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침체된 관광산업의 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대를 위하여 “1년에 한번은 곡성에서 놀자”를 관광슬로건으로 선정, BI를 제작하여 홍보마케팅에 대대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2일 전했다. 이번 슬로건은 한국관광 100선 섬진강기차마을, 섬진강침실습지, 대황강 모험시설 등 다양한 관광지가 존재하고, 곡성세계장미축제 등으로 많은 방문객이 곡성을 찾고 있으나, 아직도 곡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관광객들에게 곡성의 숨겨진 매력을 널리 알릴 계기를 마련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내년부터 관광목적 체류 인구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생활인구가 지방교부세 산정기준에 포함됨에 따라 생활인구가 주민등록 인구의 4~5배인 곡성의 경우 관광객 유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와 발맞춰 이번에 확정된 관광슬로건으로 관광 홍보 영상 및 책자, 관광기념품, 광고물 등 모든 관광 홍보마케팅에 활용하여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여 생활인구를 증대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5,000여만 명의 모든 국민이 일 년에 한 번쯤은 곡성을 방문할 수 있도록 '가족마을 곡성'관광브랜드를 확고히 다져 관광도시 이미지를
곡성군은 지난 5일과 8일,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관음사와 하늘위의 집에서 벨리댄스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공연은 부처님오신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지역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특별한 무대로,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수개월간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였다. 아이들은 공연을 위해 꾸준히 연습에 임해왔으며, 이날 무대에서는 밝은 미소와 자신감 넘치는 춤사위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과 주민들은 연신 박수를 보내며 아이들의 열정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드림스타트 벨리댄스 프로그램은 2025년 2월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아이들이 리듬감과 신체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단순한 춤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통합 예술 활동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벨리댄스는 몸의 중심을 활용하는 동작이 많아 신체 균형과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긍정적으로
곡성군은 지난 3월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 입국에 이어, 이번 5월 9일 20명이 추가로 입국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에 입국한 20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당일 오후 마약검사 등 건강검진을 마치고, 석곡농협에 배치되어 주말 동안 한국생활교육, 농작업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하고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5월 12일부터 10월 초까지 5개월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투입되어, 곡성농협, 옥과농협에 배치된 40명의 계절근로자와 함께 관내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인력 공급에 그치지 않고, 근로자들이 존중받고 성실히 근무 후 건강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또한, 계절근로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수시로 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곡성농협, 옥과농협, 석곡농협으로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1일 인건비는 인당 100,000원으로, 신청한 농협에 입금하면 근로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곡성군과 곡성농협은 지난 9일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 의료지원 사업을 운영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곡성읍 문화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곡성읍·오곡면·삼기면·고달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농업인 약 400명이 진료를 받았다. 이번 의료지원에는 광주원광대 한방병원, 대한의료봉사회, 광주윤길중 센트럴안과 등 3개 기관이 참여해 한방 진료, 구강검사, 시력검사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한방진료는 침 시술, 한방파스 및 제재한약 처방, 오십견 등 근골격계 질환 진료, 영양제 처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광주원광대 한방병원 소속 의료진 15명이 참여했다. 대한의료봉사회는 구강관리 검사와 구내 사진촬영, 치면세균막 및 치석 진단, 치과치료, 구강보건 교육 등을 진행했고, 센트럴안과는 녹내장 등 눈 건강 검진과 검안, 돋보기 제공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지원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간 점심시간을 포함해 참여기관 부스 설치와 현장 점검, 마무리 정리까지
곡성군이 소상공인 배달서비스를 지원하고 소비 진작을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5월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2일 전했다. 곡성군은 2022년부터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저렴한 중개수수료를, 이용자에게는 연간 다양한 할인·무료 쿠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가오는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맞이해 12일부터 31일까지 곡성 먹깨비 회원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용자가 먹깨비 앱에서 15,000원 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6,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1일 1회 참여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한 14일부터는 모바일 심청상품권으로 먹깨비 어플에서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 심청상품권을 10% 할인하여 구매하고, 추가 할인 쿠폰을 함께 사용할 경우 15,000원을 8,100원에 결제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대도시에 비하면 우리 군은 배달 인력 부족 등 배달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이 다소 약한 측면이 있다. 배달서비스 이용이 많아져야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광양시 광영동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10일, 광영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영동청년회(회장 양희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효행자(홍선화) 표창 ▲공로패(통장협의회장 서정민) 전달 ▲어버이 은혜 감사 큰절 ▲오찬 ▲초청가수 공연 ▲동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소년댄스팀의 흥겨운 무대를 비롯해 장구, 통기타,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노래자랑에는 총 10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모두가 열정을 다해 무대를 꾸민 가운데 김부자 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로는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동광양농협 광영지점이 망고주스,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양희수 광영동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청년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양시 다압면은 지난 5월 10일, 다압초등학교 매화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경로위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압면 청년회(회장 김백수)가 주관했으며, 식전 행사로 기타동호회의 통기타 연주가 흥을 돋우는 가운데 본 행사에서는 효행자 표창을 비롯해 청년회에서 마련한 장수상, 효부상, 다문화가정상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사회단체장들이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본행사 후 이어진 다압면 풍물단 및 라인댄스 공연, 창덕어린이집 재원 어린이들의 재롱공연, 퓨전국악, 난타, 품바, 초대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이·미용서비스, 네일아트 체험 등이 마련됐으며, 다압면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가 행사장 질서유지, 안전관리, 중식 제공 등 전반적인 지원에 참여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에 이바지했다. 김백수 다압면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5월 10일 오전 11시, 광양읍 서천운동장에서 지역 어르신 5,100여 명과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내빈 50여 명, 행사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읍이 주최하고 광양읍청년회(회장 곽재일)가 주관했으며, 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효행자 표창 ▲광양읍청년회 장학금 전달 ▲어버이 은혜 감사 큰절 ▲‘어버이 은혜’ 합창 ▲경품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이·미용 및 네일아트 무료 봉사가 함께 운영돼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중식 시간 이후에는 광양읍주민자치센터의 퓨전장구와 숟가락 난타 공연을 비롯해 조연비, 정소라, 서가비, 바리톤 이광일, 정다경 등 초대가수의 무대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곽재일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보답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성껏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늘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열심히 준비
광양시는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역량 강화와 디지털 환경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업체당 최대 100만 원의 스마트 기술기기 도입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항목은 △사이니지 분야(DID, 디지털 메뉴보드, 광고보드, 웨이팅보드, 고객호출시스템) △키오스크 분야(비대면 결제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분야 △스마트오더 분야 △인공지능·사물인터넷(IoT) 분야(무인판매기, 출입인증시스템) 등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광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정상 영업 중이며, 연매출액 10억 원 이하인 사업자다. 선정된 사업자는 업체별로 스마트 기술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도입할 수 있다. 단, 기술 도입 부가세 및 관세 포함 2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사업비 전액을 선지출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대상자는 신청서, 사업자등
광양시는 5월 8일과 9일 해남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지적재조사 업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라남도 지적재조사 업무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적재조사 업무 수행 중 발굴한 제도개선 아이디어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라남도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도내 22개 시군이 연수과제를 제출한 가운데, 광양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단계별 설명자료 배부를 통한 민원 최소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제를 발표한 신승한 주무관은 “지적재조사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안내자료를 지속적으로 최신화하고, 반복되는 민원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맞춤형 자료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디지털지적 완성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대상 수상에 따라 오는 9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5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행사 세미나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