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와 여수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5월 9일 여수시새마을회관에서 ‘양파 장아찌 온기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50여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하여 지역 농산물인 양파를 손질하고 양념을 준비해 정성껏 장아찌로 만들어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동근 여수시새마을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정서적 유대감을 확인하고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정성껏 준비한 양파 장아찌를 통해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수서부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진행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정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전남 구례군은 2022년 12월부터 시작된 섬진강힐링생태공원 조성사업을 2025년 4월까지 4개년에 걸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섬진강 자전거종주길을 대표하는 휴게거점 쉼터 제공과 더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숲 모험 놀이시설, 순환 산책로 조성 등을 핵심 컨셉으로 한다. 섬진강힐링생태공원은 전체 면적 38,866㎡ 규모로, 구례군 상하수도사업소 인근의 공원 진출입로를 통해 출입할 수 있다. 공원 입구에는 주차 공간이 마련된 공원 주차장과 섬진강 자전거길 이용자를 위한 자전거 쉼터가 배치되어 있다. 진입광장을 지나 공원으로 들어서면, 생태순환숲이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 이용객과 도보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어서 포켓쉼터 개념의 ‘두바퀴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이용자들의 휴식을 돕는다. 또한, 산정천을 횡단하는 보도교를 지나면 자전거교육장과 지형의 높이차를 활용한 공간 ‘히든벙커’, 여행자를 위한 ‘여행자정원’이 자리 잡고 있다. 공원의 마지막 구역에는 모험체험공간인 ‘섬진강모험숲’과 건강을
장흥군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및 중‧장년층을 위한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본격 강화하며 새로운 형태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작년 7월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기존의 노인 중심 돌봄체계를 넘어, 가족 돌봄 부담을 홀로 짊어지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장흥군은 장흥지역자활센터,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정남진뷔페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재가 돌봄서비스 및 식사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방문을 통한 일상 생활지원, 위생관리, 말벗, 식사 제공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기존 복지급여가 주로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수혜 대상을 결정하던 방식과 달리, 소득기준 없이 연령기준(돌봄 필요 청·중장년 19~64세, 가족돌봄청년9~39세) 및 돌봄의 필요성과 가족 내 돌봄자의 유무 등 요건 심사를 통해 수혜 대상을 선정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혜자 만족도 조사, 돌봄 제공자 역량강화교육, 정기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병행하여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소득의 제약없이 주민들이 실질적 돌봄
장흥군은 12일 한국농촌지도자장흥군연합회 장흥읍회 주관으로 장흥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옥수수 모종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키운 미흑찰 옥수수 모종 72공, 150판(약 1만800주)을 군민과 장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무료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농업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벼 육묘 관리 등 당면 영농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실용적인 농업 정보도 공유했다. 한득호 회장은 “작은 모종 하나라도 누군가에게는 큰 의미가 될 수 있다”며 “이 나눔이 지역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많은 분들이 텃밭 농사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키운 모종이 주민들의 손에서 다시 자라나게 되길 바란다”며 “모종 나눔 행사를 통해 일상 속에서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흥군이 지역 대표 문인이자 현대문학의 거장인 한승원 작가의 문학터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4월 30일 ‘한승원 문학터 복원사업’을 위한 도비 7억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올해 1월에는 회진면 신상리에 위치한 한승원 생가 부지를 매입하며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 한승원 작가는 ‘아제아제 바라아제’ 등 다수의 명작을 집필한 장흥 출신 대표 문인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부친이기도 하다. 장흥군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한승원 문학터를 찾고 있는 점을 반영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관광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본 복원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해왔다. 이번 예산확보로 장흥군은 문학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은 오랜 문학 전통과 풍부한 문학 자산을 기반으로 2008년 전국 최초이자 유일의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된 이후 17년간 이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노벨문학도시 장흥’으로 새로운 지역 브랜드를 정하고 장
장흥군 회진면이 최근 회진항 매립지 일원에 5만㎡ 규모의 유채꽃 대단지를 조성해 지역 안팎의 호평을 받고 있다. 회진항 매립지는 그동안 장기 방치되어 갈대·폐어구 등이 있어 악취 발생 및 미관 저해 등 관광 활성화에 큰 제약이 있었다. 회진면은 방치되던 매립지 활용을 위해 관계기관(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수차례 방문 및 건의하여 경관 조성을 위한 임시 사용 승낙을 얻어냈다. 작년 가을에는 1억 송이 코스모스 파종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회진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새롭게 탈바꿈 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올해 봄에도 유채꽃 단지를 조성하여 청정해역 득량만과 맞닿은 회진면의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만들어 냈다. 유채꽃과 코스모스꽃 개화는 5월초 시작됐으며 오는 5월 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장찬석 회진면장은 “노란 물결의 유채꽃이 바다·문학·꽃의 고장인 회진과 어우러져 지역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유채꽃과 함께하는 봄의 여유로움을 즐기고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2025년(’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도 내 우수시군에 선정되어 상사업비 3,000만원, 포상금 800만원 등 총 3,8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정량평가 84개 지표 중 77개의 지표에서 목표치를 달성하여 달성률 92%를 기록했다. 특히, ▲디지털정부 성과관리 수준진단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집행률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수검률 등의 지표에서는 도내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정성평가에서는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우수사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시민 참여형 보훈문화 행사․체험 우수사례 등 16개 지표 중 15개 지표가 도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중요시책 등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를, 전라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이루어지며, 시군 간의 행정 역량을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평가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난 1년 동안 시군 간의
목포시의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9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일반 부의안건을 심의한다. 주요 부의안건으로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의회 포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목포시의회 입법·법률 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지선 의원의 ‘목포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목포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용식 의원의 ‘목포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박효상 의원의 ‘목포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안’, ▴고경욱 의원의 ‘목포시 브랜드 관광상품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관호 의원의 ‘목포시 으뜸맛집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수경 의원의 ‘목포시 청년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박용준 의원의 ‘목포시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및 구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2건의 안건들이 처리된다.
영광군은 지난 11일 서울 관악구 구민운동장에서 개최된 ‘2025년 재경영광군향우회 창립40주년기념 한마음 대축제’행사에 영광군의회 의원,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 및 유관 기관사회단체 등 80여명과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영광 출신 향우들과 각계 주요 인사 등 1,600여 명이 참석하여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누고, 향우회 4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재경영광군향우회 박춘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40주년 기념 대축제를 계기로 많은 향우들이 참여하고, 고향 영광의 발전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이에 참석한 내빈들도 향우회의 결속력과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여에 대해 깊은 찬사를 보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대축제를 통해 향우들이 고향을 되새기고, 함께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의 기치 아래 영광의 미래를 더욱 밝게 열어가기 위해 향우 여러분의 따뜻한 애정과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고향 발전을 위한 역량을 함께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식회사 원일스틸 김현태 대표가 지난 8일 영광군을 방문하여 2백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원일스틸은 메쉬휀스, 용접철망, 스틸 및 디자인그레이팅 등 다양한 철강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으로, 김현태 대표는 매년 인재양성기금 등 약 2억 원 규모의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김현태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영광군의 교육, 복지,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영광군 관계자는 “귀한 마음을 담아 기부해 주신 김현태 대표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부금은 영광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