소울프렌즈' 중 ‘해치’와 ‘댕댕청룡’을 활용한 키링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이번에는 ‘화난주작’ 캐릭터를 신규로 지원한다.(캐릭터별 1만 개 제작) ‘헬프미’ 신청은 서울시민 누구
누구보다 이른 새벽을 맞이하는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 새벽노동자들의 출근길 고단함을 덜어줄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 오는 2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 버스는 주간에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영등포역을 오가는 노선 160번 앞에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A”(Autonomous)가 붙은 ‘A160’번이라는 이름으로 운행된다. 오세훈 시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첨단기술은 누구보다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가장 먼저 사용돼야 한다”는 시정 철학이 담긴 민생맞춤 첨단교통혁신 정책 중 하나로, 지난 6월 시운행에 오 시장이 직접 탑승해 점검하기도 했다. 새벽 3시 30분 도봉산광역환승센터를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25.7km 구간을 오가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은 평일(월~금)만 운행된다. 주간에 운영되는 ‘160번’ 노선은 3시 56분, 다른 버스에 비해 비교적 이른 시간대에 2대가 동시 운행을 시작함에도 불구, 종로․여의도 등 업무시설 밀집지역을 경유하다보니 혼잡해 증차 또는 첫 차 출발 시간을 앞당겨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A160’은 기존 160번 노선을 일부 단축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오는 12월 6일, ‘서울교육,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2024 서울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심화되는 위기 속에서 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모색하고, 미래학교의 비전을 함께 상상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을 탐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4 서울교육정책포럼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서울교육, 함께 살피다」에서는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를 바탕으로 변혁적 미래학교의 방향성을 살펴보고, 서울교육종단연구 결과를 통해 학교의 현실을 진단한다. 또한, 미래학교에 대한 교육주체의 인식을 분석하고, 조직문화 및 적극행정에 관한 조직 구성원들의 생각을 알아본다. 이를 통해 서울교육의 현실을 다각도로 살펴볼 예정이다. 2부 「서울교육, 함께 그리다」에서는 새로운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미래학교의 모습을 제안한다. 이후 미래학교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는 토론과 소통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이 대담자로 참여해 서울교육의 미래와 미래학교의 모습에 관해 논의를 펼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시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21일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실 예산심의에서 시의 보조금을 받고 있는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센터장 및 팀장급이상 연봉을 자료를 보고 보조금 재검토를 촉구했다. 서울시는 2024년 여성인력개발센터 18개소에 총 6,882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들의 능력개발 및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일자리 창출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993년 노동부에서 인가받아 설립운영하기 시작했다. 이후 2001년 여성부로 이관됐으며, 이후 2005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되어 현재 서울시에서 총 18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지방보조금’이란 지방자치단체가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다른 지방자치단체, 법인ㆍ단체 또는 개인 등이 수행하는 사무 또는 사업 등을 조성하거나 이를 지원하기 위하여 교부하는 보조금이다.(지방보조금법 제2조) 지난 6일 강석주 의원은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운영비와 사업비 총 6,882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서울시 외에도 여성가족부, 고용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