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오는 3월 31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체험관’ 사업에 참여할 전시기관 10곳을 모집한다. ‘청소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체험관’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세대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330㎡(100평) 내외의 실내 공간을 갖추고, 20㎾ 이상의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기관이다. 2층 이상 건물이라면 엘리베이터를 필수로 갖춰야 한다. 전시는 기관별 신청 일정에 따라 1회당 5일간 진행되며, 설치 및 철거 기간을 포함해 총 7일이 소요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문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이나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용인시 수지구에 도내 유일한 광역 긴급돌봄센터인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 2년간 의정부에서 시범센터를 운영했으며, 시범사업 기간이 끝나 본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새롭게 용인에 문을 열었다. 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며, 전문 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보호할 예정이다. 이용정원은 총 8명(남·녀 각 4명)으로, 1회 입소 시 최소 1일부터 최대 7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연 최대 3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일 이용료는 1만 5천 원, 식비는 1만 5천 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되며 식비만 부담하면 된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단순한 보호 공간이 아니라 장애인과 가족들이 가장 힘든 순간에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
17일 오후 4시부로 대설 예비특보가 경기도 전 지역에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밤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한다. 시군 제설대책 관리 철저와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기상청은 17일 밤부터 시작되는 강설 및 시군별 적설실황에 따라 수도권에 대설특보를 발효할 예정이며 경기북서부와 동부에는 15cm 이상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17일 밤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6명과 시군이 함께 대설 대비 조치와 신속한 대응을 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영하권 꽃샘추위와 강설로 인해 도민의 불편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제설대책과 해빙기 지반 약화 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공문에서 ▲겨울철 대책기간 종료에 따른 제설작업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간 제설제 응원체계 작동 및 업체 비상연락망 등 관리 철저 ▲해빙기 지반약화로 인한 취약지역·시설 사전 예찰·통제 등 안전관리 철저 ▲출근시간 도로정체, 교통혼잡 및 보행자 안
경기도가 ‘기회경기관람권’ 적용 대상을 도내 프로스포츠단 경기에서 국가대표 경기까지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기회경기관람권’은 스포츠 경기를 보다 많은 도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으로, 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장애인과 동반 1인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종목의 19개 프로스포츠단 경기를 1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도는 올해부터 기회경기관람권 적용 대상을 국가대표 경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국가대표 경기는 중앙종목단체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우선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축구 국가대표 경기에 기회경기관람권을 일정 수량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회경기관람권 이용 대상자는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과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에서 기회경기관람권을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앞으로 국가대표 경기가 있을 때마다 해당 종목 단체와 협의해 기회경기관람권을 적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회경기관람권 사업을 통해 스포츠를 보다 많은 도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
경기도교육청이 갑질 없는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3월부터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갑질 근절대책을 시행한다. 최근 3년간 도교육청의 갑질 신고 건수는 2022년 222건 대비 2024년 135건으로 39.2% 감소하고, 갑질 경험률에 대한 실태조사 응답자는 같은 기간 20.9%에서 13.9%로 7%p 낮아졌다. 다만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내부 구성원들은 갑질 행위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갑질 근절대책을 추진하고, 피해자 중심 대책과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우선 갑질 신고부터 조사·처분·회복·사후관리까지 모든 단계에서 실효성 있는 피해자 중심의 처리체계를 강화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갑질 행위 조사 전 모든 신고 건 사전상담 ▲즉시 조사 착수 및 조사 기간 30일 준수 ▲갑질 행위 인정 시 경고 이상 처분, 반복적 갑질이나 2차 가해 시 징계 ▲피해자 회복을 위해 전문가 심리상담 ▲갑질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 점검 등이다. 아울러 갑질 원인 진단을 위해 실태조사
경기도교육청 관내 기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월 북부청사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공단에 인정심사를 신청, 2월 현장 심사를 받았다. 이후 2월 25일 최종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고용노동부 고시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이 일부개정 후 지난 1월 2일 시행된 가운데 평가 기준점수 이상을 얻어 이뤄낸 성과다. 심사 기준은 기존 종합점수 70점에서 90점으로 높아졌다. 도교육청은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해 ▲유해‧위험 요인 발굴 ▲감소대책 수립 및 개선 활동 참여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에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도교육청은 북부청사 우수사업장 인정에 따라 교육기관 위험성평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을 더욱 높이도록 힘쓸 방침이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올해 총 42억 원의 위험성평가 예산을 편성해 각급 학교 등 전 기관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중대 재해 예방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대 재해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오는 4월 7일까지 미국 등 해외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 340명을 모집한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해외 연수 경험을 갖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청년정책이다. 이를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 개척을 지원해 청년들이 사회적 계층 이동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연수 기회를 더욱 확대했다. 기존 5개국 9개 대학에서 8개국 12개 대학으로 늘렸으며, 모집 인원도 270명에서 340명으로 확대했다. 연수 대학은 ▲미국 미시간대, 버팔로대, 워싱턴대, UC얼바인 ▲호주 시드니대, 퀸즐랜드대 ▲영국 에든버러대 ▲중국 북경대 ▲싱가포르국립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프랑스 그르노블 알프스대 ▲스페인 알카라대 등 12개교다. 연수 프로그램은 어학 수업, 현지 문화 체험, 자기 주도 팀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프로그램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선발 과정은 기존 서류 심사, 인성검사, 면접심사 3단계에서 ‘합숙심화면접’이 추가됐다. 도는 해외연수 전 기초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4월 10일까지 도민․전문가․공공기관 거버넌스로 여성가족 정책을 협력하는 ‘경기여성거버넌스’ 2025년 분과 위원을 모집한다. 올해는 2030 여성 리더십, 안심하우징Ⅱ, 풀뿌리 활동가 임파워먼트, 경기여성기관협의회 총 4개 분과가 운영되는 가운데, ‘2030 여성 리더십’과 ‘안심하우징Ⅱ’ 2개의 분과에서 도민 위원을 각 30명씩 모집한다. ‘2030 여성 리더십’에서는 명사 멘토와의 만남, 리더십 교육, 여성정책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안심하우징Ⅱ’ 분과는 집수리, 정리수납, 가스․소방 등 주거 관련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주거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된 위원은 역량강화 교육, 현장 모니터링, 정책 제언 등을 통해 경기도 정책 소통 역할을 하고 소정의 수당을 받는다. 분과별 주제에 관심을 지닌 도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시군에서도 추천을 받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한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자를 육성해, 반려동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경기도 내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하의 초기창업자다. 예비·초기창업자 각각 10개 사를 선발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으로, 예비창업자는 1,200만원, 초기창업자는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용품 ▲미용/패션용품 ▲가구 ▲ICT 결합상품 등 반려동물 산업 관련 아이템이며, 애견샵이나 단순 도소매업, 유통업 등 소상공인 창업은 제외된다. 경기도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창업자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돕기 위해 창업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창업 기업의 자가진단 및 컨설팅, 사업화 진단 등의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며, IR(Investor Relations)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발
경기도가 중소기업과 장애인기업 우수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4월 18일까지 ‘경기행복샵 입점지원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행복샵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제품 홍보관으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쇼핑몰과 연동되는 게 특징이다. 경기행복샵을 바탕으로 한 ‘경기행복샵 입점지원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선정 기업 133개사는 262억 원의 온라인 매출 거래를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지원 내용은 제품상세페이지 제작, 홍보동영상 제작, 검색광고비, 라이브커머스, 택배배송비 등이며, 선정기업은 최대 300만 원 내에서 지원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도 수강할 수 있다. 도는 올해 중소기업 100개사, 장애인기업 33개사 등 총 133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있는 중소기업, 장애인기업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활용해 완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받고 싶은 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