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종합건재마트(대표 이경원)는 최근 진도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가정용 선풍기 50대를 기탁 했다. 이경원 대표는 2016년부터 매년 선풍기 50대를 10년째 꾸준히 후원해 왔다. 기탁된 선풍기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탁식에서 이경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덜 느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어느덧 10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해 주신 이경원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신 선풍기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종합건재마트는 평소에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삼삼오오 착한 기부 나눔 릴레이’ 캠페인에 최상훈 딸기여왕 대표가 23번째(25-23호)로 5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삼삼오오 착한 기부 나눔 릴레이’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꾸준한 참여자가 이어지며 지역사회 내 기부 문화의 중심축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상훈 대표는 “이번 기탁이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임창복 강진읍장은 “기부에 동참해 주신 최상훈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모여 지역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따뜻해지고 있다. 나눔 릴레이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복지 및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 제3회 강진 수국길축제의 특별 행사 중 하나인 ‘수국愛 할인데이’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2만9천송이를 판매하며 총 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할인 행사는 수국을 비롯해 장미, 작약 등 강진을 대표하는 지역 화훼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품질 좋은 꽃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어 기분 좋게 구매 했다”는 반응을 보 였고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전국 곳곳의 소비자들이 손쉽게 꽃을 주문하며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무엇보다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꽃을 재배해 온 지역 화훼 농가들에게 이번 행사는 큰 힘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농가는 “불안한 국내 정세 때문에 위축된 국내 소비 심리에 따라 요즘 꽃 소비가 많이 줄어 걱정이 컸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 반응이 좋아 그동안의 힘듦에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화훼 소비 증가는 물론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소비문화를 선도했다는
강진군이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을 맞아 강진아트홀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 두 편을 선보인다. 강진아트홀은 상반기 추진한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을 통해 관람객 성별 및 연령 데이터를 분석했고 이를 기반으로 아동을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특집 가족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인어공주’ 두 작품을 상연한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는 12일 오후 3시. 인어공주는 8월 9일 오후 3시에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공연별 드레스코드에 맞춰 의상, 액세사리, 소품 등을 지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과 부채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강진군 관계자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통한 즐거움 외에도 가족과 함께 공연에 입고 갈 옷을 고르고, 공연장에서 예쁜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공연이 끝난 뒤 그에 대한 감상을 서로 이야기 나누는 모든 일상이 공연을 즐기는 방법이자 추억이 되기 바란다”며 부대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강진군은 오는 9월부터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2관왕을 거머쥔 기술 융복합 멀티미디어 연극 ‘스프레이’와 올 상반기 높은 호
강진군이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통해 주민주도 마을재생을 실현하기 위한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병영면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주제는 ‘공동체 회복과 지역 자산의 재발견’으로, 최종 8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 내용으로는 ▲병영의 옛 기억을 찾는 마을전시회 기획·운영 ▲소규모 집수리로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마음을 치유하는 한뼘 텃밭정원 조성 ▲주민의 생활사를 담는 마을에세이 프로젝트 ▲마을 어르신과 함께 만드는 시니어 굿즈 개발 ▲청년들과 함께하는 병영마을 사진여행 ▲병영 우리마을 술 만들기 프로젝트 등이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업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주민들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컨설팅과 보조금 회계 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병영발전협의회 양한모 회장은 “병영발전협의회가 추진하는 마을전시회는 주민들이 가장 잘 할 수 있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병영발전협의회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마을주민이자 리더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전라남도 강진군의 농어촌 체험 민박 프로그램인 ‘학생푸소’가 2025년 상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상반기 동안 전국 18개 학교에서 총 2,344명의 학생이 강진을 찾아, 농촌 현장에서 삶의 여유를 배우고 정서적 쉼을 경험했다. 학생푸소는 농가에 머물며 농작물 수확, 다도·민화·생태 체험 등을 통해 도시 학생들이 감성과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강진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광주권에서 9개 학교, 전남권 5개 학교, 서울과 부산 각 1개 학교, 교육청 등 유관기관 2곳이 참여했다. 전체 참여 학교 지역 비율을 보면 광주권이 50%, 전남권이 27%, 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10%, 서울·부산권이 각각 5%를 차지했다. 특히 전남권 학교의 참여는 작년 대비 14% 증가해, 전라남도 내 농어촌 체험 교육 수요의 확대라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2024년 상반기에 비해 참여 학교는 20% 증가했고, 참여 학생 수는 4.13% 증가했다.
강진군 대구면에 위치한 ‘분홍나루 노을전시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7월 7일 정식 개관한다. 이 시설은 복합문화공간과 스마트쉼터 기능을 함께 갖춘 강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개관은 지난 2021년 착공 이후 3년여 만에 이뤄진 성과로, 강진군은 해당 전시관을 자연 경관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전시관은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일원, 구 고바우 공원 부지에 들어섰으며, 총 부지 7,701㎡, 연면적 687㎡(3층) 규모다. 내부에는 ▲노을 미디어 영상관 ▲노을카페 ▲스카이워크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총 사업비는 도비와 군비를 합쳐 34억 원이 투입됐다. 분홍나루 노을전시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7월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바다와 노을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전시관과 스카이워크 등 전망 시설을 통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 유입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분홍나루 노을전시관은 강진만의 경관을
전남 강진군의 대표 섬 가우도가 새로운 이야기와 감성으로 다시 태어난다. 자연경관 위에 빛과 캐릭터, 기술을 덧입혀,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섬. 강진군이 추진 중인 ‘가우도 야간경관 콘텐츠 구축사업’은 이곳을 단순한 자연 섬이 아닌 사람들이 머물고 체험하며 감동하는 스토리형 체험섬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십이몬 레이스’라는 독창적인 콘텐츠가 있다. ‘십이몬’은 열두 띠 동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귀여운 외형에 각기 다른 개성을 지녔다. 이들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닌, 섬 전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간 레이스의 주인공이다. 전설 속 옥황상제의 달리기 경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콘텐츠는, 과거 2등에 머물렀던 ‘소’가 다시 1등을 노리며 펼치는 새로운 레이스 이야기로 시작된다. 소의 섬이라 불리는 가우도에서 열두 캐릭터는 다시 한 번 달리고, 관람객은 각자의 띠를 응원하거나 직접 참여하며 가우도만의 밤을 체험하게 된다. 가우도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웰컴 가우도’라는 대형 미디어 포토존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밤 9시 5분경 모터보트 A호(1.16톤, 승선원 2명)가 전남 완도군 대장구도 남동방 약 3km 인근해상에서 국지성 안개로 방향을 상실했다는 신고를 접수, 승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3시 30분경 해남군 송호항에서 출항하여 레저활동 중 안개로 방향을 상실, 119에 구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즉시 연안구조정 2척을 급파했고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표류 중이던 A호를 발견, 근접 안전관리를 하며 A호가 땅끝 갈산항까지 무사히 입항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당시 시정은 약 10m에 불과할 정도로 안개가 짙게 끼어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고 전하며 “출항 전 기상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레이더, AIS 등 항해장비를 점검 후 운항해야 하며, 위치추적이 가능한 통신장비를 반드시 휴대할 것”을 당부했다.
여수시 돌산읍에서 문화횟집을 운영 중인 김정순 대표가 10여 년째 마을 어르신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이다. 김 대표는 매년 1~2회 마을 어르신을 위한 음식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에도 진두마을 어르신 40여 명을 초대해 여름 보양식인 갯장어 샤브샤브를 제공했다. 김 대표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힘닿는 데까지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욱 돌산읍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온 돌산읍의 숨은 의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