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8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2023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 광주교육의 기본 방향과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관련 주요 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했다. 또 국가-지역-학교 교육과정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초등 교육과정 편성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총 2회로 나눠 진행했다. 연수는 ▲‘교육과정 자율화와 학교 교육과정’ 강의 ▲2023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 ▲2023학년도 교육과정 주요 정책 안내 ▲ ‘2024학년도 광주 교육과정’ 관련 현장 의견수렴 등의 내용으로 펼쳐졌다. 특히 올해 연수에서는 교육과정의 큰 흐름인 자율성 확대에 맞춰 학생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되려면 국가와 교육청의 지원 정책, 학교와 교사의 교육과정 편성 및 실천이 조화를 이뤄야 함을 강조해
[사진: 연합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24일 0시 총파업에 돌입한다. 정부는 23일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한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파업으로 인한 물류 차질은 불가피해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을 마지막으로 화물연대와 공식적인 교섭을 하지 않고 있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파업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 화물연대 24일 0시부터 총파업…'안전운임제 3년 연장'에도 강행 화물연대는 24일 오전 10시 경기도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 오거리 등에서 전국 16개 지역본부별로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한다. 요구안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 차종·품목 확대, 안전운임제 개악안 폐기다. 안전운임은 화물 차주들이 과로·과속·과적 운행을 할 필요가 없게끔 법으로 정해둔 최소한의 운송료로, 최저임금 개념과 비슷하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이 일반 시민의 교통안전과도 직결된다고 주장한다. 운송료가 너무 낮으면 화물 차주들이 조금이라도 많은 돈을 벌기 위해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한 번에 많은 짐을 싣고 빨리 달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화물연대는 또 현행 안전운임제 적용 대상이 전체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상수도본부’)는 수돗물 절수를 위해 계량기 등 수도밸브 수압저감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는 23일 시청 행정부시장실에서 전 시민 20% 물 절약 목표치를 빠르게 달성하기 위한 ‘위기대응 가뭄극복 추진단’ 두 번째 회의를 열고 11월 말까지 시정역량을 집중해 전 부서와 자치구 통장단 등이 함께 수도밸브 수압 저감에 시민이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치구의 협조를 얻어 단독주택·상가까지 수도밸브 수압저감을 확대하고 5개 자치구의 전년 같은 달 대비 수돗물 절감량 등을 평가해 성과에 따라 교부금 30억원을 배분하기로 했다. 또 대중목욕탕, 세차장, 수영장 등 물을 많이 사용하는 업소의 물 절약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전 세대 수압 저감이야말로 효과적으로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일 것이다”며 “광주시 유관부서, 자치구 협조체계를 가동한 전 세대 수압 저감 등 절수 실천으로 가뭄을 극복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내년 국비 확보에 막바지 총력전을 펴고 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이 국회를 찾아 인공지능(AI)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비 필요성을 역설하고, 서울본부에 ‘국비 대응 상황실’을 마련해 실‧국장들이 수시로 여야 예결위원들을 만나 국비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23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예결위원들을 면담하고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부시장은 우원식 예결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모든 산업, 모든 지역으로 넓혀 극대화해야 한다”며 광주의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국가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 사업’ 기획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 부시장은 “1단계 사업이 걸음마 단계였다면, 2단계부터는 제대로 달리기를 시작하는 단계”라며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기업을 육성해 인공지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또 국회에서 증액이 필요한 사업으로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광주과학기술원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혁신적 광융합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2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가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광융합 관련 신기술 교류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24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회는 올해 20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광융합분야 전시회로 LG이노텍, 금호전기 등 국내 선도기업 6곳과 에이버츄얼, 옵터파워 등 116개 유망기업 및 16개 지원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전시품목으로 초소형 Si 광스캐너, 통합 도파관 광 전력 분배 장치인 PLC스플리터, 다파장 LED 광원, 광센서, LED 투명디스플레이, 무채혈 진단기, 충격 감시 가로등 등이다. 아울러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채용홍보관을 운영하고 광융합산업분야 직무소개 및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별도로 진행한다. 이밖에 ▲광의료헬스산업 협동조합관 ▲광의료헬스심포지엄 포럼 ▲PLC·라이다 기술교류 세미나 ▲MEMS기반 산업 기술교류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특히 광주시는 해외바이어를 현장으로 대거 초청해 지역 기업의 제품 판매 및 홍보의 장을 마련해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23일 오후 2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부소방서 염주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진 및 화재가 발생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전 직원 대피, 초동조치 등 행동매뉴얼을 점검하는 등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이정선 교육감을 대장, 최영순 정책국장을 부대장으로 하고 지휘반, 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구급반 총 4개 반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를 편성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경보 발령 후 자위소방대의 대피유도반 안내에 따라 전 직원들이 신속하고 질서정연하게 외부로 대피했다. 이어 진압반의 소화기·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압 훈련, 소방차와 구급차 출동 후 화재 진화 및 부상자 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염주119안전센터는 상황 종료 후, 전 직원들에게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교육청 자위소방대의 체계적인 초동조치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과 같은 훈련에 진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해 각자의 행동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제주시교육지원청과 함께 23~25일 광주와 제주 초등학생 60명 대상으로 광주 일대에서 ‘2022학년도 5․18민주화운동 및 제주 4·3 평화·인권·생태체험 2차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달 9~11일 제주특별자치도 일대에서 진행한 1차 평화·인권·생태체험캠프 이후 두 번째 만남으로 이번에는 제주 학생들이 광주를 방문한다. 23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서는 광주와 제주 초등학생들이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와 무등산 생태 탐방 활동을 한다. 1일 차에는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전일빌딩, 구도청 등 5·18민주화운동 현장 관람 및 5·18 주요 사적지 표지석 찾기 ▲라이브 뮤지컬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관람 ▲레크레이션 및 제주어를 사용하는 노래패의 공연이 펼쳐진다. 2일 차에는 ▲무등산 생태체험활동 ▲ 5·18 역사체험으로 법정·영창 체험, 오월 주먹밥 만들기 ▲ ‘민주·인권·평화를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평화워크샵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3일 차에는 ▲국립 5·18민주묘지 및 망월동 구묘역 참배로 막을 내린다. 특히 이번 캠프는 광주와 제주 학생이 골고루 나뉘어 모둠 편성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23일 오후 재학생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졸업생 초청 취·창업 특강’을 실시했다. 23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 행사는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한 선배가 직접 강사로 참여했다. 자신만의 취·창업 노하우를 재학 중인 후배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후배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 500여 명이 참여했다. 19명의 졸업생 강사가 전공 학과 및 취·창업 분야 맞춤형 강의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재학생의 질문을 듣고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은 주식회사 다작(PAUNDAY CAFE) 지명규 대표의 ‘카페 창업’, 송학한우농장의 김건희 농장장의 ‘우리는 왜 농사를 해야할까?’ 등 현장 중심의 취·창업 주제로 펼쳐졌다. 강사로 참여한 청년창업농 김건희 농장장은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직접 들려줄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를 진학과 취업 중에서만 고민하고 있었는데 선배님의 창업 이야기를 듣고서 나도 창업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광주자연과학고 최범태 교장은 “졸업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학생교육원이 수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을 위해 ‘고3 심성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3일 광주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고3 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달 22일~다음 달 1일 총 5기에 걸친 단일형 특성화교육과정으로서, 힐링 콘서트‧체육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22일에는 1기로 수완고 3학년 179명 학생들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힐링 콘서트’에 참여했다. 성악‧창‧댄스 공연, 대금‧플롯‧바이올린 연주 등을 감상하며, 수험 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함과 더불어 즐거움과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점심시간을 마치고 학생들은 학생교육원의 맑은 자연과 넓은 운동장에서 축구‧농구‧족구‧피구 등의 체육활동에 참여했다. 대자연의 맑은 공기를 심호흡하며 친구들과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심신의 묵은 기운을 쓸어낼 수 있었다. 스포츠 활동이 부담스러운 학생들은 명화 감상을 선택해 특별한 여유와 몰입의 시간을 보냈다. 인솔교사로 참석한 수완고 음지연 선생님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수능 이후 프로그램이 다양하
[출처: 광주광역시의회] 23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조석호)는 시립 제1ㆍ2요양병원, 시립정신병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먼저, 환복위 위원들은 시립 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을 방문해 우암의료재단 조성범 이사장에게 병원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간위탁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환복위 위원들은 시립 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 민간위탁 공모를 원활히 추진해 경험 많고 전문성 갖춘 수탁자를 선정해 줄 것과 수탁자 변경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를 주문했다. 시립 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은 각각 257병상, 248병상 규모로 내년 2월부터 5년간 위탁 운영할 의료 기관을 공모중이다. 이후, 환복위 위원들은 시립 제2요양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시립 제2요양병원 이루지 진료부장에게 병원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은 “시립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광주시에서 위탁중인 공공의료기관 운영에 구조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며 “집행부에서는 공공의료기관이 현실적으로 운영 가능하도록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